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파 자극기가 주는 전기 임펄스에 따라

운동신경이 반응해서 근육이 움찔거리는 원리인데

본질적으로 전기충격이라, 심장에 무리갈까봐 가슴부위에는 못쓰겠음

감도 1~7단계 있고, 

가슴부위에서 4단계까지 올려봤는데

대흉근을 넘어 가슴속까지 움찔거리는게 느껴져서 무섭드라

그 외에

사타구니근처, 엉덩이, 복부, 안면, 목에 써봤는데

성기에 직접 대놓고 프레퀀시 직접 올리니 전동딜도 느낌.

그 외엔 그냥 근육 움찔거리는 재미. 성적 쾌감은 없었다

엉덩이 팟팟팟팟팟 하는거 재밌었다 ㅋㅋㅋ 트워킹잼

그나마 엉덩이가 기분은 야릇했음. 엉덩이의 움찔은 곧 조임이니까.

복부도 엉덩이랑 비슷했고

안면 ㅋㅋ 

예능프로에서 저주파자극기 얼굴에 붙여놓고 몸개그 많이 하던데

양 볼에 붙였을 떄 나는 어금니쪽이 자극되드라

물론 안면근육도 움직이는데 존나 웃기게는 안움직이고

전체적으로 평탄하게 움찔움찔

아마 얼굴 근육 해부학 잘 파악해서 잘만 붙여놓으면

웃긴 표정 가능해질듯 함

목에 붙인 이유는 

성대근육 자극해서 목소리가 핸덤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였는데

목소리랑은 큰 관련 없고

목근육이 자동으로 움직여서 고개가 옆으로 끄덕끄덕 하게 되는데

이거 강도 높이면 목부러질수도 있겠다 싶었음

암살무기 5만원에 파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

저주파 자극기.

재미있는 친구였다

맨날 티비에서나 봤는데 ㅋㅋㅋ이걸 직접 써보는 날이 오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