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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뒷북인 2014년 주관적으로 뽑아본 최고의 경기 14 (1)

야호(182.212) 2015.01.11 20:56:51
조회 2110 추천 32 댓글 13
														

안녕하세요, 프갤 눈팅 9년차 야호입니다.


새해가 된지도 어느덧 10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프갤에는 프갤 어워드가 완성되고, 나카무라 대 이부시의 레슬킹덤 9 경기가 5성이 뜨는 등
10일이란 시간이 무색하게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참 프로레슬링 보는 맛도 생기고 기분 좋은 한 해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이전부터 ‘시험만 끝나면 반드시 쓰고 말겠다!’라 벼르던 ‘2014년 주관적인 최고의 14 경기’ 리뷰 게시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불과 2주 전이었던 2014년은 제가 프로레슬링을 봐왔던 해 중 가장 다사다난했던 해였고 시끄러운 일도 많았지만,
제가 레슬링을 봐온 중 정말 환상적인 경기들이 많이 배출된 해이기도 합니다.
14년도 올해의 경기 별점 리뷰할 때도 적었지만, 작년은 91년도 이후로 4.75점짜리 경기들이 역대 최다로 많이 배출된 해이고
WWE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도 유달리 고별점 경기가 많이 기록된 해였습니다.
특히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데이브 멜쳐가 정말 많은 경기에 높은 별점을 부여했고
그에 걸맞게 좋은 경기들이 많이 나와 프로레슬링 팬 및 매니아들을 즐겁게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저 역시 전역을 하고 본격적으로 프로레스 경기를 찾아서 챙겨보고, WWE도 필백수의 워크아웃을 계기로 다시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수많은 역대급 경기들이 방송을 보는 지금, 혹은 어제 펼쳐지는 것에 진심으로 전율했던 한 사람으로서 ‘이번에 정말 맘먹고 14년도에 펼쳐진 좋은 경기들은 모두 내 나름대로 정리해보자!’라고 생각한 후 제 나름대로 순위를 매겨보았고, 그게 지금까지 왔습니다.
원래는 이 리뷰를 14년도가 끝나기 전에 올릴려고 맘 먹었는데 제 게으름과(...) 12월이 끝나갈 때까지 터지는 명경기들,
그리고 새해가 시작되고 생겨난 바쁜 사정들 때문에 10일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이렇게 뒷북을 치네요 ㅠㅠ
경기의 선정은 제 나름의 기준을 갖고 점수를 매긴 다음, 그 점수를 순위를 매겨서 총 14경기를 매겨보았습니다.
14년도인 것을 기념해 특별히 14경기를 뽑았으며, 사실 10개로 할려다 정리 안 돼서 4경기 더 추가한 거면서
그 밑에는 제 나름의 경기평을 적어보았습니다.

감상이나 리뷰를 적은 게시글에 비판이나 다른 생각이 올라오는 것은 정말 당연히 이루어지는 것이자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저도 제 부족한 깜냥으로 지은 이 리뷰가 매니아 여러분들의 안목과 식견에 다 부합하진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다소 주관적이고 부족한 점이 많은 글이고, 매니아 분들이 보기엔 적절치 못하게 평가한 부분도 있을 테니까요. 그 점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질정해주시고 생각을 표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가 최곤데 이건 왜 뺐냐? 발로 썼네 레알못 새끼 ㅉㅉ’ 같은, 자기가 좋아하고 최고라 평가하는 경기가 없다고 해서 그에 대한 반감으로 댓글을 다는 건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모두가 개인적으로 최고의 경기라고 생각하는 경기가 있는 것처럼, 저도 이 글을 어디까지나 제 주관에 근거한 '최고로 재밌게 본 경기'로 시작해서 최대한 나름대로 객관성을 갖춰서 쓴 리뷰이기 때문입니다.

경기들은 WWE, 신일본, 드래곤 게이트 등 제가 1년 동안 봐왔던 단체들의 경기들 위주로 선별하였습니다. 제 깜냥이 부족해서 그 이외 단체들의 경기를 다 다루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제대로 본지 2년밖에 안 돼서 경기의 세부적인 이해가 부족할 수 있고(대립의 역사, 선수들의 역사적 입지 및 상징성, 그 외 프로레스만의 경기 특징 등) 그래서 다소 리뷰가 양/질적으로 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고 너그럽게 리뷰를 봐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제 부족한 글이 프갤 여러분들에게 흥미 있게 읽힌다면 기쁠 것 같고, 댓글로 지적이나 느낌을 말해주신다면 관심으로 생각되어 흐뭇할 것 같습니다.
글 중에 취소선이 많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읽기에 불편하다면 다음에 리뷰를 적을 때는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14. 이시이 토모히로 (C) 對 나이토 테츠야 (4/6, 신일본 Invasion Attack) - 17.25 (평점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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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입지: 4/5
경기 내적 서사 : 4.5/5
기술 구사력 : 4.5/5
관중 반응 : 4.25/5

 작년 레매 30과 같은 날에 열린 Invasion Attack의 이시이 대 나이토의 NEVER 챔피언쉽 2차전입니다. 매니아 분들 대부분은 2/11 NEW BEGINNING에서 열린 경기가 정말 대단했다고 평하는데,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이 경기가 더 재밌었습니다. 초대 NEVER 챔피언 결승전에서 혈투를 벌임으로 벨트의 가치를 끌어올렸단 자긍심을 갖고 있는 이시이와 그런 이시이에게 NEVER 벨트를 홀대(?)했다는 말을 들으며 챔피언을 뺏긴 나이토의 두 번째 경기였고, 그 전 경기로 인해 확 오른 경기 질에 대한 기대를 제대로 충족시킨 경기였습니다. 이시이 특유의 화끈한 경기 운영과 나이토의 스피디하고 화려한 무브가 조화를 이루어 경기가 전체적으로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됐고, 경기의 완급도 적절하게 조절되면서 ‘관중에게 부담이 안 가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깔끔한 경기가 나왔습니다. 특히 경기 중반에 서로의 주력 기술을 카운터하는 장면들은 정말이지 적절하단 말이 절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이시이가 과하게 접수한 후 크게 고통스러워하는 셀링을 부담스러워서 싫어했는데, 이 경기에서는 그런 셀링 없이 쉴 틈 없는 공방전 위주의 경기가 이루어져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본 프로레스 특유의 거칠고 과격한 타격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제가 그랬듯, 부담 없이 몰입할 수 있는 경기가 아닌가 합니다.

13. 이시이 토모히로 對 나카무라 신스케 (8/1, 신일본 G1 CLIMAX 7일차 흥행) - 17.25 (평점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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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입지: 3.75/5
경기 내적 서사 : 4.5/5
기술 구사력 : 4.5/5
관중 반응 : 4.5/5

 신일본 G1 CLIMAX 7일차에 열린 고라쿠엔 흥행의 메인이벤트 경기입니다. 이날 흥행이 G1 시즌 중에서도 유독 경기퀄이 다 괜찮았고 그 중에서도 정말 좋았지만, 뒤에 후술할 ‘30여분 먼저 열린 그 경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입에 오르내리는, 숨겨진 명승부라고도 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같은 CHAOS의 멤버라서 맞붙을 기회가 거의 없었고, 또 거칠게 맞붙는 ‘스트롱 스타일’으로서도 단체 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둘의 거의 첫 대면으로 경기 전부터 신일본 팬 및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은 매치업이었고, 실제로도 14년도 G1을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화끈한 경기가 나왔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서로는 같은 스테이블 맞나 싶을 정도로 사정 안 봐주며 공격을 주고받았고, 나카무라 특유의 살벌한 무릎 타격과 도발, 이시이의 강력한 한 방 공격과 물러서지 않는 투지가 서로 맞물려 ‘누구 한 명이 쓰러질 듯 좀처럼 쓰러지지 않는’ 팽팽한 구도와 긴장감을 불러왔습니다. 관중들도 경기시간이 지날수록 둘의 무브 하나하나에 더 열띤 반응을 보여주었으며, 마지막 마무리까지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는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나카무라가 중요한 경기일 때만 쓰는 전매특허인 (래리어트 반격) 역십자 팔 꺾기가 처음으로 선보여진 경기이기도 합니다.
 
12. 랜디 오튼 (C) VS 대니얼 브라이언 VS 바티스타 (4/6, WWE WRESTLEMANIA 30) - 17.5 (평점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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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입지: 4.75/5
경기 내적 서사 : 4.25/5
기술 구사력 : 3.75/5
관중 반응 : 4.75/5

 레슬매니아 30에서 열린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경기입니다. 사실 이 경기는 작년도 최고의 경기 순위에서 안 보기가 더 힘든 경기일 것입니다. 30이라는 역사적인 햇수를 맞아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를 받은 레매, 백수 탈단과 바티스타 로럼 우승으로 극도로 어수선했고 우려도 많았던 WWE의 상황, 팬들의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듯한 각본, 전적이 있어(?) 더 불안했던 삼치의 참가 발표, 당일 30여분 전 경기로 인해 가라앉은 경기장...이러한 많은 악조건을 딛고 벌어진 경기의 결말은 '10의 배수 레매=작은 체구의 테크니션이 편견을 딛고 마침내 챔피언에 등극하는' 공식의 확립이자 팬들과 매니아들이 그토록 원했던 대니얼 브라이언의 승리였습니다. 많은 악조건이 있었기에 어쩌면 이를 모두 극복한 대니얼의 승리가 더 의미 있었고, 30이란 숫자에 가장 걸맞는 엔딩이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관중들의 환호는 뭐...제리 롤러의 “Yestlemania!”로 요약이 가능하고요. 경기 내적으로도 우려와는 다르게 괜찮게 흘러갔고, 후반부의 레매 20 월챔전을 연상시키는 테이블 스팟 이후로는 다른 의미로 누가 이길지 몰라 조마조마한 분위기를 잘 연출하였습니다. 다만 기술 구사력은 약간... 두피어라든가 두피어라든가 두피어라든가 저같은 경우엔 그렇게 좋은 점수를 줄 수만은 없었지만, 그렇게까지 경기를 망치는 정도도 아니었고 무난한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대니얼이 브렛 하트와 에디 게레로의 계보를 이어 이름을 말해선 안 되는 그분이 메인인건 제쳐둡시다 세계 최고의 단체의 정상에 오른다는 상징성이 압권이었던, 좋은 메인이벤트였습니다.

11. 오카다 카즈치카 對 A.J 스타일스 (7/21, 신일본 G1 CLIMAX 개막전) - 17.5 (평점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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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입지: 4/5
경기 내적 서사 : 4.5/5
기술 구사력 : 4.5/5
관중 반응 : 4.5/5

 작년 여름 일본 프로레스를 뜨겁게 달군 G1 CLIMAX의 개막전 메인이벤트이자, 오카다와 A.J 스타일스의 3차전이었습니다. 리그전이라서 챔피언이 걸려있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타일스가 신일본 이적 후 오카다와 벌인 경기 중 제일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카다와 스타일스의 상성은 지난 두 번의 경기보다 더 좋았고, 두 번 동안 진 것을 설욕하려는 오카다와 G1 데뷔 경기에서 승리하려는 스타일스의 사이콜로지는 경기에 몰입케 하기 충분했습니다. 두 선수 다 엄청난 신체능력을 토대로 간간히 놀라운 장면들 연출하며 경기의 질을 높였고, 절대 지지 않겠다는 오카다의 투지와 막판 공방전은 G1 최고의 경기 중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관중들 역시 가면 갈수록 더 열띤 반응을 보내준, 어느 면에서도 부족한 점을 꼽기 힘든 경기입니다.
 
10. 더 쉴드 VS 에볼루션 (5/3, WWE EXTREME RULES) - 17.5 (평점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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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입지: 4.5/5
경기 내적 서사 : 4.25/5
기술 구사력 : 4.25/5
관중 반응 : 4.5/5

 작년 익스트림 룰즈에서 열린, WWE 과거와(에볼루션) 현재(쉴드) 최고의 스테이블이 맞붙은 경기입니다. 레매 이후 트리플 H의 하수인 노릇을 거부하며 선역으로 전환한 쉴드가 마침 활동하고 있던 바티스타, 전 월드 챔피언 랜디와 최고 권력자인 트리플 H가 모여 부활한 에볼루션과 대결한다는 점에서 이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으며, WWE의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란 상징성에 걸맞게 결과 역시 엄청났습니다. 트리플 H나 랜디는 그렇다쳐도 모두가 걱정했던 바티스타도 경기 내에서 빨간 팬티로 지분을 끌어모으며 최소한 자기 몫은 해준 점이 다행이었고, 쉴드는 역시 특유의 팀워크로 중반까지 무난한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경기 내적으로도 어떻게든 애송이들을 박살내고야 말겠다는 에볼루션 멤버들의 악랄함과 거기에 굴복 않고 계속 맞서는 쉴드의 패기 또한 괜찮은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냈으며, 중후반에 접어들어 경기가 과열된 후부터는 화끈함을 넘어서 그야말로 홀리쉿한 무브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세스의 난간 크로스바디는... PC방에서 혼자 티비팟으로 보다가 저도 모르게 소리 지르게 만든,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비록 이후 링 위에 남아있던 로만과 바티스타 둘이서 약간 식상하게(사실 그렇게 안 좋은 장면은 딱히 아니었지만 그 전에 난간 크로스바디란 정신나간 무브가 나와서...) 경기를 마무리한 점은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지만, 경기 내적으로도 기대를 100% 이상 부응한, 애티튜드 시대를 잠시나마 불러온 화끈한 경기였고, 외적으로도 에볼루션을 꺾음으로서 쉴드를 새로운 리얼리티 에라의 미래로 확실히 올려놓는데 성공한,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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