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은 한 5분 20초 이후부터 참고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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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타 카츠요리가 지금 하고 있는 레슬링은 UWF (레슬링을 실전처럼 보이는 가짜 레슬링) 계의 레슬링을 답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옛날 다카다 노부히코가 베이더니 압둘라 더 부처니 하는 전설적 레슬러들을 하이킥으로 격추시키곤 했던 그 병신같은 광대노름 말이지.

실제로 다카다는 그런 거짓부렁을 저지르다가 진짜 격투기인 PRIDE 링에서 그레이시 일족한테 흠씬 두들겨 맞고 비참한 성과를 거두었고,

시바타 카츠요리도 처음에 신일본에서 U계 비스무리한 파이팅을 하다가 격투기로 나가겠다고 드립을 친 다음에 나온 결과가 동영상에 나왔듯이

한국에서 허민석에게 죽도록 두들겨 맞고 TKO  당한 경우에서 바로 드러나지.

추성훈과의 경기에서는 아예 서브미션 실신 KO를 당했지만 귀찮으니까 그건 안올리도록 하겠음.

그렇게 격투기에서 개 삽질하면서 허벌나게치욕적비난받고 다시 신일본에 기어들어와서는

예전과 같이 U파이팅을 계속 하고 있음. 상대방을 무자비하게 킥으로 두들겨 갈기는 레슬링.

이미 다 뽀록난 상태에서 그렇게 두들기고 하는게 과연 시바타에게 가당키나 하냐?

물론, 그렇게 정면승부(로 보이는 레슬링)를 좋아하는 실전빠들은 시바타의 경기를 높게 평가한다.

비슷하게 정면대결을 하는 이시이와의 경기에선 아~주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하지만 그와 반대로 정면승부를 하지 않고 서로간의 합을 맞춰가면서 스플렉스나 드롭, 하이플라잉 기술들을 주로 하는 다른 레슬러에게도 똑같이 U계 레슬링을 하면서 상대방도 거기에 맞춰가게 강요하는 경향을 시바타는 보이고 있다.

자신이 그런 직선적인 레슬링을 할 자격을 갖추지 못하면서도 상대방에게 자신의 파이팅 스타일을 강요하고 있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기를 지금까지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가 후나키 마사카츠처럼 큰 성과를 거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