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때는 일단 자리 부족해서 그냥 겹겹이 러버, 시디, 러버, 시디 이렇게 쫙 앉아. 그게 아니면 아는 사람끼리 앉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혼자간 러버라면 그렇게 됨.
운없으면 러버, 러버, 러버, 러버.... 이렇게 앉게 되기도 하는데 보통은 그정도까진 않되지... 이때는 보통 바빠서 스텝들은 앉아주기 힘들꺼야.


일반때는 보통 러버나 러버 일행 한테이블에 시디들을 부팅시켜주거나 같이 온 시디들과 앉게 해줌. 대신 시디들이 결국 오래 안 앉으면 결국 스텝들이 앉겠지.

보통 10년산 작은 양주 하나 까게되고, 맥주세트 까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맥주는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지고, 노래방도 아니고 바에서 맥주세트는 돈 안되니 왠만큼 니가 잘생기거나 재밌거나 매너있지 않으면 반이상은 찬바람 취급받기 쉬울거다. 여기서 얼굴은 원빈, 유머는 신동엽, 매너는 유재석정도는 되어야한다.

시디바도 그냥 일반 바나 마찬가지니까, 그냥 아는 사람들과 한잔하면서 가끔 새로운 사람들을 보는게 정상적인 패턴이고, 그냥 소개팅이나 본인이 여성에게 하는듯이 해주면 본인 급에 맞는 시디들과 만나게 된다. 그분들도 취향과 눈이 있는데 강요하지마라. 사실 심지어 그정도도 하지 않는 놈들이 너무 많긴 하지만... 정말 최소는 좀 지키자.

깊이 만나기보다 호기심이 강하다면 시디들을 더 만나야겠다 싶은 사람은 최소 본인이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원나잇 만남할 사람에게 해주고싶은 만큼 해주면 된다.

가끔 스텝들을 술집 아가씨 취급하는 사람들 있던데 대부분 블랙처리되면서 사장님이나 폭탄 처리반이 맡게 된다. 인생 그리 살지 마라.

블랙까지는 싫어도 저정도도 애쓰기 싫으면 스텝들이 더 취약한 위치에 있으니 불평하기 힘들긴 하겠지만, 그냥 그런애들은 유포에서 추천받는 몸파는 애들 만나라. 서로 기대하는것도 적고 내상도 적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