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를 물론 찰지게 치는 애들이 있겠지

근데 얘네들이 레슬러지. 연기자는 아니잖아.

물론 연기자 수업받고 오면 나아질 수는 있겠지. 어느정도는

근데 전문적인 연기자가 아니라 링에 서는 레슬런데

지가 지 대사치는게 낫지. 남이 써 준 대사를 읊조리는거는

뜻은 모르고 그냥 있는 그대로 읽는 것 밖에 더 하는거 아니겠냐?

그리고 당일날 각본 수정하는 것도 ㅄ 같은 짓인게

보통 마웤에서 단어같은거나 한글로 말하면 어절이나 그 문맥에 담긴 뜻을 생각하고

잘라서 읽어보고 또 끊어서도 읽어보고 대충 마웤 연습할 시간이 필요한데

당일날 쪽대본 받아서 그 정도 감정 실리기가 졸라 쉽지 않지.

ㅄ같은 각본 써 준 빈스 잘못이고 또 당일날 그걸 수정한 빈스 잘못이기도 하고

영감탱이는 진짜 뭘 믿고 로만한테 그런 마웤을 시킨걸까?

시나 초창기때 보면 아가리 하나는 졸라 잘 털던데

그 정도급을 바란건가?

로만한테 아가리 잘 털고 가벼워보이는 기믹을 원한게 아닌데...

그냥 이 새끼는 몇 마디할 필요없이 링에서 아우라 뿜어지는 포스 역할만 하면 되는데

그리고 루니툰도 ㅄ같은게 

이거임. 이게 언제적 만환데 이딴 기믹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그 기믹을 줄려고 그러냐...

마이티마우스도 그렇고 ㅅㅂ 언제적 캐릭턴데. 

영감탱이가 이룬 업적은 따로 치하하고... 이제는 좀 물러나서 뒤에서 지켜보는 미덕도 필요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