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게임플랜이 생기고 어쩌고 하면서 고평가하는데

그건 인정하지만 

지금 쇼타는

놀랍게도

한 3~4년 전 키요미야의

그야말로 마이너 카피에 불과하다는게 증명된거 같음.

이유를 정리하면

본인의 오리지널리티가 없다는게 제일 똑같음

레슬러에게 제일 오리지널리티는 피니쉬인데

그 피니쉬 보면

키요미야 - 타이거 스플렉스 홀드 - 미사와

쇼타 - 더블암 디디티 - 목슬리

놀랍게도

구도가 같음.

둘다 첫 원판의 마이너 카피인게 놀랍도록 똑같음.

게다가 캐치프라이즈쪽도 놀랍게도 마이너 카피임.

키요미야 - 방주의 구원자 -미사와 - 방주의 맹주

우미노 쇼타 - 러프넥 - 목슬리 - 데스라이더

이런 상황인데

뭘해도 목슬리짭일수밖에 없음.

근데 얘가 키요미야보다 못한게

키요미야가 짊어진 마이너카피는 결국엔 단체의 근본이자 일프의 전설 그 자체 미사와였다는거고

쇼타가 짊어진건 

그냥 언제든 안나올수 있는 미국의 다른 단체 소속의 좀 유명한 선수일뿐이라는거

그러니 키요미야의 방주의 구원자는 노아에서 미래가 있었지만

쇼타의 러프넥은 신일본에서 미래가 없음.

결국 뭐랄까

아이러니하게도 키요미야가 미사와의 마이너카피를 벗어나고 진짜 방주의 구원자가 된게

무토 케이지와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는걸 고려하면

쇼타에게도

무토 케이지 같은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왕이면

신일본에 업적이 크고 아직 현역에 가까우면서 목슬리 스타일과는 정 반대로 무언가를 전수해줄수 있는...

뭐 타나쎄나 나이토일까...싶은데

이미 타나쎄의 마이너카피로 말아먹었던 나이토라 큰 의미가 없을거 같고

코지마옹 같은 경우는 중량감이 딸리고....

노아에 무토를 빼앗긴게 ㄹㅇ 아쉽긴 한데

차라리 쵸노옹은 좀 데려와보면 나을거 같긴한데...

무튼

쇼타에겐 목슬리 색을 빼면서도

목슬리 색을 지켜줄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봄.

그거 해결 못하면

키요미야 무개성 노아만의 유망주 이런 시절을 반복할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