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해고인 3인방

존나쎄와함께 서시를 캐리하고 같은 팀이었단 이유만으로 해고되어 로럼 6일전 RAW에서 가까스로 복귀에 성공해 늠차에서 도전권까지 따냄

우승직전까지 가서 아름답게 떨어졌다면 이보다 더 아름다운 스토리는 없었을거임. 근데 이 셋은 로럼에서 아무것도 보여준게 없음

궁극적으로 '해고 - 복귀 - 로럼참가' 이 세가지 사건은 존나쎄를 띄워주기 위한 스토리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고

수뇌부는 이 셋한테 좆도 관심없다는 인증이나 다름 없었음

2.대니얼 브라이언의 탈락

-대체 왜 이런 병크를 터트렸는지 이해가 안감. 보통의 예상은 로만vs국용의 탑2 구도였겠지만 아무래도 로만이 국용을 떨어트리는데 

대한 역반응을 고려해 각본진을 수정한게 아니었나 싶음. 더락의 등장도 로만의 역반응을 고려한 최후의 보루였을거고

(문제는 이정도로 넘어가기엔 병크가 너무 컸다는거)

3.코피킹스턴, 스턴트의 한계

-산티노는 매번 로럼에서 기발할정도로 황당한 탈락을 보여주다, 더이상 보여줄게 없어졌을때 깜짝 준우승으로 큰 웃음을 준적이 있음.

코피는 그 반대 되는 선순데 매번 기발한 생존을 보여줬던만큼 한번쯤은 당황스러울정도의 순삭을 보여주는것도 나쁘진 않았을거같음

그리고 그러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 볼거리 하나 없기도 했고, 본인의 슈퍼생존이 질린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번 로럼이 가장 적절했을듯.

4.전체적인 로스터의 한계

-이건 말이 좋아 로스터의 한계니 뭐니 하지. 솔직히 쓸만한 새끼가 하나도 없었음. 30명 로스터중 없어도 됐을만한 로스터가 대부분이었음.

오닐, 트루스, 신카라, 라이더, 판당고, 키드, 로즈, 킹스턴, 스웨거

(기다렸던건 아니지만 경기로 정당히 참가권을 따냈던 우소즈와 마타도레스는 나오지 않음, 다행이지만 이럴거면 뭐하러 참가권경기 하는건지)

하이미들라인이하부터는 스토리는 커녕 경기도 못나와버리니 푸쉬 빈익빈 부익부는 갈수록 심해져만 가고있음.

지금이야말로 브랜드 분리로 부실한 로스터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타이밍이 아닌가 싶음.

5.케인과 빅쇼, 로즈버드행

-차라리 어소리티가 NXT에서 빠릿빠릿한 친구들을 돈을 주고 고용했다는 컨셉으로 몇명을 데뷔시켜서 로럼을 쓸었다는 컨셉이었으면 모름

다 늙어서 느려 터진 빅쇼와 케인이 로즈버드마냥 와이엇 지글러 앰브로즈를 들어서 링밖으로

말그대로 '툭' 던져버림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통쇼의 배신 예측을 하다못해 각본진 머리속에 들어가있던 기분이었음

6.우승자가 개새끼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