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알게 모르게 인종차별은 굉장히 많다.

 특히, 라틴계 남미, 멕시코계 사람들 중에는, 아무래도 멕시코가 잘 산다고는 할수 없는 나라고 미국과 국경선이 닿아 있다 보니까

 미국 내의 멕시코계 불체자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다.

 예전에 2013년때 잭 스웨거 + 콜터가 극우기믹으로 델 리오랑 대립했을때 항상 말하던

 "Sneaking accross our Boarder" 역시 멕시코 불체자들에 비유하면서 비꼰 것.

 중국이나 한국 등, 아시아인 불체자들 역시 인종적으로 조롱을 당하고는 하지만,

 합법적 비자로 여러 직종을 가진 아시아인들과는 달리

 이러한 멕시코 불체자들은  제대로 된 직종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제대로 된 회사는 그들을 고용하지 않고 대부분 자영업자, 그 중 가장 수가 많은 요식업계에서

 홀 서빙, 주방일 등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월급을 받으면서 생활하고있는 사람이 많지.

 그래서 미국애들이 인종차별 조크로 경멸스럽게 라틴계 멕시코애들을

 "부리토", "웨이터", "디디" (드러그 딜러의 약자 D.D. 마약거래하는 불법행위에 라틴아메리칸들이 많이 있기 때문)

 등으로 낮춰 부르는데,

 만약에, 그 사람이 (접시를) "델 리오한테나 치우라고 해" 라고 말했다면 이건 인종적인 모욕이 되는 거다.

싸다귀가 아니라 주먹이 오갔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임..

WWE야 델 리오 방출에 대한 정당성을 얻고자 저리 말한다지만 저 루머가 사실이라면 반 이상 그 직원에게도 잘못이 있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