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not for me!' Gunther on Wyatt 6! Plus ECW, CM Punk backstage & Damian Priest's title reign!

Loved sitting down with 'The King General' Gunther ahead of his massive showdown with Damian Priest for the WWE World Heavyweight Championship at SummerSlam....

youtu.be

기자:

WWE 역사상 제일 재밌는 경기는?

군터:

나 이런거 잘 못하는데 흠

흐음 그 내 스타일의 경기는 아닌데

보기에는 진짜 개꿀잼 재밌었던건

마사토 타나카 VS. 마이크 어썸

ECW ONS ㅋㅋㅋ

정말 찐 아수라장 같은 경기 였제

숨은 보석 같은 경기 랄까

내가 추구 하는 바와는 다른 흐름의 경기 였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꿀잼임

기:

하드코어 경기 싫어 함?

군:

필요하다면 하는데 그렇다고 막

어디 버스 같은데 올라가고

TLC 경기나 뭐 미친 범프 하겠다고

나설 생각은 없음

난 사실 철장 경기 좋아해

요즘 같은거 말고 구식의 아주 정석적인

케이지 매치는 아주 선호 하지

솔직히 요새는 이런식의 기믹 경기들이

어느 시점 부터는 그냥 서커스로 변해 버렸어 (stunt show)

원래의 목적 처럼

좋아 어떤 환경에서 싸우는거니까 이걸 이용 해서

경기 내용 빌드업 짜고 누가 봐도 말 되게

흐름 풀어나가자

이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건데

지금은 다들 그런 요소들을 경기 내용에 녹여 내기 보다는

그저 누가 누가 더 위험한 행동 하나

누가 누가 더 높은데서 뛰어내리나

이런걸로 변질 됐음

난 그런거 안 좋아해

기:

와이어트 6 어케 생각함?

군:

영어로 어떻게 표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레슬링 이라기 보다는 영화? 뭐 어떤

일종의 장르 라고 해야 할까?

유령이니 귀신이니 초자연적인 뭐 이것 저것

그런건데 그 일단 내 취향은 전혀 아님

난 다큐멘터리 좋아 하고 영화도

현실적인 주제를 다룬 현실적인 내용을 좋아함

그러니까 내가 와이어트 식스를 가지고

어떻다 저떻다 평가 하기는 좀 그래

애초에 내 입맛이 아니니까

그래도 장사 입장에서는 사람들 관심도 끈거 같고

사실 이런식의 각본이 어려운게

초자연적인것과 경기장 안에 들어가 있는

현실의 선수를 괴리 시키지 않고 끝까지

그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유지 시키면서

계속 끌고 갈 수 있냐는건데 지금 까지는

트리플 H나 그 친구들이 잘 해가고 있는듯

별 관심은 없어서 깊게 보지는 않았지만

삼치도 그 선수들도 계속 잘 되길 바람

기:

섬머슬램

VS. 데미안 프리스트?

군:

나도 사람들이 불평 한다는거 알아

왜 드류나 세스나 펑크나 그런 네임드력

있는 선수를 엮지 않느냐 그런건데

나 개인적으로는 별 생각 없음

WWE가 새로운 얼굴들을 띄우고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려고 한다는

방증 일뿐 그러니까 받는 기대 만큼

충족 시킬 수 있는 경기 뽑도록 노력 할 생각임

기:

루드비히 카이저?

요즘 기회 많이 받고 반응도 좋아

우리 몇년전 부터 계속 이 친구 얼마나 재능 있는지

말해왔었는데 어케 생각 하농?

군:

하나도 안놀라움

카이저 한테는 항상 능력이 있다는걸

진작 부터 알고 있었으니까

이제 자기 이름을 알리고 스스로 경력을

개척 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 되서 너무 기쁨

이건 이제 겨우 시작 일 뿐이고

내년 카이저가 어느 정도가 되있을지 아주 기대 됨

기:

이제 서로의 길 가고 있다는걸

임페리움 끝났다는건가?

군:

우리 연대감과 우정은 계속 이어질거고

지금은 일단 각자 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 스스로 처리 하고 있는거지

필요할때면 언제든 다시 뭉칠 수 있음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TV나 어디 나올때마다 둘이 찰싹 붙어 있어야

할 필요는 없잖아

난 서로의 도움 없이 자기 경기를 치뤄내는게

중요하다고 항상 생각 해왔고

이제는 카이저가 그 길을 가는거야

기:

만약 일이 잘 풀린다면 

WWE 베를린 쑈에서 어쩌면?

군:

뭐 나랑 카이저랑 싸우는거?

글쎄 안될 것 같은데

진짜 그렇게 되면 내가 더 놀랄듯

현재 WWE가 베를린 쇼를 위해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는 몰라도

그 나랑 카이저 옛날 독일 시절에

좋은 동료 관계 였기도 했지만

서로 적 이였던때도 있고 그때 경기 몇번 했었어

개인적으로도 잘 아는 사이 끼리

경기를 하게 되면 내용이 더 재밌어지는 경우가 있긴 하지

레슬링 역사로 봐도 

아주 친한 사이인 선수들 끼리 붙은 경기가

큰 흥행 했던 경우 많아

어쩌면 좀 더 미래를 위한 계획 일 수도 있지만

일단 지켜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