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오빠 얘기 좀 해볼까???? ㅋㅋㅋㅋㅋ



생각만 해도 웃음나네



울 오빠는 30대 중반의 키도 작고 얼굴도 몬생겼고

말주변도 없는 그렇고 그런 남자랍니다….



바보 등신….ㅋㅋㅋㅋㅋ



근데 머리는 얼마나 똑똑한지 좋은 회사에

넥타이 말쑥하게 매고 매일매일 출근해서

밤 늦게되서야 퇴근하는 대한민국의 역군 이랍니다???????캬캬캬캬캬캬컄



오빠랑은 물론 조건으로 만났어



쑥맥에 모범생같은 사람인데 어쩌다 이 세계를 알게됐는지

첨 만났을 때 되게 쑥스러워하더다궃…..



첨엔 물론 비즈니스니까 돈 받았지만

데이트할 땐 안 받았어… 완전 연인모드였거든

밥도 잘 사주구,… 옷도 잘 사주구…

내가 사준것도 많구…



이 오빠랑은 데이트 무지 많이 했다



서울한강, 남산, 종로, 북촌, 인사동

궁평항, 전곡항, 하남 미사리, 백운호수, 중미산, 수원남문, 북문, 화성행궁, 팔달산,

대구 팔공산,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 전주 한옥마을, 태안반도, 가평 연인산

강원도 설악산, 강릉, 평창, 하이원이나 대명같은 리조트 ~~~~~ 등등등등등

대충 생각나는 데만 이 정도넹…



여행갈땐

고속도로에서 200씩 쏘고 그랬어



트럭같은 큰 차에 돌진하면서

낭떠러지 커브길을 엄청난 속도로 지나가면서…..



“00야 우리 그냥 이대로 죽을래?????????????”

“미쳤어????? 꺄아아아악~~~~”

이 지랄도 하고~~~~~

아마 속도위반벌금 무지하게 냈을걸…..



차안에서 애정행각하다가 옆에서 차들이 멈춰 구경하느라고 일대가 막히기도 하고…

차가 좀 큰차라 카섹도 가끔 하공….



언젠간 키스만 하는데 완전 온 몸에 힘이 빠지고 팬티가 질척해지는 경험도 해보고

아무런 자극없이 오로지 키스만으로 오르가즘을 느낄수 있더라고 진짜



따뜻하고 자상하고 내 맘 잘 챙겨주고…

무뚝뚝하지만 지적이고(내가 안 똑똑해서 그런지 남자들 똑똑한거 넘 멋있게 느껴지더라)



색드립치면 어쩔줄 몰라하고…..ㅋㅋㅋㅋㅋ



멀리 여행가다 멋진 모텔 보이면 내가 막 가자고 졸라대기도 하공…

괜히 쑥스러하면서 디게 좋아한다………아아아악악악아가악악



고추 쓰담쓰담 알도 쓰담쓰담….. 똥꼬도 핥아주면 얼마나 자지러지는지….ㅋㅋㅋㅋ

내가 전에 스판사각 세로줄무늬 팬티사줬었는데

오빠가 입으면…. 앞모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