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코디 로즈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는 진짜 최고였어"

일리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4 21:55:50
조회 4637 추천 64 댓글 40
														












7fbf807fb4846ea36ded8fb34f81716b051ebb98555fd756cba58d543face67972830de73006f993184df224f8dbe3



인터뷰어: 브랜디는 레슬매니아 39에서 관중석에 있었죠.



그런데 레슬매니아 40에서는 당신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녀와 함께 등장하기로 결정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코디 로즈: 그 모든 과정은 트리플 H, 닉 칸, 그리고 브루스 프리처드 덕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내 친구를 쇼에 출연시키고 싶다"거나



"이건 특정 팬층만 아는 이야기다" 같은 식으로 볼 수도 있죠.



하지만 그들은 이게 단순한 그런 일이 아니라는 걸 이해했어요.




제가 앞에서 말했듯이, 이 모든 순간들이 팬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펼쳐졌고, 브랜디는 그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그녀는 저 뒤에 서는 사람이 아니라, 제 옆에 서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그녀가 함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그들의 결정이 정말 고마웠어요.





20bcc834e0c13ca368bec3b9029f2e2db9d80a434ee5519bbbe2872d32




그리고 특히 감동했던 건, 레슬링 팬들이 브랜디를 얼마나 따뜻하게 맞아줬느냐는 점이에요.



레슬링 업계에 오래 있다 보면, 소셜 미디어에서의 반응이라든지, 어떤 것들을 너무 좁은 시각에서 바라볼 때가 있어요.



팬들의 반응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죠. 브랜디도 그런 기복을 많이 경험했을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 팬들이 보여준 반응을 보면서, 그녀도 "아, 팬들이 이렇게 멋진 존재였지"라고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79e58274b18a60f13b808fe24580726bd76db765e8e51735068aab2d174024c5abdf6d5c2528b283d58ff6819f1dd9afa6ded7d20c5ad552db545f6d6d4b34



이번 등장은 저에게 있어 가장 마음에 드는 입장이었어요. 아주 단순한 연출이었죠.



WWE의 브라이언 페터미아오 덕분에 프렐류드 음악을 직접 선택할 수 있었고,



또 제 등장 연출을 위해 제이슨 베이커가 아주 훌륭한 아이디어를 내줬어요.



그가 ‘더 핀드’(브레이 와이어트)의 연출을 맡았던 사람이거든요.



이번에 그는 제 문신을 실제 마스크로 구현하는 작업을 했는데, 정말 놀라운 결과물이 나왔어요.






3ef0dc77b78268e864afd19528d5270382e3fd0755a683




정말 단순한 입장이었지만, 제게는 최고의 순간이었어요.



물론 불꽃놀이를 제외하면 말이죠.



연출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게 들었어요. 하지만 불꽃놀이까지 추가하면, 그 비용이 확 뛰어버리죠.








0cb9d536a8f316bf63bbfab820c3010a5e508f4c54027f9e8f13d2486ee43d4949598233d7ff4ef603d94ea2e4bc6905d9892ae77a0023eb2d297dea4a9cdce2c681f8bacc16628af3181fd152e62916c1fd7c8619d07e2b850334c883a2f8153aa29d6d0a28ec





코디 로즈: 세상에는 스스로를 잡아먹는 두 개의 팬덤이 있어요.



하나는 레슬링 팬덤이죠. 우리는 서로 싸우고 논쟁하기를 좋아해요.



하지만 외부 유명인이 레슬링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하면, 그 순간만큼은 전부 하나로 뭉치죠.





인터뷰어: 정말 맞는 말이네요.




코디 로즈: 그리고 또 하나, 완전히 자기들끼리 갈라서서 서로를 잡아먹는 팬덤이 있는데,



그게 바로 ‘스타워즈’ 팬덤이에요. 그런데 사람들이 최근에서야 깨달은 사실이 있어요.



제가 여기서 한 가지 확실히 말해두죠.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는 사실 정말 좋은 작품이었어요. (the prequels were actually really good)








1e8aef36f7d729b36bb3e9a519c23038ef106de68de2baab302c1294968457ef6b3c




인터뷰어: 와우!




코디 로즈: 왜냐하면 그게 우리가 자라면서 본 ‘스타워즈’였으니까요.



우리 세대의 ‘스타워즈’였던 거죠.








인터뷰어: 이 말하면 엄청 욕 먹을 거예요.





코디 로즈: 당연히 당신의 청중들한테 욕 좀 먹겠죠.



하지만 보세요, 요즘 헤이든 크리스텐슨(인터뷰어)이 등장하면



‘먼데이 나이트 로우’에서나 나올 법한 폭발적인 환호를 받잖아요.



그런데 이걸 몇 년 전만 해도 상상이나 했겠어요? 이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에요.





지금의 젊은 팟캐스터들이 나와서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죠.



저희 ‘나이트메어 팩토리’에서도 학생들에게 "네가 가장 좋아하는 레슬러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예상 못 한 이름이 나올 때가 많아요.



“누구라고? 대체 누구야?” 싶을 때도 있지만, 그게 그들 세대의 영웅들이라는 거죠.






0eb2d43fdae030a96abac5f929f0342f11cb4b27735d56e1e1d945372669725b34fc9937a59619cbd0bde330288ace0d9bcc






결국 우리가 점점 세대교체되고 있다는 거예요.



우리에게 얼마나 시간이 남았을까요?



10년? 10년 더 할 수 있을까요?






추천 비추천

64

고정닉 11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팬덤 때문에 오히려 여론이 나빠진 스타는? 운영자 25/03/17 - -
3433241 [성인용] 스테이시 토리윌슨 브라앤팬티 매치.webp [2] ㅇㅇ(118.235) 03.15 333 5
3433240 시나는 장기집권 왤케짧은거냐 [8] ㅇㅇ(223.39) 03.15 307 0
3433239 군터는 유럽인인데 유럽에서도 무반응이노 ㅋㅋㅋ (118.235) 03.15 67 5
3433238 잘만둘었노 ㅇㅇ(39.7) 03.15 33 0
3433237 데인저러스 태커즈 얼마만인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42 0
3433236 대체 뭘 하고 싶은걸까 사나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58 3
3433235 신일본 뒤끝 있는 새끼 ㅋㅋ [1] ㅇㅇ(218.239) 03.15 159 3
3433232 신일본 데이비드 핀레이 - 오버 킬 ㅇㅇ(218.239) 03.15 136 4
3433231 핀레이 4강 진출 ㅇㅇ(126.34) 03.15 36 0
3433227 신일본이 고토님으로 간신히 살린 모멘텀을 우미노 컷하면 진짜 끝인데 [2] ㅇㅇ(2.56) 03.15 112 3
3433226 트리플h 명전 메인만큼은 안했으면 좋겠다 프갤러(169.211) 03.15 61 0
3433225 프갤 망했냐? 개념글은 주작글 뿐이고 프갤러(175.193) 03.15 67 3
3433223 루차 브라더스 보면 영벅스 진짜 대단한 놈들이다 [17] Chonn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6145 115
3433222 존목슬리 피규어레슬링에서는 조커기믹 존목슬리인데 프갤러(211.235) 03.15 494 0
3433220 제프콥 광탈함? [1] ㅇㅇ(106.101) 03.15 96 0
3433218 나카무라랑 드류가 락 시다바리 하는건 아닐텐데 ㅇㅇ(106.101) 03.15 65 0
3433217 그래서 락이나 시나는 위클리 언제쯤 텨나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71 0
3433216 이 경기 핀레이가 패배하면 뉴재팬컵 희망이 사라진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52 1
3433214 시나펑크는 건재하더만 랜디오튼은 ㅇㅇ(39.7) 03.15 99 0
3433213 치아누정 K리그 중계하네 프갤러(183.102) 03.15 97 0
3433212 신일본 타카기 신고 - 버닝 드래곤 ㅇㅇ(218.239) 03.15 123 2
3433209 리브견들은 인기많다고 우길거면은 팬미팅 매진이라도시켜라 ㅇㅇ(39.7) 03.15 165 10
3433207 우미노 쇼타 뉴재팬컵 준결승 진출...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100 3
3433206 신일본 제프 콥은 조만간 덥덥이에서 보자 ㅇㅇ(218.239) 03.15 125 5
3433205 wwe 안아파보이는 기술.jpg ㅇㅇ(61.47) 03.15 222 0
3433204 데미안 이새끼는 도서관 이기만 하면 다행인 수준이지 넷상반응이 씹 ㅋㅋㅋ ㅇㅇ(39.7) 03.15 89 1
3433203 드류견들 자꾸 리브보다 인기 많은 척 구라칠래? 프갤러(180.64) 03.15 69 4
3433202 래이 페닉스 프로모 개멋있네 프갤러(223.39) 03.15 142 2
3433200 랜디랑 멜로는 아빠랑 미취학 아동 같네 프갤러(211.48) 03.15 48 1
3433199 존시나 현역때는 태닝했던건가 ㅇㅇ(222.117) 03.15 43 0
3433195 하필이면 왜 제이우소일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87 0
3433194 시나햄 머리심은거 알고있냐?ㅋㅋㅋ [3] ㅇㅇ(39.7) 03.15 305 2
3433192 치아누정 오늘 K리그 중계함 [1] 프갤러(221.157) 03.15 80 0
3433191 슈터 vs 제프콥 압도적인 관중 콥 콜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87 1
3433190 예전에 알렉사 vs 숭어 팬미팅 줄 비교 있지않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76 0
3433189 드류가 한계에 부딛힌 이유가 외모때문임? [6] 프갤러(121.136) 03.15 140 0
3433188 데미안 군터견들 표정 볼만했겠네 프갤러(218.157) 03.15 73 5
3433187 여기선 솔직히 샬럿이 젤 심각한거아니냐??? ㅇㅇ(39.7) 03.15 221 7
3433184 프갤 위선자 개씨발새끼들아 프갤러(211.235) 03.15 75 0
3433182 알렉사보면 남자들픽도 맞긴많는데 [1] ㅇㅇ(39.7) 03.15 203 2
3433180 타카기 신피니쉬는 굳이 굳이 느낌이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5 70 0
3433179 충격적인 드류 맥킨타이어 팬싸인회 근황… [3] ㅇㅇ(211.235) 03.15 299 3
3433178 타카기 신고 뉴재캔컵 준결승 진출 ㅇㅇ(175.212) 03.15 45 0
3433177 추사랑 생각보다 유전자빨에 비해서 키 작은거 같지않냐 ??? ㅇㅇ(39.7) 03.15 109 0
3433174 야말 드류팬임? ㅇㅇ(220.86) 03.15 56 0
3433173 펑가놈 수염밀은거 봐 ㅇㅇ(39.7) 03.15 153 0
3433170 립깅이가 드류보다 넘사로 인기 많다고 리브견들아 [3] 프갤러(118.223) 03.15 133 4
3433169 레슬링 다시 보는데 인기투탑이 [2] 프갤러(119.56) 03.15 93 0
3433165 레슬링 하우스쇼에 대해 궁금한게 있음 [5] ㅇㅇ(118.130) 03.15 128 0
3433164 근데 로만 피니시무브가 왜 슈퍼맨펀치임 [1] 프갤러(110.46) 03.15 125 0
뉴스 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 1년 만에 돌아왔다....오는 6월 7일 개막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