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집권하면 그냥 오래집권하는 선수 1명 빼고

나머지 도전자 다 위상 박살나는데

로만때나 군터때나

오래집권하는 선수도 이미지가 소진됨

근데 락 vs 오스틴 vs 커트앵글 이렇게 서로 막 경쟁할때는 그냥 몇주만 타이틀쥐어도 서로 엎지락뒤치락하면서 다 같이 위상 올라가는 느낌이 있었거든

좀 최근 상황만 봐도

드류-바비-빅E-브록 이어진 최근 뤄챔도

빅E 주제에 무슨 챔피언 ㅋㅋ 위상다뒤짐 이랬는데

그 이후 위상 박살난건 브록이 갑툭튀 먹고 잠수하고 로만에게 대줘서 그런거지

빅E는 어차피 꼴랑 2달 보관하고 이후 뉴데이에서 빅E가 해결사처럼 위상 올라가서 릿지목부상 사건 전까지 나름 활약 잘했음

그 전 뤄에서 RK bro랑 알파아카데미, 스프핏 얽히면서 서로 먹히고 먹던때 뤄 태그팀 완전 위상 허벌이라고 말했지만

다들 뤄 택챔전 보고싶어했고 박수치고 좋아했고, 뤄메인챔은 태그팀이다 ㅋㅋㅋㅋ 이런글 많이 올라왔음

우소즈 통합택챔후 장기집권하니까 알파아카데미는 개자버로 전락했고

결국 팬들은 다양하고

A선수를 좋아하는 팬도 있고, B선수를 좋아하는 팬도 있음

그런데 A선수가 장기집권후 B선수가 등극한다?

장기집권 시스템에서 A선수가 다시 타이틀에 도전하고 뺏는 그림이 나오기 힘듦

자연스럽게 A선수 모멘텀도 박살남

B선수가 장기집권하면 B선수는 A선수 첫도전 박살내서 A선수 모멘텀 부수고 B선수는 지겨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됨

그러면 A선수와 B선수가 서로 타이틀을 주고 받아야

라이벌리가 형성되고

각 선수 위치도 공고해지고

여기에 제3자, 제4자도 대립에 끼어들면서

다양한 팬들도 제각각 만족하게됨

최소한 1주일마다 바뀌는 쪽대본은 아니더라도

PLE마다 두셋은 타이틀변동이 있어야한다봄

결국 장기집권으로 득보는 사람은 정말 한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