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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입뺀썰푼다앱에서 작성

미쉐린타이어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30 23:53:52
조회 300 추천 1 댓글 13
														

때는 2년전.. 한창 포동포동해서 90킬로 가까이 육박하던 때이다…





항상 갤에서는 제이로 떠들썩했고, 나는 그런 제이가 너무나도 궁금하여 위장잠입에 나서게 되었던 것이다..





들뜬 마음으로 집에서 나와 2호선을 타고 1호선을 타고 영등포역에 다다랐다.





영등포역에서 내려 마치 엘도라도를 찾던 서부 탐험가처럼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영인빌딩을 찾아해매었고 





마침내.. j라고 써진 파란문을 발견하고는 속으로 환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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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곳이…!’
(재연된 이미지입니다.)





그렇게 기대에 푸푼 가슴 안고 파란색 문을 열고 깊고 긴 계단을 한발짝, 한발짝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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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된 이미지입니다.)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가던 중 갑자기 계단 끝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혹시 어떤 곳인지 알고 오셨어요..?”






‘그’인지 ‘그녀’인지 알 수 없는 목소리를 통해 조심스럽게 내뱉어진 말은 나를 당혹캐하였다.






사람과 대화하는 건 굉장히 드문일이라 당황하였지만 
나는 내색하지 않은 채로 덤덤히 대꾸하였다.






“아, 예 알고 왔습니다.”






나는 내 목소리가 떨리지는 않았는지 너무 작아 잘 들리지 않았는지 괜히 얕잡아 보일수도있다는 생각에 너무 신경 쓰여 갑작스레 불안해졌다.





아니나 다를까, 상대방은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는지 내 말에도 
대꾸하지 않은채로 침묵을 유지하였다.


“——————.”





그렇게 정적이 왔고 계속된 침묵속에 숨이 가빠져왔다.





벽을 보고 숨을 고르고 있던 찰나, 불쑥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들어와요.”






조금 가까워 진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행이다.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나보다.’




나는 그토록 바라 마지않던 제이입장이 성공한 것에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느꼈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계단을 내려 가려고 하던 그때, 비로소 상대방의 모습을 똑바로 볼 수 있었다.










그건.







마치.
























33

제이안가봐서 이어서 못쓰겠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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