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직관 두번 갓다

신주쿠face 한번
고라쿠엔홀 한번

이렇게 두번갓는데 예매하는건 매우쉬움

웹으로 사도 되고 편의점에서 되고
아니믄 걍 직접가서 사도 티켓 쉽게 살수있음

일단 두군데다 굳이 좋은자리 예매할필요는
없음 한 기본적으로 A석 정도만 사서 봐도
존나 잘보이고 괜찬음

내가 두군데다 맨앞 젤좋은자리서

봣는데 씨발 돈은 돈대로 비싸게 삿는데
다른데서봐도 그닥 크게 문제 없어서
개빡치더라ㅜ

신주쿠face(NOAH)
고라쿠엔혼(대일본)

이렇게 봣는데

노아는 그날 메인이 마루후지 경기 엿는데

진짜 마루후지 천재 소리 들을만 하더라

일단 경기운영이랑 기술들어가는 타이밍이
기가 막히더라 그냥 뛰어놀듯이 지가 맘대로
경기 컨트롤 해가면서 이끌어 가는데 괜히 미사와
제자가 아닌듯 하더라

3:3 ,4:4경기 같은건 그냥 영상으로 봣을땐
재미 조혼나 없고 지루한데 실제로 가서 보니까
패싸움 하는 느낌이 들어서 꽤나 흥미진진 하더라

그리고 경기 쉬는타임 이나 흥행 다끝나면
선수들이 굿쯔 를 팔어 근데 동대문 삐끼들처럼
호객행위 존나해 큰소리로 사달라고 계속 애기하고
굿즈 홍보 진짜 엄청하더라

근데 한물간 레슬러나 신인급들은 진짜 처참할
정도로 안팔리고 사람이 사러 안가고

인기있는 레슬러들한테 전부 사람들이 가있더라

그리고 굿즈 사면 사진 찍어주고 이런거는 없어
그냥 같이 찍자하면 왠만함 다 찍어줘

그리고 나이들어서 관리 안하는 레슬러들
꽤 있는데 배때기 존나 나와서 좀놀랫다

그리고 모리시마 타케시는 실제로 보면
영상보단 등치가 작고 나카지마 카즈히코는
실제로 보는게 훨신 등치 크더라

대일본 보러갔을때는

일단 형광등매치 그날 열렷는데

실제로 보면 이걸 돈주고 보는사람들은
뭐지?이생각 들정도로 졸라 징그럽고 보는게
고통스러워 게다가 이토류지 나 미야모토 유코
같은애들은 데스매치 하도 많이해서 피부가 전체적
으로 아예 걸레짝이야ㅠ 전부 상처나 있고 피부 뒤집
어져 있고 그냥 몸을 보는것만으로도 극혐이더라ㅠ

세키모토 다이스케는 진짜 몸이 무슨 근육덩어리
더라 만화책에서 나올법한 몸이야 진짜 딱봐도
통나무 뽑아 버릴것 같은몸~

그리고 내가 갓을때 이토류지가 코다카 이사미엿나
암튼 상대선수 이마를 깨진형광등으로 천천히 그어버리는
장면을 계속 관중들에게 돌아가면서 보여줫는데

아오 씹 진짜 토나올뻔ㅠ

암튼 대일본 많이 약해졋다 하는데
실제로 보면 그런말 절대 안나온다

그리고 부러웟던건 회사 끝나고온 직장인들이
상당히 많더라 맥주 나 음료 같은거 하나 사서
여유롭게 다들 보는데 그런문화는 진짜 부럽더라ㅠ


굳이 경기장 전체적으로 짧게 설명하자면

신주쿠face(좀 규모있는 대학로 공연장)
고라쿠엔홀(규모가 좀 작은 장충체육관)

이렇게 생각하면 될듯하다

좀더 길게 쓰고 싶은데 배가 고프다

다들 맛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