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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난 이야기 - 06모바일에서 작성

지나가는길(106.243) 2016.10.28 14:51:53
조회 247 추천 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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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계속 갑니다.



그렇게 점점 여장코스에 미쳐가고 있을때쯤 처음보는 번호로 삐삐가 왔습니다.

전화를 걸어보니 여차여차 연락처를 알았다. 사진사랍니다. 한번 만나보고 싶답니다.

여차저차 시간을 정하고 명동의 모처에서 만나게 됩니다.

행사장에서 몇번 봤는데 정말 예쁘더라 부터 시작해서 처음에는 남자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하더군요.

제가 여장을 한다는걸 아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 몇 안되는 친한 사람들 말고는 없었습니다.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은 행사장 어디에나 돌아다니는 여자인줄 알고 있었던거죠.

그러면서 시간을 내서 개인촬영을 한번 해보고 싶답니다.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컨셉을 정합니다. 다른건 준비할 필요없이 그냥 나오면 된다고 합니다.

약속된 날에 도착하니 그 사람 이외에 두명의 사람이 더 있습니다.

한명은 의상담당 한명은 메이크업 담당이랍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그런 사람들 쓰려면 그 당시에도 돈십만원은 우습게 들어가더군요.

메이크업 해주는 여자분이 화장을 마치고는 남자라는 생각이 전혀 안든다며 칭찬을 해줍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첫 촬영에서 총 3가지 컨셉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사진 잘 찍더군요. 맘에 듭니다.

밥도 사주고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고 참 맘에 드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몇번의 촬영이 더 이어집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다음 섹시컨셉으로 촬영을 하고 싶답니다.

좀 부담스럽다 하니 돈을 준다고 합니다.

시간당 10만원 엄청난 금액입니다.

그 당시 한달 알바 힘들게 하면 받는돈이 40~50만원 사이입니다.

그 2시간만 촬영하면 사고 싶던 옷과 화장품을 잔뜩 살 수 있습니다.

고민을 좀 하다가 하겠다고 대답합니다.

첫날 예상대로 20만원의 돈을 손에 쥐게 됩니다.

그 사진들은 개인소장용으로만 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몇번의 촬영끝에 약 150만원정도의 돈을 벌게 됩니다.

그때 돈벌기가 이렇게 쉬운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벌기가 쉬우니 쓰기도 쉽더군요. 버는족족 업도구장만에 거의 모든돈을 다 써버렸습니다.

어느날 촬영이 끝나고 간단하게 치킨을 먹자기에 그러자 하고는 치킨집으로 들어갑니다.

치맥을 합니다. 고등학생신분이였지만 이미 술은 친구들과 어느정도 마셔본지라 별 거부감은 없습니다.

어느정도 술이 올라왔을때 그냥가기 서운하니 노래방에 가자 하더군요.

함께한 스텝들과 함께 노래방에 갑니다.

한참을 신나게 놀다가 스텝들이 화장실에 간다고 일어난사이 갑자기 저에게 키스를 합니다.

갑자기 당한 키스에 놀라서 몸에 힘이 쭉 빠지더군요.

잠시후 저를 놓아주더니 씩 웃습니다. 뭐랄까 강간당한느낌?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자리를 박차고 나와 집으로 갔습니다.

다음날부터 오는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기를 몇일이나 지났을까 돈이라는게 이상한게 없으면 없는대로 살겠지 하지만 풍족하다가 갑자기 없어지면 그거만큼 힘든게 없더군요.

불과 한달여 만에 150만원 이상의 돈을 쉽게 만지다가 그게 없으니 살기가 힘들어집니다.

결국 다시 연락을 하게됩니다.

다시 처음 만난 명동의 그 자리에서 그 사람을 다시 만나게되고 다음부터는 그 사람의 정액받이가 됩니다.

도저히 삽입은 못하겠다 빌고빌어서 손으로 입으로 그 역겨운 인간의 역겨운 정액을 받아냈습니다.

한번 만남에 30만원 도저히 그 당시에는 그 유혹을 뿌리칠수 없었습니다.

그 돈이 있어야 내가 하고싶은걸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도저히 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아주 우연히 어떤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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