뤄에는 이적하고 몇년간 군림한 나쎄뿐만 아니라 삼치, 숀마 등 몇몇 베테랑들이 든든하게 뤄를 지키고 있었고

늠차는 락이 영화하러 떠났어도 결국 언더테이커가 있어서 이 양반 중심으로 해서

나쎄랑 교환한 바티스타, 레이, 조봉래 등 나름 특화된 선수들이 있었던게 커서 브랜드 대전이 가능했던거긴함

(뭐 이 빌드업은 레매40때 락이 파이널 보스짓거리 하고 댕기는거 언더테이커 등장해서는 정의구현하면서 제대로 종결 매듭지었지만)

다들 10년대 중반쯤부터 브랜드 대전 퇴색되었다고는 하는데 이미 빈스가 10년대 초부터 뤄를 메인으로 밀고 늠차를 완벽한 2군쇼로 전락시키면서

이런 이유로 브랜드 대전이 퇴색되었고, 그때문에 전만큼 재미있다는 평가를 못받은게 큼

그나마 늑트낀 19 서시였나 이때가 좀 나았다는 평가

결론은 거의 10년 넘게 빈스의 의뭉스러운 행동들로 이런 빌드업이 다 날아갔다보니까

브랜드의 상징같은 선수가 없는게 매우 크긴한데, 이건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고

다만, 단장 대리 브랜드 대전이라는 우회루트가 있어서

(예전에 할라할라 아저씨 vs 뤄 단장 대리전 붙고 그랬으니)

계속 유능한 단장 알디스, 무능한 단장 피어스(+낙하산 락주애까지) 빌드업 전개하는걸로 보면

브레킹라이즈를 부활시키는거 아닌 이상 한 빠르면 내년? 아니면 2 ~ 3년 후에 점차 빌드업 돌릴거 같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