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후 어언 10몇년 가까이 태그팀으로만 스페셜리스트 + 솔로커리어 아무도 기대안함 (처음 솔로 시도했을때 당시는 완전 혹평)

블러드라인도 나갔으니까 (각본만 따지면) 혈통빨없이 솔로 커리어 시작 + 수많은 악평이랑 반대 속에서도 결국엔 로럼우승까지 따냄 

얘도 사실 서사만보면 나름의 메인 언더독서사는 완성됨..

이 서사와 본인의 연기력을가지고 말로써 풀어낼수있는 프로모능력만 좀 더 있었다면

지금 군터와의 대립이나 제이의 로럼우승 당위성도 증명되고

(ex 수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메인,레전드들을 뚫고 내가 우승했다 같은거)

팬들이 더 몰입감가지고 나름 괜찮았을것같은데

정작 로럼우승해놓고 등장할때마다 그냥 말그대로 YEET 원툴 등장으로만 우려먹고있어서 이 부분이 볼때마다 참 아쉬움

물론 그것때문에 밀어줬으니 그걸로 밀어붙이는게 말이안되는거아닌데 나름 메인 타이틀의 스토리인데..

등장할떈 보는사람도 신나지만 말 한줄도 안하고 이걸 등장으로만 우려먹는건 가끔 보면서 이게맞나?싶긴함 

아직 레매까지 프로모 만들시간도 충분하고 군터가 지옥을 선사하겠다 하는거보니

어떤 장면같은거 하나 만들것같긴한데 거기서라도 본인의 연기력을 더 보여준다던가 아님 프로모능력부분에서 좀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음좋겠음.. 

어차피 경기야 기대하는사람은없고 레슬매니아 YEET 떼창 그림때문에 달려가고있는것이니 

이 그림을 더 완벽하게 완성시킬려면 대립 빌드과정이 조금은 더 재미있어야하지않나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