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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뒷북인 2014년 주관적으로 뽑아본 최고의 경기 14 (2)

야호(182.212) 2015.01.12 02:18:05
조회 1476 추천 21 댓글 5
														

9. 영 벅스 (C) 對 타임 스플리터스 (6/22, 신일본 DOMINION) - 17.75 (평점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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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입지: 3.75/5
경기 내적 서사 : 4.75/5
기술 구사력 : 4.75/5
관중 반응 : 4.5/5


 신일본 6월 흥행인 DOMINION에서 열린 주니어 태그 팀 챔피언쉽 경기입니다. 이 날 흥행은 유독 경량급 선수들이 대박을 많이 터뜨렸는데(이부시 대 리코셰와 이 경기가 동시에 멜쳐로부터 4.75점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날 이부시 대 리코셰보다 더 재미있게 본 경기입니다. 영 벅스와 KUSHIDA, 셸리 네 명은 경기 공이 울린 순간부터 3카운트가 나오는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무브들을 서로 경쟁하듯선보였고, 완급 조절도 경기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시쳇말로 정신을 차리니 20분 가량 지나있는, 네 명이 아니면 선보일 수 없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영 벅스의 눈 돌아가는 태그 팀 무브들과 창의적이라고밖엔 표현이 안 되는 기술들은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가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으며, 셸리와 KUSHIDA 역시 개인 신체능력을 활용한 공중기와 화려한 태그 팀 무브들로 반격하며 '한 기술이 터지고 감탄을 다 하기도 전에 다시 감탄하느라 바쁜' 미친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이 날 더 심하게 건방졌던 영 벅스의 도발과 얄밉게까지 거기에 응수하는 타임 스플리터스의 신경전도 경기의 볼거리이며, 관중들도 중후반부에 이르러는 빅 스팟 하나하나에 크게 열광해주며 장관을 만듭니다. 화려한 무브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체할 수도 있는, 공중기 종합선물세트 같은 경기입니다.



8. 다니엘 브라이언 VS 트리플 H (4/6, WWE WRESTLEMANIA 30) - 18 (평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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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입지: 4.5/5
경기 내적 서사 : 4.5/5
기술 구사력 : 4.5/5
관중 반응 : 4.5/5

 12위의 메인이벤트 경기가 열리기 약 세 시간 전에 오프닝으로 열린, 통합 챔피언쉽 #1 컨텐더 매치입니다. 이 경기는 상기했듯 삼치가 이기면 내가 레매 메인 갈거임 ㅇㅅㅇ이란,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어그로를 걸어 팬들과 매니아들의 많은 주목과 불안감을(?) 끌었으며, 레매 10에서 브렛 하트가 메인이벤트를 갖기 전 오프닝 경기를 가진 것을 오마쥬했다는 점에서 큰 상징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때 이미 커뮤니티 등지에서 레매 30 퀄리티에 대해서 비관적 내지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많았고, 프갤에서도 이틀 전엔 ‘상징성을 위해서 에볼루션 메인이벤트가 차라리 그림은 더 나오지 않겠냐’ 같은 말까지 나올 정도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펼쳐진 첫 경기는 30주년 레매를 여는데 전혀 손색이 없는, 알찬 경기였습니다. 헐크와 오스틴, 락이란 3대 아이콘 뒤에 나오는 데도 전혀 눌리지 않는 트리플 H의 코스튬과 포스는 거대한 막을 여는데 어울리는 등장이었고, 뒤를 이은 대니얼의 등장신은 7만여 명의 YES 무브먼트 그 자체로 특수효과스러웠습니다. 경기 내용은... 저는 나름 십수년 간 레슬링을 봐왔다고 생각했지만, 삼치가 기본기와 기술이 그렇게 탄탄한 레슬러인지는 솔직히 그날 처음 깨달았습니다. 그 정도로 트리플 H의 경기력은 예상 이상이었으며, 대니얼도 평소보다 더 몸을 던지고 거친 셀링도 마다 않는게 둘 다 진짜 오늘 작품 하나 만들고야 만다와 같은 느낌으로 불태우는 게 느껴져서 약간 숙연하기까지 했습니다. 대니얼과 대등하게 기술을 선보이고 어깨를 집중공격하며 대니얼을 저지하려는 트리플 H의 연기와 오늘만큼은 절대 못 진다는 느낌으로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대니얼의 투혼 역시 경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관중을 몰입시켰으며, 후반부 들어서는 서로의 기술이 하나씩 터질 때마다 여러 의미로 가슴 내려앉는 장면이 연출되며 몰입을 더했습니다. 경기 후의 스테파니의 따귀와 트리플 H의 뒷풀이마저도 스토리 전달의 연장으로서 적절했던 장면이었습니다. 여러모로 당시 경기를 생방송으로 본 전 세계 모두를 들썩이게 한 경기이며, 결과를 다 보고 난 후에 봐도 그 자체로 CLASSIC한 경기입니다. (사실 요즘도 가끔 심심할 때면 틀곤 합니다 ㅎㅎ)



7. 타나하시 히로시 (C) 對 나카무라 신스케 (2/9, 신일본 NEW BEGINNING) - 18 (평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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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입지: 4.5/5
경기 내적 서사 : 4.5/5
기술 구사력 : 4.75/5
관중 반응 : 4.25/5

 신일본에서 2월 흥행인 NEW BEGINNING에서 열린, 멜쳐의 그 남자 타나하시와 나카무라의 경기입니다. 신일본을 타나하시 대 스즈키의 경기로 입문한 이후 타나하시의 고정팬이 되었는데, 개인적으론 타나하시와 나카무라가 IC 챔피언을 놓고 한 세 경기 중에서 제일, 아니 타나하시가 14년도에 가진 모든 경기 중 제일 좋았다고 느낀 경기였습니다. 딱히 타나하시가 멋지게 방어해서 선정한 건 아닙니다. 신일본을 00년대 초반부터 함께 지탱해오고 현재의 전성기를 누리게 한 공신으로서, 그리고 단체 최고의 선수를 놓고 자웅을 겨뤄온 두 선수의 대결로서 이미 상징성은 충분했으며, 경기 초반 똘기 충만한 나카무라가 특유의 상대 배에 얼굴을 대고 흐느적거리는 도발을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고 클린 브레이크로 물러나는 부분은 나카무라가 상대에게 드물게 예의를 표한 부분이요 두 선수에게 있어 이 경기가 어떤 의미인지 가장 잘 드러내는 부분이었습니다. 경기 역시 CLASSIC하게 흘러갔습니다. 나카무라는 평소의 타격기가 아니라 관절기 중심으로 타나하시의 체인 레슬링에 응하면서 초반부터 팽팽한 공방전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후 매끄러운 흐름으로 지속되면서도 경기가 늘어질려 할 때마다터지는 큰 스팟은 경기를 명품으로(오글거린다고 생각할 분들도 있겠지만 저한텐 정말 그랬습니다.)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기술들도 흠잡을 데 없이 찰지게, 깔끔하게 시전되었으며 경기 후반부의 서로를 잘 알기에 가능한 피니쉬 견제와 공방전의 몰입감은 엄청났습니다. 14위의 이시이와 나이토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일본 프로레스 특유의 거칠고 과격한 타격보다는 테크닉 위주의 경기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제가 그랬듯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경기라 생각합니다.

6. 영 벅스 (C) VS 레드래곤 (5/17, ROH-신일본 합동 PPV War Of The Worlds) - 18 (평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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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입지: 3.75/5
경기 내적 서사 : 4.75/5
기술 구사력 : 5/5
관중 반응 : 4.5/5

 이 경기는 생각보다 커뮤니티에서 많이 회자되지 않았지만, 제가 영 벅스의 모든 경기를 다 수집하려 하고 ROH나 PWG의 PPV를 모으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경기입니다. 신일본과 ROH 합동 흥행으로 열린 War Of The Worlds의 ROH 태그 팀 챔피언쉽이었으며, 처음 봤을 때는 내가 멜쳐라면 이건 닥치고 5성에 올해의 경기다!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제겐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 경기입니다.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네 명은 이 이상 태그 팀 경기에서 뭐가 나올 수 있을까?라고 생각될 정도로 태그 팀 경기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습니다. 상대 팀 태그 대기자 견제, 태그 팀 합체기 견제-서브미션 연결, 커버하는 동안 상대 팀 파트너 저지, 상대 팀을 이용한 공격... 이 경기에서 태그 팀으로서 승리를 위해 나온 모든 전략은 하나같이 환상적이었고, 네 선수는 약간 과장을 보태면 30초마다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큰 스팟을 터뜨리며 정신없이 저와 ROH 직관 관중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영 벅스의 눈 돌아가는 합체기도 충격적이었지만, 경기가 가면 갈수록 레드래곤의 ROH의 벨트는 반드시 다시 ROH 것으로 돌려 놓겠다라는 듯한 투지와 창의적인 공격(특히 오 라일리의 시그네쳐 무브는 정말 눈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관중 분위기를 읽는 능력에 저도 모르게 진심으로 얘들이 가져갔음 좋겠다!하고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진짜 대단했던 점은, 빠른 템포로 이어지고 주도권이 시소 넘듯 왔다갔다 하면서도 그 과정이 소름돋게 매끄러웠고, 경기 시작 3분 후에는 네 선수의 모든 움직임이 단 하나도 의미 없이 행해지는 것 없이 마치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아귀가 맞아들어갔다는 겁니다. 기술들은 모두 완벽하고 경탄이 나오게 시전됐으며, 특히 중후반부에 영 벅스의 ‘상대 팀 자살’ 공격과 오 라일리의 도미노 넘어지듯 시전되는 연계기는... 보다가 저도 모르게 ‘와!’하고 소리지를 정도로 제겐 감탄스러웠습니다. 경기 후반부에 끝날 듯 하면서 니어폴 내지 극적인 저지도 적절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경기를 보다가 한 세 번인가 이젠 진짜 끝나겠지 하다가 저지되서 대체 이 정신나간 놈들이 뭘 더 보여주는 거야... ㄷㄷ하는 느낌은 정말 황홀하기까지 했고, 관중들 역시 경기를 보던 저처럼 네 선수의 모든 무브에 리스펙 넘치는 챈트로 화답하며 경기를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약간 제가 처음 봤을 때의 흥분한 감정을 살려서 쓰다 보니 수식을 조금 세게 한 점도 있고 주관이 많이 들어가 공감이 안 될 수도 있지만, 보신다면 절대 후회는 안 하실, 태그 팀 경기의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입니다.

아, 덧붙여서 유명 프로레슬링 블로거 공국진님께서 뽑은 2014 프로레슬링 결산 올해의 시합입니다.


5. 이시이 토모히로 (C) 對 고토 히로오키 (11/8, 신일본 POWER STRUGGLE) - 18 (평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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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입지: 3.75/5
경기 내적 서사 : 4.75/5
기술 구사력 : 4.75/5
관중 반응 : 4.75/5

 신일본 11월 흥행인 POWER STRUGGLE에서 열린, 이시이와 고토의 NEVER 챔피언쉽 경기입니다. 이 경기는 한 마디로 남자의 우직한 정면승부 그 자체였습니다. 저는 상기했듯 일본 프로레스 특유의 ‘투혼’을 강조하는 부분이나 사람 잡을 듯이 때리는 타격기를 그닥 좋아하진 않고 징그럽게까지 느끼는 편이었지만, 이 경기만큼은 그래도 불구하고, 아니 그렇기에 정말 엄청나게 숨죽이며 봤고, 일본 프로레스는 너무 거칠어서 부담스럽다란 생각마저도 조금은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이시이와 고토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우직하게 거친 타격기로만 경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진짜 대단한 것은 이후 관중들의 반응과 반응에 응답하듯 더 세게 나가는 두 선수의 투혼이었습니다. 이시이와 고토는 50 대 50의 팽팽함을 유지하면서, 쓰러질 듯하면서도 관중들의 반응에 응답하기라도 하듯 다시 일어나 젖 먹던 힘까지 짜내 공격하는 투혼을 여과없이 보여줬고, 작은 타격 하나에도 쓰러질 수 없다란 의지를 실어 관중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경기는 고토도 대단했지만, 저는 이시이의 경기력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저는 이 경기를 통해 이시이는 특유의 투혼 넘치는 스타일도 그렇지만 그 전에 경기를 정말 잘 읽는 선수고 지금 이걸 보여주면 관중들이 흥분한다!란 촉이 정말 천부적인 선수라고 느꼈으며, 경기를 재밌게 하는 기본은 역시 경기를 잘 읽는 거다란 사실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오직 타격기로만 만들어냈기에 더 고평가 받아야 할, 일본 프로레스의 매력을 모두 보여주는 경기이며, 좋은 경기의 기본은 화려한 기술이나 테크닉이 아니라 서사와 호흡, 경기를 읽는 감 쪽에 더 가깝다는 것을 우직하게 상기시키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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