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자식.. 피쏟아가며 키워놨더니

여자옷입고 게이바 다니는 정신병자 괴물새끼가 되었다

눈물이 뭐냐?  피눈물이 나지

또래 친구분들 자식들은 취업하고 결혼얘기가 나오고

손주자랑까지 하는데

우리 아들놈은..

..

보통 이런 경우의 부모들은 아들을 죽은 셈친다

죽어서 없는거라고

그렇게 손절쳐버린다

..

가족에게 조차 버림받은 호모게이 아들놈

의지할 곳은 게이 커뮤니티 하나뿐

게이들 속에서 현실을 도피한다

나랑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 속에서 안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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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남자도 아닌 괴물같은 행색으론

평범한 일자리도 구하기 어렵다

호모새끼들은 사회에서 골칫덩어리임을 모두가 알고있다

젊었을땐 똥게이들에게 똥꾸멍을 팔며 모은 돈으로

원룸 월세도 내고, 키우는 고양이 밥도 주고, 성형도 하지만

중년의 나이에 가까워질 수록

도태한남들에게 조차 외면당해

수요는 점점 떨어져 결국에 끊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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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실금이 와서 귀저기를 차고다니는 늙은게이들은

노가다, 식당 설거지, 공장알바같은 것 조차 할 수 없다

고양이 사료값정도만 벌정도로 간신히 살아간다

..

게이인생의 종착지는 그리 대단하지 않다

그저 원룸에 고립되어

악취와 벌레가 들끓는 쓰레기더미속에서

영원히 잠들게 되는

이것이 똥게이들의 일반적인 인생루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