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반응도 중요하고 굿즈 티셔츠 판매량도 중요하니까

회사입장에선 제이 안 밀어줄 이유가 없어서 지금 이 꼬라지가 난거라고 보는데

제이 티셔츠 불티나게 팔리는것도 디자인이 씹고트인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함ㅇㅇ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닌데 왜 그렇게 느꼈냐면

일본 투어 직관 갔을때 일본인 20대 커플을 마주쳤는데 남매사이인거 같았음 둘 다 yeet 파란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여자가 진짜 흔녀 스타일에 이쁘장한데 wwe나 프로레슬링 따윈 전혀 모를것 같은 얼굴을 하고(여덕은 여덕 특유의 인상이나 느낌이 있음) 다른 선수도 아니고 제이 yeet 티셔츠 입고 있는게 너무 충격이었음

어디까지나 내 짐작이고 생각이지만

프로레스도 결코 메이저하지 못한 서브컬처 씹덕문화임(인구수와 시장규모가 압도적으로 크고 차이날 뿐)

내가 알기론 당시 아메바tv에서 wwe중계 론칭 막 시작한걸로 아는데 우리처럼 티비 중계가 있던것도 아니어서 진짜 프덕 중에서도 wwe매니아나 찾아볼 정도라서 일본이라도 라이트팬 중 wwe 챙겨보는 20대는 정말 소수의 매니아들만 볼텐데

그 커플이 남매라도 둘다 yeet 입은건 먼가먼가임

순수 제이팬이고 기존 팬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디자인이 예뻐서 현장에서 티셔츠 산거 같은데

솔직히 yeet티가 디자인 투머치하지 않고 파란색이면 어디 입고 다니진 못해도 기념으로 하나 사입고 싶긴 해

그냥 이 얘기가 예전부터 하고싶었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