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헐다운 억제용으로 좋다는 말은 

자주포가 쏘니까 그거 피하려고 헐다운하던 탱크가 숨어서 의미있다는 말인데

오히려 이거때문에 라인이 정체되고 니가와 싸움만 하니까 게임이 개노잼되는 원인이라고 생각함

일단 위의 억제 논리가 적용되는 맵은 몇개 있긴 한데

예를들어 베를린은 헤비라인 건물에서 헐다운하면서 먼저 보고있는 탱크가 훨씬 유리함

이때 먼저보고있던 헐다운 탱크는 자주포가 날아오면 피하려고 숨게되고 이때 기회는 상대 헤비에게 넘어가게 됨.

딱 이것만 보고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이거때문에 게임이 정체되는게 더 크다고 생각함

가장 큰 문제는 스턴시간인데 직격 맞으면 20초씩 탱크가 병신되기 때문에 엄폐물이 있으면 스턴시간동안 숨어있게되고 그만큼 지연시간이 생김. 그런데 자주포 장전은 존나 빨라서 30초마다 날아옴. 이거때문에 전투시간만 늘어남.

스턴이 없으면 좆같네 하고 체력만 있으면 계속 싸우면 되지만 스턴때문에 기다려야하고 지연시간이 생김.

2.

자주포때문에 유리한 지형을 먹어도 자주포만 맞다가 죽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한칸 뒤에서 니가와 싸움이 많아짐.

대표적으로 레드셔의 헤비라인에는 열기구 아래 북팀만 쓸수있는 헐다운 자리가 있는데 이자리는 보이지도 않는 구축 맞는것도 문제지만 잘못하면 자주포 맞고 관통남. 

이런거때문에 반피 빠지면 뒤로 빠져서 니가와 싸움만 하는 상황이 너무 많음

무로방카도 중앙 통제가 가능한 상황에 헤비라인 1번라인 가운데를 먹으면 좋지만 자주포가 많으면 자주포만 맞다가 뒤져야함

3.

말리노프카같은 맵들은 자주포가 쏘면 스턴 피하지도 못하고 병신된체로 싸워야하는 개좆같은 맵들임. 헐다운 관계없이 그냥 쏘면 처맞아야함

4.

그리고 한쪽팀만 자주포 일방적으로 처맞는 맵들도 좆같음

협만은 북팀 자주포가 훨씬 각 잘나오고

광산도 남팀은 언덕 먹히면 자주포 처맞아야함.

만네르하임도 북팀만 자주포 각 존나 잘나와서 처맞으면서 싸워야함

5.

데미지도 존나 세서 통구이는 직격으로 처맞으면 500씩 들어옴. 

엄폐할곳도 없는 맵에서 2자주가 작정하고 나만 쏜다면 몇분도 안돼서 그냥 개병신됨. 

자주포 명중도 좋은데 직격 안당하고 스플로 맞아도 아픔.

결론적으로 스턴 시간, 스턴 효과와 데미지를 줄이거나 장전시간을 훨씬 늘려야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