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택배가왓는데 내가 벨소리 못들을까봐 방문도 열어놓고 애니보고잇엇는데 애니소리가 그래도 컷는지 못들어서 동생이 대신 받아줫는데

동생이 택배기사가 자기보고 화내고갓다고 그러더라고

근데 얘가 저새끼가 화내고갓다라고 욕을하길래 뭘 어떻게화를냇길래 애가 욕까지하나 해서 택배기사가 뭐 너한테 욕햇냐고 물어보니까

욕은안햇는데 지 자전거를 발로 차고갓대

존나 황당해가지고 지금 택배기사 태도불량 신고할라고 전화햇다가 대기시간 존나오래걸린대서 고민중


전화라도 주고 나서 오면 내가 아예 애니끄고 기다리지 나도 5시에서 7시사이에 온다고해서 그시간동안 존나 긴장빨고 대기탈수도없고 전화라도 좀 주지

전화안줘서 우리집 벨소리 가뜩이나 약해서 못들을수도잇는데


내가 못듣고 내동생이 대신 늦게 나간건 미안한데 그렇다고 자기도 오기전에 전화한통안주고 와놓고서 사람 자전거를 뻥차고 갓다는건 너무 심한건아니냐


지 택배일 힘든건 알겟는데 택배하면서 갈구는게 나냐 상하차할때 지랄하는새끼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