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걍 무조건 얘라고 봄

이유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우승 후 서사를 자연스레 그릴만한 재목이 지금 얘가 유일함

로스터중에서 지금 각광받으며 푸쉬받는중인

군터나 데미안 프리스트 , 새미제인 등등은 충분히 우승할만한 하이 미들 ~ 메인 왓다갓다하는

씬 영향력 있는 애들도 꽤 있긴한데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군터는 킹옵더링 우승하고, 데미안이랑 월헤챔 장기전 대립가서

섬슬이나 혹은 올해 가을쯤에 챔 딴다치면

겨울쯤에 챔뱉고, 1월쯤에 또 로럼 우승해서 레매에서 또 도전하는 격이됨

그야말로 덥덥이에서 군터중점적으로 밀어주기가 되는거임

참고로 코디로즈는 대놓고 블러드라인과 빌드업이 1년동안 차곡차곡 쌓아올려지던 부문이 있던지라

2년 연속 우승한 계기가 된거라 군터랑 상황이 좀 다름

데미안 프리스트도 군터랑 마찬가지인 이유로 우승하기 좀 힘들어보임

그 밖에도 새미제인 , 케빈오웬스 , 제이우소 , 브론슨리드 , 채드게이블 등등 많은데

로럼 우승 - 메인 타이틀 도전권에 각본을 부여할만큼

지금 코디라던지 , 데미안이라던지

혹은 메인 타이틀에 대한 갈망과 거기에 걸맞는 서사연결점이 아직은 없어서

우승후보라 단정짓기 꽤 애매함

에지한테 먹방당하고 JD랑 태그팀놀이하는 벨러나

브레이의 유산이 된 LA나이트도 우승후보였음 하는데 솔직히 얘네들은 내 희망사항에 불과하고

현실적으론 우승후보 반열에 넣기힘듬

정말 그나마 우승후보로 거론할만한 선수중에 하나는

존 시나라 생각함

존 시나는 내년 레매가 본인 커리어의 마지막 경기라 했음.

여기서 덥덥이 각본진이 할수있는 선택은

존시나 마지막 커리어가 달린 문제니까 로럼 우승주자 vs 존시나 은퇴랑은 별개로 현역에게 우승주자

둘중하나로 나뉠거임

22년도때 브록이 우승하던거보면 시나도 구 레슬러라해서 우승이 아예 불가능한것도 아님

일단

시나가 내년초에 사용될만한 각본소스 루트는 다양함

1) - 로럼 우승 후 레매에서 타이틀 도전하고 챔따고 에프터 뤄에서 세그먼트 후 타이틀 공석화 발표하고 깔끔히 은퇴

2) - 로럼 우승 후 레매에서 타이틀 도전하지만 끝내 패배하고, 에프터 뤄에서 세그먼트로 이제껏 WWE 유니버스에게 감사인사 전하며 은퇴

3) - 로럼 우승 실패 후 일챔에서 우승하고 타이틀 도전

4) - 그냥 그런거없이 레매에서 잘나가는 미들카터랑 1ㄷ1 은퇴전

솔직히 1번 ~ 4번

뭐가됐든 다 괜찮은 선택지라 생각함 내 기준에서는

1번같은 경우는

' 시나 챔 하루들고 하루만에 뱉을거면 뭐하로 주냐 ' 할 수 있는데

통산 17회 챔프 달성과 동시에 다음날 은퇴선언하면

시나의 커리어적으로 은퇴가 매우 화려해질거임

그리고 시나는 충분히 그정도 대접받을만한 선수라 생각하고

암튼 이야기가 좀 길어졌는데

내가 드류 우승에 대한 근거를 더 자세하게 얘기해보자면

드류는 지금 코디의 길을 걷고있다 생각하면 됨

코디로즈가 복귀하면서 세스 , 브록 , 젖데 등등과 대립하면서

로만에게 도전했지만 끝내 패배했고

다시 이런저런 얘들과 대립하다가

로만에게 재도전 후 끝내 유니버셜 타이틀의 주인이 됨

드류도 지금 올해 일챔 , 머인뱅 둘다 우승했지만

결국 CM펑크로 인해 커리어 고점찍을번한거 다시 저점찍고

무한반복중임. 드류딴에 큰 시련을 겪고있는중이지

심지어 로럼도 펑크한테 탈락당함

코디는 시련끝에 열매를 맺었고

드류는 현재진행형중이란 뜻임

근데 조금의 차이점이라한다면

코디로즈는 선역 캐릭터 특성상 나름 선하고, 긍정적으로 시련들이 닥쳐도

그냥 해낼수잇단 마음가짐으로 올라와서 로만을 꺾고 타이틀을 딴 뒤

WWE 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음

드류는 지금 악역인 상태이고, CM펑크가 늘 어그로끄는거에 대해 불만이 굉장히많고

만약 이런 드류가 내년 로럼에서 우승하고 레매에서 타이틀을 따고 시련서사를 끝냈을 때

코디랑 정 반대로

너네들은 날 가질 자격이 없다, 내가 진짜 찐 시련의 주인공이다 , 나처럼 힘들게 올라온 케이스없다

하면서 드류의 거만함을 더 표출할거같음

암튼 길어졌는데

난 내년 로럼우승은 이러한 이유들때메

드류or시나가 정배라 생각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