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오공 존나쎄 존맥맨 등등
하지만 결국 존시나가 wwe탑인건 부정할수가 없는 사실인데.
그럼 이 legacy는 누가 이어받게 될까.

지금 핫한 애들로만 따지자면
대니얼. 브레이. 로만 순인데.
이놈들은 하나같이 존나 큰 결점이 있다.
대니얼은 결국 벤와테크를 탈 가능성이 존나게 높다.
수준높은 경기운영. 깔끔한 기술접수와 시전. 그리고 yes.
저게 전부야. 말을 너무 못해.
언더독일때만 빛이 나. 벨트두르면 그냥 보관함같고.
짧은 이슈를 만들수는 있는데 롱런불가한 챔피언. 레이나 벤와 타입.
언더사이즈 테크니션은 어쩔수가 없어. 제리코처럼 말을 진짜 경기만큼 잘하던가 하지 않는 이상은 지금 위치가 끝.

로만은 글쎄. 아직 데뷔한지 오래지 않는 놈이라 설레발일지도 모르는데.
파워하우스치고는 작다. 그리고 경기 운영이 너무 후달린다.
지금이야 카리스마에 절어서 안보이는것뿐. 미즈나 존시나보다도
경기운영이나 접수능력은 겁나게 떨어진다.
결국 이놈도 많은 경기 치루면서 스타일이 정형화되면.
관중들이 이놈을 골드버그로 받아들일지. 존시나로 받아들일지는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으론 경기를 너무 못해. 말안하는 괴물 기믹이기엔 사이즈가 작고.쉴드 깍지 뱃겨지면 멤버중에 솔직히 제일 힘들애 같다.

브레이는 아이러니하게 지금의 위치까지 자신을 올려준 그 기믹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존나 크다.
그로테스크한 이미지가 지금은 강하게 어필되지만 결국 스테이블은 해체를 해야하고. 하퍼나 로완을 옆에 두지않은 브레이를 생각하면 씨발 그냥 정신병걸린 노숙자 분위기 이상 이하도 아녀.
뚱뚱하긴 한데 빅맨은 아니고. 스토리텔링은 좋은데 지금의 자극적인 기믹에 관중이 적응되고 나면 예전 미디언 선생이나 파파샹고 부기맨테크탈 가능성도 분명 존재한다.

좀 더 올라가서 쉐이머스나 돌프 미즈까지 올라가자면..
쉐이머스는 아이리쉬기믹이 너무 제대로라.
아메리칸을 우대하는 wwe에서 헐크호건 어스틴 시나의 유산을 받지는 못할것같고 그냥 강력한 2인자나 쩜오정도 할거고.
그나마 돌프 미즈인데.
이 둘은 챔프를 줬을때 성장을 존나쎄처럼 우직하게 시켰어야 했는데..
한번 실패한 카드들이라 리바운드시키기가 생각보단 어려울거고...

결국은 존나쎄가 몇년 더 해먹어주면서 저 카드들을 잘 변화시켜야한다는거... 지금은 알바천국이니 뭐니해도 답이 없어서 이러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