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처음 본건 내가 여장갤을 처음 눈팅한 작년 초여름인것 같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수많은 유형의 고닉들을 봐왔지만
소위말하는 모샤핑설르라고하는 5황에서 현재 이곳의 여왕벌로 군림하기에 글을 적어본다.

처음 볼 당시 그의 심리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다. 하루에 죽싶살싫이라는 (패션정병) 우울글을 체감상 천번은 올리는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성형으로 외모 업그레이드가 된 그의 평판은 반반 정도였던듯하다. 이쁘니까 봐줘~ 와 병신처럼 목숨가지고 관종짓좀 쳐 하지말아라 유형

참고로 필자는 패션정병 혐오자기에 당연히 벌레처럼 보였다. 필자를 포함 소수의 유동들이 저런 지점들을 지적한걸로 기억하는데 언제부터인가 저런글은 확연히 줄어들었다. 현재는 그때의 샤샥이는 샤샥이가 아닌것마냥 그 당시 자기와 유사행위를 하는 시디들을 철저히 야리돌림하는 바람잡이로 활동중이다.

그간 봐온 그의 행동방식을 보아 학창시절을 유추할수 있는데
조용하지만 남을 관찰하기 좋아하는 성격을 지닌것으로 보이고
다른 여장갤러들에 비해 나쁘지 않은 외모로 소위 말하는 일반학생
찐따, 일찐 무리들에게 선을 넘지 않는한 크게 거부감없이 지냈을것으로 추정된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싶어도 자신이 직접 참수하는 방식이 아닌
마녀사냥 방식을 아주 잘 활용한다 (이마저도 간접적으로 하기에 별 생각없이 글을 읽으면 이게 마녀사냥인지도 모르게 행한다. 사회적 지능이 높은편에 속한다) 이게 진짜 좋은점이 여론이 바뀌더라도 본인이 욕먹을일이 적다는것이다. 쉽게말해 야리돌림하고 싶은 대상을 ‘지목’이 아닌 ‘유추’하게 만드는점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도망칠 구멍을 잘 확보하는것도 그의 특징 중 하나다.

또한 그에게 저렇게 야리돌림당하는 시디들은 샤샥 본인보다 외모가 아래여야만 행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병에도 여러유형이 있지만 공격성을 지닌 대표적 고닉인 헬로나에게 한번도 적대감을 드러내지않다는 점과 최근 자신에게 공격을 한 소민에게 무반응(소심한 야리돌림 1회 하였지만)에 가까운 대응을 한 점을 보았을때,

자신도 피볼것같은 성격의 시디나 비슷한 수준의 외모를 지닌 시디에겐 철저하리만큼 야리돌림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은은하게 ㅈ목을 시도하여 파벌을 형성하려한다. (최근들어는 구 신림팸이 있다)

여기까지가 과거에서부터 지켜본 그의 모습이고 이제부턴 비교적 최근 모습들에 대한 글이다.
일단 그는 일종의 방어기제이자 동시에 자랑거리인
본인 내면에 대한 고백 일절하지 않기가 있다.

하여, 분뇨같은 글을 체감상 24시간 쓰는데 (번호는 순서와 무관함)
죽싶살싫이란 설사 글에 비하면 양반수준이다.

1.우기&실업 놀리기 (우기에게 조금 더 친밀함이 있어보임)
가끔 지민 놀리기 (똥카인 혹은 겨카인마냥 주기적으로 긁어주고 냄새라는 반응 확인함) 비슷한 예로 송철환 글에 댓글 달아주기가 있다.

2.일반인은 알지못하는 만화 토론(인척 하는 뻘글) 하지만 수많은 오덕들이 분포해 있는 이곳에선 나름 호응이 좋다.

3.대중성 없는 게임 이야기 (대표적 홍머병으로 추정)
그가 나누는 문화(라고 할만한 장르)글들은 오덕답게 게임과 만화과 대부분이다.

4.2000년대 초반 밴드음악 가끔 올리기 (진심으로 좋아서 올리나 하는 수준의 밴드가 대부분)

5. 가장 많이 올리는 글중 하나인 외모비하 기만글 (주제를 지 목숨에서 외모로 바꾸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답정너 냄새가 그득한 유형의 글이다)로 뉴비들의 궁금증 유발과 그를 아는자들에게 칭찬받기

6. 호감작해야하는 홀몬시디 혹은 쉬멜 (rororo19, D.O 등)들의 게시글에 댓글 달아주기

7. 앰생 편돌이, 못생긴 도태남(5번 유형 글), 찐 오타쿠, 걸레 시디인척 하다 소위 말하는 진짜들이 나타나면 은근히 선그으면서 (자신의 학창시절 성적이나, 돈으로 몸을 굴리지 않는 모습 어필하기) 자존감 챙기기 등이 있다. 7번 유형의 글들이 자주 올라온다면 유사성행위 종사자인 쉬멜들과도 자칫하다 척질수가 있기에 10번중 1번정도 나오는 글들이다.

필자가 처음 입갤할때만 해도 수 많은 고닉들이 갤에 상주했지만
현재까지도 잠자는 시간 제외 숨쉬듯 꾸준히 (똥)글을 올리는 그의 성실함에 난 엄지를 치켜세워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