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NA에서 창안한 Steel Asylum 매치는 참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으며 이 문제는 2010년 1월 4일 TNA 임팩트에서 아주 제대로 폭발했다. 첫째로 저 난해한 구조 때문에 시청자의 시야에서 레슬러들을 볼 수 없었단 점, 둘째로 좌측의 철창이 안전하지 않게 설치되어 올라갈 때 마다 흔들렸다는 점, 셋째로는 꼭대기의 작은 원형 구멍으로 빠져나와야 하는 구조라서 선수들조차 이 철창에 적응을 못해 제대로 빠져나오질 못했단 점, 마지막으로 매치 리허설이 어정쩡하게 진행되어 알렉스 쉘리는 공중에 매달려서 자신이 탈출하는 것을 저지해야 하는 선수를 약 2분가량 기다리고 있었다는 점이다.

1월 4일의 경기는 다자간 케이지 매치임에도 호미사이드가 무기를 썼다는 이유로 노 콘테스트로 끝났으며, 철창을 빠져나오려는 호미사이드는 철창의 어이없는 구조 때문에 2분가량을 공중에 매달리다 그대로 떨어져 버렸다.

- TNA 태그팀 챔피언인 LAX(호미사이드 & 에르난데스)는 PPV 제네시스에서 미국 국기에 대해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TNA 관중들, 수뇌부들이 그들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짐 코넷에 의해 NWA-TNA 태그 팀 타이틀 챔피언쉽을 박탈당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오자 TNA 수뇌부들의 예측과는 달리 관중들은 Bullshit 챈트를 쏟아냈다.

- 에릭 영 vs 자니 디바인의 하드코어 저스티스 2006에서 펼쳐진 싱글 매치는 천장에 걸린 천이 스포트라이트를 비롯한 각종 원인으로 인해 불이 붙어버렸고 그들의 경기는 예상보다 훨씬 일찍 끝이 나야만 했으며 태그 팀 챔피언쉽 매치는 취소되었다. TNA는 졸지에 PPV 도중 재난 다큐멘터리를 찍게 돼버렸다.

- TNA 전설의 PPV 빅토리 로드 2011에서 펼쳐진 에르난데스 vs 맷 모건의 퍼스트 블러드 매치는 에르난데스가 맷 모건의 상반신에 뿌린 케첩을 심판이 피로 착각하여 맷 모건이 패배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의문스러운 점은 당시 에르난데스는 이마에서 출혈이 있었으며 심판은 분명 이것을 먼저 확인했었고 맷 모건의 몸에 묻은 케첩은 손으로 닦아 거의 보이지도 않았다는 점이다.

- 전 WWE 우먼스 챔피언이었던 차이나는 TNA 임팩트에 데뷔한 뒤 포르노 배우답게 완전히 맛이 간 기량을 선보였다. 그 와중에 그녀는 피니쉬로 페디그리를 썼고, 마이크 테네이는 WWE와 관련된 아무것도 언급하면 안됐기 때문에 "그녀가 DDT 스타일의 무브를 선보였습니다!"라는 해설을 선보였다. 이런 문제는 리허설에서 커팅하지 않는 모양이다.

- 커트 앵글은 제프 제럿을 슬래미버서리 IX에서 잠재운 뒤 이 회사의 퇴물들을 박살내겠다며 믹 폴리에게 선전포고를 하였고, 그의 얼굴에 대고 "제프 제럿 다음엔, 너다 믹폴리. 늙어빠진 구닥다리 퇴물인 네놈을 박살 낼 거라고!"라는 마이크웍을 선보였다. 폴리는 앵글보다 정확히 3살 많았다.

- TNA 임팩트에서 펼쳐진 사모아 조 vs 부커 T의 경기 도중 부커티는 철제 계단에 사모아 조를 던졌고 사모아 조는 철제 계단에 등을 부딫혔다. 사람들은 왜 그의 머리에서 피가 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이제 서서히 바닥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