세줄요약
토마토 백분위보고 화증 여유롭게 따겠다 싶어서 룰루랄라 탔음
170판 탔는데 세줄 아직도 안 따짐. 이상함. 
화증 <<< 이 새끼 5% 맞음? 왤캐 빡빡함

내가 생각하기엔 이백은 소대플레이하면서 적극적으로 궤도날리는게 아닌 이상
궤도딜이든 스팟딜이든 도움딜을 많이할만한 탱크가 아니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평소에 비전껴놓고 노는 것도 좋아하고 경전도 많이 타니까 딴 탱크들 탈 때는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이백을 타는데 딜량 백분위랑 화증컷 괴리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든거임
원래는 그냥 화증에 있는 % 단위가 백분위가 아니라 그냥 %로 표기되는 독자적인 하나의 지표라고 생각했는데
화력의 증표 획득 방법 | 월드 오브 탱크
여기 보니까 화증 1줄은 65%의 플레이어보다 높은 피해량 어쩌구 저쩌구 이렇게 써있는거로봐선 플레이어 비율을 기반으로 계산을 한다는 뜻이라고 해석됨

이상함.

저거 토마토에 뜨는 평딜 백분위 누적기간 42등으로 170판을 탔는데 3줄이 안되나?

그러고보면 평소에 보통 토마토 기준으로도 최근 기간 상위 1%나 누적 기간 상위 0.5% 정돈 들어가야 좀 여유로운 것도 아니고 그냥저냥 화증을 땄었음

How Marks of Excellence Works - 13DISCIPLE
여기 산식에 따라 대충 계산해봐도 매판 딜량이 똑같다는 가정 하에
50판 타면 내 평균 딜량의 63% 정도
100판 타면 내 평균 딜량의 86% 정도
150판 타면 내 평균 딜량의 95% 정도
200판 타면 내 평균 딜량의 98% 정도

250판 타면 내 평균 딜량의 99.3% 정도
판수가 늘어날수록 화증의 기준이 되는 딜량이 평딜에 수렴하는 개념임.
지금 170판 탔으니 판당 딜량들이 균일하다고 하면 내 평딜의 96.6%정도가 화증 딜량으로 들어갔을텐데 지금 화증 92~93% 왔다갔다함
여기까진 경험과 비슷하다고 느껴지는게, 50판 미만쯤에 1줄 다는 페이스면 100판이나 그보다 이르게 무난하게 3줄 달았던 것 같음
근데 성적을 까보면 거의 서버에서 한손 내지는 두손에 꼽을 정도로 독보적으로 잘할 때나 그렇게 되는거지 이게 백분위 95랑은 너무 차이난다고 생각함
다만 백분위 100을 찍었던 탱크 기억을 되짚어보면 이게 상대성적이라고 느껴지기는 함. 화증 100 찍고 나서도 몇판 잘 타면 한두판 망해도 똑같이 100에서 유지됨

화증 계산식 특성상 정말 엄청 잘한 판이 섞여있으면 숫자가 빠르게 올라감.
운빨로 따는게 있긴 한데 근본적으로 그 성적대를 유지할 실력이 돼야 운빨이 당락을 결정하고 말고할 상황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봄
근데 42등이 3줄이 안된다? 내가 상위 5%가 안된다고 하면 이백 전체 플레이어가 840명 미만이다?
토마토 들어가보면 내 위에 나보다 판수 한참 모자란 사람도 많음. 내가 판수가 적으니 감안해서 평딜 3% 깎아도 3500 3600 언저린데 3줄컷이 4200? 도움딜 300 400 깎아서 쳐줘도 이게 5%가 되는건가? 난 진짜 모르겠음.
화증은 한 번 따면 다시 뺏지는 않으니까 사실 기준이 플레이어 5%면 실제 3줄 달고다니는 사람은 5%보다 꽤 더 많아야되는거 아닌가?
3줄 이미 딴 탱크는 차고에 쳐박아둔다 치더라도 반대로 장인들은 이미 3줄 달아놨더라도 주구장창 그것만 타는 사람도 있고 상쇄된다고 치면
10티어겜 한 판에 1.5명씩 3줄이 걸어다녀야되는데 진짜 5% 맞는거임?

대체 뭐임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