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노 쇼타

잭! 반드시 벨트를 뺏어내주마

절대로 지지않을테니까

잭 세이버 주니어

그래요??

우미노 쇼타

코로나 중 힘들었던 신일본을 지탱해줘서, 비추어줘서 고맙다

팬들이 오지 못하던 시기에도 언제나 지탱해주며, 강하게 있어줘서 고맙다

잭에 대해선 진심으로 리스펙트하고 있고, 감사밖엔 없습니다

다만, 그것만으론 안돼.

지금 당장이라도 결과를 내서, 그 IWGP 세계 헤비급 벨트를 허리에 감고싶어

2024년엔 네가 G1패자이자, IWGP 챔피언이자, MVP로서 신일본을 지탱해줬지

2025년부턴... 나의 차례다

잭을 향한 감사도, 내 마음도, 내 자산의 야망도 도쿄돔에서 부딪혀, 이겨주지.

잭 세이버 주니어

쇼타쿤.. 힘내봐.

우미노 쇼타

코라쿠엔! 마지막까지 함성,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신일본 2024년

진심으로 프로레슬링을 즐기실 수 있으셨나요?

프로레슬링을 정말 좋아한다고, 또 오고싶다고, 이야기하실 수 있으신가요?

..고마워

모두의 마음을 싣고, 2025년엔 더욱 뜨겁고 뜨거운 신일본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도쿄돔에서 잭을 쓰러트리고 IWGP 챔피언으로서 코라쿠엔홀에 돌아오겠습니다.

올 한해,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은 제가 크리에이트 어, 라고 외치면 패러다임 시프트!라 외쳐주십시오.

준비되셨나요?

Create a Paradigm Sh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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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노 쇼타

싸우기 전엔 잭을 향해서 감사의 말 같은건, 하고 싶지 않았어

이렇게 전초전에서 이기곤 엉망진창이라 욕먹으며, 분해서 참을 수가 없을 정도인데. '고맙다'라니 죽어도 말하기 싫었는걸

하지만말야, 잭이 신일본의 공로자인건 틀림없어

외국선수가 대량으로 이탈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신일본을 사랑하며 올곧게 나아가게 했던건 잭 때문이었기에... '고맙다'라는 말이 나왔던거려나.

분한 마음도, 기쁜 마음도, 희노애락 모든걸 도쿄돔의 메인이벤트에서 잭에게 부딪혀 벨트를 따내겠어.

언제나 분해하며, 지고, 지고, 또 지는게 좋을리가 없잖아.

2025년은 최고의 모습으로 스타트한다.

신일본을 더욱 뜨겁게, 지금보다도 높은 스테이지로 이끌겠어.

1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그 대회장을 소중히하여

모두에게 '또 보러 와줘!' '1년에 두번이고 세번이고 와줘!' 아니면 '도쿄라도 가서 신일본 봐볼까'라 여기게끔

프로레슬링 분위기를 뜨겁고 뜨겁게 띄우고 싶어

그렇기에 도쿄돔이 초만원이 된다면 정말 기쁠거야.

프로레슬링의 가능성은 제로가 아니야, 무한대라고 난 믿고 있어. 여기서 끝날리가 없어.

프로레슬링은 최고잖아? 2024년은 대단했잖아?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야, 우리라면 더 할 수 있어. 우리 세대에서 프로레슬링을 더욱 대폭발시킨다.

먼저 내가 선두에 서서 키를 잡는다. 선두에서서 벨트를 따고, 신일본을 이끈다.

잭.. 반드시 너한테 질까보냐. 이겨주마. 어떻게든 이겨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