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선에서 밀어내는 성과에는 FAB활공폭탄의 역할이 크다 들리고 있어.

이 FAB활공폭탄의 실체와 성능에 대해서 논해보겠어.


FAB활공폭탄은 한마디로 기존 JDAM에 활공하는 날개만 장착한 것임.. 그게 전부야
그런데 날개 장착으로 기존 JDAM의 사거리 20km를 70km로 세배 넘게 증가시킨다는 것임.

기술적으로 어려운 무기는 아니라 미국,유럽,일본,중궈 전부 만들어낼 수 있어.. 그런데 왜? 만들지 않았나? 전쟁준비 안해서..
초기에 우크라이나전이 빨리 해결될 거라 생각한 러시아 역시 FAB활공폭탄을 만들어 놓지를 않았었습.. 그랬는데 전쟁이 길어지자
급히 활공폭탄을 만들어냈으며 지금은 초기의 조잡한 시제품에서 완제품 FAB활공폭탄을 대량으로 운용중임..

어쨌든 기술적으로 미국,유럽,중궈,일본 충분히 만들어낼 무기..


이게 적의 지대공 미사일에서 안전하게 폭격하는 목적이라 하는데.. 일부는 맞지만 결론적으로는 잘못된 주장임.

사거리가 짧은 manpads나 단거리 지대공미사일(SA-8,NASAM등)은 사거리 밖에서 안전하게 공격 가능하지만
패트리어트같은 사거리 100km 넘는 미사일은 회피가 안되기 때문..

그래서 FAB활공폭탄 사용은 적의 패트리어트를 사전에 파괴하거나 무력화를 해놔야만 한다는 것임.

우크라이나의 패트리어트 장비들을 사전에 집중해서 파괴한 건 그래서였습..


그럼 FAB활공폭탄의 역할은 뭘까?..

지상의 적 방어거점들과 각종 중요표적들은 FAB활공폭탄이 없어도 파괴가 가능함.
각종 순항미사일과 이스칸데르,토네이도 지대지 미사일로 말이야..

그런데 순항미사일과 이스칸데르,토네이도는 비싼 무기라는 것임. 물론 러시아가 강대국이지만 그런 비싼 미사일을
총알처럼 쏠 수는 없는 것임..

그런 상황에서 FAB활공폭탄은 기존의 범용폭탄 재고분을 가져와서
UMPK(Unifitsirovannyi Modul Planirovaniya i Korrektsii=Unified Gliding and Correction Module)키트만
장착하면 되기에 비용이 매우 저렴하게 먹힘..

지상에서만 움직이는 이스칸데르와 토네이도는 차량이라서 먼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지만 FAB활공폭탄은
공군 전폭기이므로 500에서 1000km 전선을 십분 단위에 이동하므로 넓은 전선에서의 즉응성에서 발군의 성능임..

그러니까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고가치 하이급 표적들인 패트리어트,S-300,NASAM,하이마스등은 이스칸데르로 제거하면서
상대적으로 저가치 표적인 적의 방어진지,적의 지상군 기지등은 FAB활공폭탄으로 파괴하는 중임..

알게 되는 것이 있습.. 군첩무리는 러시아가 반도체를 못만들어서 전량 수입함~ 이런 허위주장을 해댔는데 활공폭탄 UMPK 키트를 양산하는건
기술적으로 수준이 낮은 군용 반도체는 러시아가 자체조달을 한다는 것임.

날아오는 FAB활공폭탄을 우크라이나 지대공 장비들이 격추를 못하는데 그건 미국 패트리어트,NASAM의 성능에 의구심이 생기는 상황..


그러나 FAB활공폭탄에 약점이 없진 않지..

먼저 논한 적의 장사거리 지대공미사일 사전제압이 필수인 문제에 기상환경에서 제약이 있다는 것이야.
공군전폭기라 날씨가 안좋으면 출격이 안됨.

활공폭탄 자체는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됨..


다시 알리겠는데 FAB활공폭탄은 철저히 가성비로 쓰는 무기임.. 이스칸데르와 토네이도가 수천대씩 있으며 전선 전체에
깔아놓으면 활공폭탄 쓰지 않아도 됨.

하지만 이스칸데르,토네이도는 비싼 장비라..


그럼 여기서 생각해볼 점.. 이 나라에서 FAB활공폭탄이 과연? 필요할까? 라는 의문말이야.. 휴전선에서 어느 쪽이든 공세를 벌일때
활공폭탄이 과연? 큰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그 문제는 너희들이 각자 생각을 해보기를 바라겠어.
모르니까 너네들이 답을 알아내서 말해달라는게 아님..나는 주입식으로 하지 않겠다는 것이야



지금 러우갤을 보면 군사분야를 제대로 아는 인간들이 거의 없어서 군사작전과 무기관련 논의가 없어.. 어쩌다 가끔 나올뿐이지
그러면서 머리속에 군사,국제정세등 전문적인 지식과 식견은 없지 그런데 속에서 화는 끓어 오르지.. 그러니까 무식하며 무지한데 속에서
화는 치미는 작자들이 자기들 질 낮은 저열한 수준으로 허구한날 LGBT 씹어대기와 친트럼프 선동 온갖 막말들만 떠들어댈뿐..

개인이 LGBT를 증오하면서 친트럼프 선동질을 환호하는 건 뭔 말을 떠들든 그건 그 개인의 자유임.. 그건 내가 비판할 것이 아님..
그럼 뭐가 잘못되었나?.. 정말 군사,국제정세,전문지식을 갖춘 인물이라면 LGBT는 사소한 문제이기에 비중있게 논할리 없으며
친트럼프 선동은 쉽게 휘말리지 않는다는 것임..

외부의 일반인들이 이런 친러 러우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갖겠어?.. 하자있는 인간들 뭔가 맛이 안좋은 자들이 친러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겠지..

이는 김치머한에 제대로된 친러는 몇명밖에 안된다는 얘기라는...

커뮤만 그럴까? 유투버 지피지기, 네이버 모블로거등 그 인간들부터 군사분야를 제대로 모르는데 더 말해 뭐하겠나?..
음모론이나 퍼트리는 작자는 유투브 본사가 해로운 컨텐츠 지정해버리는게 잘못된게 아님..


아다시피 나는 중립적인 인물이므로 친러 커뮤니티에서 주도적으로 뭘 할 뜻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