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 쭉 설명할걸 결론만 간략히 말하자면 대공편제 써도 제공을 확실하게 못잡고 내 딜은 내 딜대로 안되는 대에 비해 대함편제로 다때려부셔서 이기는건 가능하다라는것

보그 2/0/1의 경우 상대 즈이호의 전투기가 하나이기때문에 이경우엔 하나가 묶이더라도 나머지 하나로 적 공격대를 방해할수가있는데

레인저 렉싱턴의 경우엔 편대수 자체는 같거나 오히려 딸리기(히류,쇼카쿠가 3/1/2 편제를 들고올경우)때문에 전부 묶이게 되서 적 공격대를 막을수가 없음

물론 전투기싸움을 그렇게 계속하다보면 일항모의 전투기가 다갈리고 공격대가 전투기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겠지만 어쨌든 다 떨어질때까지는 적일항모가 공격을 할수있기때문에 

제공셋 들고도 왜 커버를 안해주냐는 소리를 듣게됨^^ 

그러고 일항모는 뇌격넣고 급폭꽂는데 나는 급폭기만 딸랑 2대라 사실상 내가 할수있는건 딱히 없어서 결국 팀에 업혀가야하는 신세가 됨. 

다른함들 입장에서야 니들은 내머리위에 떠있는 저 날파리들만 어케해주면 된다라고 하지만 

미항모입장에선 그렇게 해줬는데도 아군들이 다 병신들이면 지켜준 보람도 없이 져야한다는 소리임.

그럴바에 0/1/3을 해서 내가 딜딸하고 말지라는 생각이 드는거지

이기적이다, 니 딜과 재미는 희생하더라도 내 머리위에 있는거 나한테 공격오는거 막는거 도와주면 내가 캡이고 딜이고 다 해준다니까 그래봐야 다 개인의 입장일뿐임

항모타는 입장에선 실컷 상대어딨는지 시야비춰주고 어뢰오는거 다보여주고 상대 항모 철저히 방해해도 수상함끼리의 포격싸움에서 발려나갈지않나..

캡은 안하고 이상한곳 삘삘거리고 돌아다니는 구축함들... 이러면 제공잡아도 의미가 없단말임..

그럴바에 그냥 아군이 죽어나가면 그동안 상대를 더 죽여나가는게 낫다라고 느끼게됨. 

더군다나 올공셋의 경우 믿기진않겠지만 그럴만한 화력이 충분히 있단말이지

예전에 일항모도 전투기없는 편제가 있었을때를 생각해봐. 그떈 대부분 올공셋하고 다녔음..

유저들은 가진거중에 가장 유효한걸 쓸뿐인거야..

사이판의 3/0/1처럼 제공을 완벽히 휘어잡으면서 특화된 급폭을 쓰는게 아닌이상 제공편제는 별 메리트가 없단소리임..

이 문제는 유저한테 뭐라할게 아니라 워게이한테 미항모를 없애달라하던가 편제를 고쳐달라고 하던가 해야할 문제라고 봄

참고자료로 제 미항 전적을 올려드립니다.

레인저 렉싱턴 0/1/3, 에식스 1/1/3 대함셋으로 플레이한 결과임

기만하려는게 아니고 아군을 못지켜주더라도 그만큼 더 때려잡아서 이기는게 가능하다는 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