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사귈땐 하나도 안슬플거 같고 걍 ㅅㅅ나 하다 헤어져야지 하고 만났는데
정이라는게 무섭다 .. 막상 헤어지니까 씁쓸하고 사회적장벽과 시선이 원망스럽네
헤어진이유는 결국 사회적 시선과 장벽임 이 친구도 진짜 얼굴 목소리만 보면 여자였음 근데 큰 키 발 손에서 티가 좀 나긴했지 아무래도 내 기준으로 평범한 데이트는 힘들었었다
그 친구한테 미안하지만 최대한 내가 아는 사람 없는곳에서 데이트하고 밤에 만나거나 , 모캉스 , 자취방데이트를 했던거 같음

유흥이런것도 안좋아해서 제이 유 이런곳은 가지도 않음
그러다 보니 그 친구도 참다가 터진거지 뭐 , 그리고 나도 이제 나이가 30되어가니까 결혼생각도들고 애매하게 갈빠엔 서로 갈길 가는게 맞는거 같아서 헤어졌다
평범한 데이트 하고 싶어했는데 한번을 못해준게 미안하네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 다음남친은 나같은 쫄보 말고 사회적시선따위 ㅈ까는 상남자로 만나서 행복해라 .
푸념할것이 여기밖에 없어서 푸념해본다 .   연애하는 갤러들 모두 행복해라


난 이제 이쪽 생활은 싹 접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