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굴도 여성상이고(쌍꺼풀 속눈썹은 눈화장 따로 안 해도 될 정도로 진한 편) 볼살도 좀 있고 입술도 붉으스름하니 이쁘고 피부도 좋은 편이고 눈썹뼈도 없어 홀몬은 아예 안 함(나중에 홀몬할 생각)

콧볼이 조금 넓고 콧대 조금 낮은 게 맘에 안 드는 거 말고는 얼굴이 귀염상임

머리도 긴 편이걸랑?

몸매도 마른편이구 손발도 되게 작아 신발 245~250 신어

키는 169~170정도야

여장의 조건으로선 거의 완벽하지

근데 ㅅㅂ 종아리가 너무 굵어 ㅡㅡ

허벅지는 괜찮거든? 근데 무릎이 좀 튀어나왓고 정강이뼈가 바깥쪽으로 심하게 휜 것 같애 짝다리를 너무해서 그런가?

근데 오다리는 아닌 것 같애 차렷자세하면 다리 끼리 붙긴 붙음

근데 그놈의 종아리살or근육 땜시 너무 두꺼움

정강이뼈 휜 건 종아리살이 그부분을 채워줘서 안 보일 수도 있갰지만 전체적으로 다리 라인이 똥쓰레기임

너무 고민임

성정체성까지 해서^^

혹시 옂갤러들 중에 몸매 관리하는 얘들이나 여장으로 인해 성 정체성 혼란을 겪는지 궁금

1. 코성형 할 생각이거든? 콧대 좀 오똑하게..

아니면 하이라이터랑 음영 넣어서 할까? 화잘알 등판 부탁

2. 옂갤러들은 아예 따로 제모함? 난 제모 할 생각

전신제모는 나~중에 일단 얼굴만 싹 제모. 수염자국보이면 개짱남

글구 주기적으로 전신털 면도기로 민다 ㅠ

털나는 내 몸이 혐오스러움

3. 어렷을 땐 걍 살앗다가 여장하고 성정체성 혼란온 사람들도 잇음?

뭐 난 어렷을 때도 딱히 남자라고는 생각 안 햇음 그렇다고 여자라고도 생각 안 햇음 그냥 운동도 싫어햇고 내성적 조용함 게임은 좀 햇엇다

근데 여장하고 너무 이뻐서 셀카찍고 여장하고 돌아다니니까 기분이 너무 좋앗고 막 여자같다 예쁘다 등의 여자취급을 받으니까 날라갈 것 같앗음 나도 모르게 여성적인 마음이 나오고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여성적 행동을 가끔하고 그랫음 그러자 사람들이 기집얘냐 ㅡㅡ 이럴 때 기분이 좋앗음 그래서 그때부터 혼란 심하게옴 그 당시가 20살.. 사실 주윗사람들이 운동하고 근육생겨야지 해서 헬스가서 운동하고 잠깐 근육 나왓엇음(지금은 거의 업슴)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칭찬함 근데 난 뭔가 기분이 별로엿음 남성성에 대한 칭찬은 기분이 너무 별로엿고 예전부터 남성스런 옷은 자연스레 안 입엇음 특히 나시.. 꼭 여장이 아니더라도 평소엔 주로 스키니진 후드티 청바지 등의 중성적인 유니섹스 옷만 입엇음 그리고 막 머리 길르고 귀뚫고.. 가끔 분홍색 옷이나 양말을 즐겨 입고 착용햇음 아기자기한 거.

4. 따로 다리 관리한 사람도 잇음? 좀 짜증남

정강이뼈는 원래 바깥쪽으로 휨? 정형외과 같은데서 다리모양 교정이나 성형 같은 거 따로 함? 종아리 근육이나 살 빼기위해 운동도 따로 하나? 난 블로그 같은데 뒤져서 거의 매일하는데 근육만 생기는 것 같다 아예 살이나 근육을 절제하는 시술을 해야하나 그 다리로 털만 밀고 스타킹 신어봣자 비주얼 똥망일텐데.. 어떻게 관리함?

5. 혹시 실제 트젠도 있음? 궁금

옂갤러들은 걍 취미로 하겟지? 성정체성혼란온 사람도 잇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