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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머외의 nba직관, '원정팀문화'썰 (포틀팬,개스압)
난 시애틀에서 초딩 고학년때부터~고딩까지 살았었음 아쉽게도 내가 갔을때 이미 슈퍼소닉스는 해체 뒤 ㅠ 그래서 시애틀에서 농구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마 다들 자연스럽게 포틀랜드에 트레일 블레이저스 응원했었음 ㅋㅋ 시애틀이랑 포틀랜드가 얼마나 가깝고 밀접한 관계냐면 대충 내 한국 고향 경상도의 김해-부산 또는 경산-대구 정도 생각하면 됨. 차 타고 2시간 반인데 이 정도면 미국에선 진짜 옆동네라고 봐도 무방해. 수도권은 서울 말곤 살아본 데 없어서 ㅈㅅㅋㅋ 사실 내가 살았던 시기의 시애틀은 시애틀 시호크스가 구단역대 최 최 최 최 최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어서 풋볼시티였었어. 그래서 난 풋볼 좋아했었는데 부모님은 풋볼을 모르시고 특히 아버지가 농구를 좋아하셔서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 아빠랑 둘이 다녔던 기억이 많아. 진짜 아버지와의 추억을 상징하는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라는 농구팀이지. 근데 라떼는 로즈가든이었는데 이름 언제 바뀌었는지 기억이 안 남 본가 내려가면 어릴때 알드리지 저지입고 찍은 초중딩때 사진 많은데 담에 한 번 올려볼게 그래서 원정팀 문화 라는게 뭐냐면, La나 뉴욕, 댈러스, 시카고 같은 대도시 빅마켓 팀들은 전미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거든? 그래서 원정팀들이 이 빅마켓을 방문할 땐 원정팀 매니저 스탭에서 원정팀의 연고도시 출신 원정팬들을 찾아 막 Anyone from Oregon?? 하면서. 일단 원정팀 저지 입고 있으면 알아서 납치해감 ㅋㅋㅋㅋㅋㅋ 납치해가서 엄청 팬들에게 스페셜한 경험을 하게 해 줘 바로... 경기장 백스테이지로 가서 원정팀 선수 입장할 때 하이파이브 따다다닥 할 수 있는 미친 기회지 또 원정팀 선수들은 홈 팬들을 원정경기장에서 보니까 힘이 난다고도 하네 ㅎ 쨌든 19년도 겨울에 La에 놀러가는 겸 블레이저스 원정 일정을 맞춰서 갔어 나도 선수들이랑 하이파이브 하고 싶어서 ㅋㅋㅋㅋ 아참 LA는 절대!!!!!!! 레이커스 경기에서 이거 하면 안됨 시비 무조건 걸려 애들한테... 진짜 개무서움 그래서 무조건 LA네 서자팀 비인기팀인 클리퍼스 경기로 가야함. 클리퍼스는 티켓도 레이커스 반값임 ㅋㅋ 근데 마침 19년도가 레너드 폴 조지가 뭉친 년도네?? 또 난 루윌이 최애선수중에 하나라 이건 진짜 가야한다 하고 생각했었지. 카와이 폴조지 듀오 vs 릅갈듀오 스테이플스 센터 매직,카림 동상 아니나 다를까 스테이플스에 블레이져스 저지 입고 들어가자 마자 바로 그냥 데려가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거의 6년 전 일인데 너무 설렜어서 아직도 기억 생생하네 홈팀에서 주는 사은품 볼캡 받아 챙기고 ㅎ 이때 내 기억으로 아마 무슨 클리퍼스 구단 기념일이었던거 같아 안내받으며 백스테이지로 이동!! 이 때 원정팀 팬이라고 출입가능 목걸이 걸어주거든? 진짜 원정팀 뽕 제대로 찬다 이때 ㅋㅋㅋㅋ 'My team' 이 이런거구나... 하고 캬 ㅋㅋㅋㅋㅋㅋ 선수입장통로 대기 이 때 팬들끼리 얘기 많이하거든 근데 나 빼곤 전부 진또배기 오레건 주 출신이나 주민들이었음 ㅋㅋㅋㅋㅋㅋ 팀 없는 불쌍한 시애틀 놈들 하면서 막 나 놀림 ㅋㅋ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움짤로 쪄왔음 인코딩 귀찮아서 ㅎ 당시 포틀의 기둥뿌리 릴맥듀오 릴장군 고개 끄덕 하며 오는거 진짜 스웩 지림 화싸&후디멜신 이때 내가 멜신 저지 입고 있었는데 멜신이 'Cool Jersey' 박아줘서 진짜 미치는줄 알았음 진짜 존나 잘 왔구나 싶은... 아 그리고 릴장군이 이거 하고 다시 돌아와서 'Thanks For Coming, yall mean a lot to us. RIP CITY!!' 박아줘서 그냥 사람들 다 난리났었음 진짜 릴장군 nba 스타 중에선 내가 본 거 한정 S급 팬서비스임 지역 커뮤니티에도 너무 너무 잘 했던 선수고 모범적인 선수였어서 나갈 때 잡음 조금 있는거 아쉽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진 포틀랜드에서 '우리 선수' 'Our homeboy' 취급해줌 ㅋㅋ 모다센터 가면 여전히 릴라드 0번 개많고 밀워키 sns도 보면 릴라드 관련 게시물에는 전부 포틀놈들임 ㅋㅋㅋㅋㅋㅋ 그만큼 포틀랜드의 모든 것이었던 남자 릴장군... 이젠 우리가 아니라도 되니 쿰보 옆에서 반지하나 끼고 커리어 마무리하자 여기가 내 좌석 원정팀 좌석이었음 경기시작 전 몸푸는 멜신 오프닝 세레머니 항상 하프타임에는 군인들 리스펙 해주는 미국 참고로 나도 검머외지만 해군병장 만기전역자임!! 그리고 경기는 레너드도 폴조지도 아닌 몬트리즈 헤럴한테 개박살 나서 졌음... 쨌든 내 경험 늡갤이랑 꼭 한번 공유해 보고 싶어서 써 본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ㅋㅋ 아마 원정팀문화 경험 해 본 사람들 정말 얼마 없을테니 자기가 영어가 좀 된다하면 도전해 봐!! 언젠간 다들 응원하는 팀 직관 가보자 ㅎㅇㅌㅎㅇㅌ
작성자 : Jknight고정닉
물가 오른다고? "집 사야지"…움직이는 30대, 문제는...jpg
어서오세요. 요즘처럼 물가가 오르는 시기에는 집을 사려는 경향이 더 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요?물가가 오를 때는 부동산처럼 실물자산 가격이 오르는 걸 기대하는 심리가 반영된 겁니다.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와 근원물가 상승을 경험한 경우, 자가 주택을 소유하는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게 무슨 말이냐면, 근원물가는 주변환경에 민감하지 않은 물품으로 기준으로 산출하는 물가를 뜻하는데요.계절적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는 식품류나, 일시적인 외부충격으로 급하게 가격이 오르내리는 석유류 같은 걸 제외한 뒤에 산출합니다.그러니까 석유류나 식품류 같이 변동성이 큰 비 근원물가 보다 근원물가가 올라갈 때 주택을 사겠다는 수요가 더 늘어났다는 건데요.보고서는 '주택의 인플레이션 헤징', 그러니까 위험분산 개념을 한국의 장기간 물가 상승기에 접목해서 이 같은 결과를 내놓은 겁니다.즉 주택 구매자들의 주택의 인플레이션 헤징이 변동성이 심하고 공급 측 요인인 비근원 인플레이션보다는 장기적이고 수요 측 요인인 근원 물가 상승을 경험할 때 가계의 주택 구입 수요가 늘어났음을 의미합니다.이것은 화폐자산의 가치와도 연결시킬 수 있는데요.물가상승기에는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반면, 주택 등 실물자산은 물가상승을 반영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시장의 믿음을 설명하는 게 바로 주택의 인플레이션 헤징이라는 겁니다.지금까지 설명 좀 복잡하다 하시면, 더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먼저, 물가 오르면 집을 많이 사는 경향 있는데 왜 그런 거냐?첫 번째는 물가가 오르면 집값도 오를 거라는 기대감 때문이고, 두 번째는 물가상승하면 돈 가치 떨어지잖아요.이거 방어 수단으로 주택을 보유한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인플레이션 때 현금을 들고 있기보다는 값이 뛸 가능성이 있는 집을 사겠다. 이런 뜻으로 풀이가 되네요. 그런데 이럴 때 주택을 보유하는데 더 열심히 나서는 세대가 있다고요?이런 효과는 30대 이하 젊은 층에서 더 뚜렷하게 발견되는데요.10대에서 30대의 근원 인플레이션 경험이 1%p 오를 때 자가주택 소유 확률은 7.4%p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물가가 크게 올라왔을 때 자산의 가치를 잃지 않기 위해 30대 이하 가구들이 이른바 '영끌'로 주택을 매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제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이 밖에도 남성과 기혼, 4인 이상 가족, 총자산이 작은 가구를 중심으로 근원 물가가 오르는 경험이 주택소유 확률을 높였는데요.남성과 기혼 가구주는 근원인플레이션 경험이 1%p 올랐을 때 자가주택 소유율이 각각 8%p, 9%p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습니다.이 전체적인 내용으로 어떤 걸 유추할 수 있냐면, 이제 또 집값 강남을 중심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높은 경험 인플레이션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요측면의 근원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두고 물가안정에 힘써야 하겠습니다.30대가 아주 계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잘 대응하고 있는 것 같지만 아까 짚어주신 것처럼 사실 영끌족들이 많잖아요. 이 영끌 때문에 오히려 더 힘들어졌다. 이런 통계도 나왔다고요?지난해 39세 이하 가구주의 순자산은 평균 2억 2천158만 원이었는데요.현재 방식으로 조사를 시작한 7년 전보다 11.8% 증가했습니다.전체 가구 순자산 평균이 42.2% 늘어난 것에 비해 4분의 1 수준입니다.지난해 기준 2030세 대가 보유한 자산은 전체의 약 12.1%였는데, 부채는 21.1%에 달했습니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은 2020년 이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40대 이상이 집값 급등 혜택 크게 누린 가운데, 30대 이하는 부동산을 구매했더라도 막대한 부채를 조달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특히, 수백만 원에 달하는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서 부동산 경매시장에 나오는 주택이 늘고 있습니다.실제 지난해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0대 이하 주택 소유자 수는 1년 전보다 8만 3천 명이 줄었는데요.다른 연령대가 10만 명 안팎으로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었습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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