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평소에 여장갤에서 술잘마시기로 백옥이랑 나랑
유명하잖아ㅋㅋ?

그날도 별 다를거없었어 시작은 ㅋㅋ

그냥 그날따라 좀 우울해서 술이나 마시려고

생각없이 시디바나 가야지 이러고 혼자갔는데

백옥한테 카톡이오더라 어디냐고?

그래서 지금 평소 자주가던 시디바 가는중이라고 했지

그랬더니 자기도 마침 가는중이라고 하길래

그럼 가서 같이 놀자 ㅋㅋ이러고 만났단말이야?

근데 맨날 만나면 백옥이랑 나랑 술부심 봊물터지듯이

넘쳐흘러서 막 둘다 둘중한명 죽을때까지 마시는거

아는사람은 알꺼야

근데그날 이상하게 안취하더라 ㅋㅋㅋㅋ?

1차로 여장변태 지하굴에서 만나서 맥주 좀 마시다가

곧 가게 문닫을 시간인거같아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둘다 업 지운다음에

소주땡겨서 2차로 근처 고기집가서 고기에 소주 한

각3병?씩 마셨는데 솔직히 허세빼고 둘다 이정도면 좀

취할때 됐는데 유독 이날 둘다 안취했음ㅋㅋ

근데 갑자기 고기집도 곧 마감이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 어떡하지~~곧 마감이래'이러는데

백옥이' 막대야 그럼 우리 모텔가서 더 마실래 ㅋㅋㅋ?
너도 안취하구 나도 안취했는데 둘중한명은 죽어야지~?'

이러는거야 ㅋㅋ 빼면 또 아 이새끼 술취했네~~
이럴거같아서 자존심도있고 술도 부족하기도했고..

'그래 가자~' 이러고 모텔 앞까지 간다음에
소주6병이랑 맥주4캔을 샀단말이야ㅋㅋ
안주는 가서 치킨 시켯던걸로 기억함

근데 막상 앞까지 가니까 그 모텔 특유의..

그 묘한 분위기때매 그나마 조금 취했던 술이 좀 깨더라?

그리고 그 카운터에서 보통 가면은 남자끼리 가면

콘돔 안준단말이야
근데 카운터 아줌마가 콘돔을 주더라...?

아 이거 필요없는데 저희 그런거 아니에요ㅎㅎ.. 하니까

'아 아이구~~내정신좀봐 여성청결제 줬아야했는데 미안해~ '이러면서 콘돔빼고 여성청결제를 주더라..?

좀 당황했는데 그러려니하구 그냥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왠지 좀 갑자기 어색하더라 ㅋㅋ;;

그렇게 도착해서 겉옷 좀 벗구 반팔만입구 술마시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일단 술은 좀 어느정도 마시구 와서
한 각 한병씩 더마시니까 술기운이 돌더라구..?

백옥이 반팔입으니까 이상하게 ..남자인데..

가슴이 여자처럼 부각되는거야......

아 알딸딸하니 ..갑자기 백옥 가슴이랑 얼굴보니까
업도 안했는데 좀 여자같이 느껴지더라..?

그래서 무심코 가슴을 덥썩 집어버렸는데

백옥이 거부를 안하더라..?
얼굴도 좀 술때문인지 상기 돼 있던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