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자료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jrs&no=465267

*남성성*

T존 (눈썹뼈 튀어나오고, 눈 움푹 들어감), 째진 눈매, 외커풀

각지고 튀어나온 턱, 넙대대한 턱 

*여성성*

눈썹뼈 함몰, 둥그런 눈매, 쌍커풀

오밀조밀하고 갸름한 턱 

포인트는 이 두 가지다. 다들 거울을 보고 내 얼굴은 과연 어디쪽에 더 가깝나 살펴보도록. 

신기하게도 이 두가지를 모두 다 가진 경우가 존재하다. 긍정적으로 다 가진 경우란 T존도 있으면서 하관도 갸름한 경우. 부정적으로는 눈썹뼈는 거의 없으면서 하관은 넙대대한 경우. 전자는 미적으로 아름다운 중성적 얼굴, 후자는 미적으로 추한 중성적 얼굴이라고 해석이 가능하다.

명심할 것이 있다. 

짧은 머리는 특히 넙대대한 하관, 

긴 머리는 반대로 오밀조밀한 갸름한 하관. 

이렇게 신체적 얼굴과 머리길이는 다르게 어울림이 특화되어 있다.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 머리를 기르면 아름다워보이고 자연스러운 이유는 이 하관 덕분이다. 

하관이 있는 남자가 머리를 기르면 탐미성이 있다기보다는 조악스럽고 다소 영화 300이나 원시인같은 마초성을 부각시키기 쉽다. 반대로 머리를 짧게 하면 깔끔하고 젠틀한 보편적인 남성적 이미지가 나온다. 

하지만 앞서 말했지만 확률이란게 그렇듯이 남자다운 T존도 있고, 동시에 하관도 갸름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얼굴은 머리를 기르면 보기 좋게 어울리면서 동시에 "남성성"이 강렬히 묻어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매우 레어 및 유니크한 경우이고, 흔히 말하는 꽃미남 유형이라고 불린다. T존(상관)의 남성성과 U존(하관)의 여성성을 동시에 가진 외모라는 것. (솔직히 완전히 여성처럼 예쁘게 생긴 것을 간혹 사람들은 꽃미남의 범주에 포함시키는데 나는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다. 꽃미"남"이라는 것에는 다 남이 붙는 이유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 따라서 여성성에 특화된 외모의 말 그대로 예쁜 남자라면 차라리 미녀상으로 보는 것이 더욱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미남과 꽃미남을 가르는 기준은 턱선에 있다고 생각한다. T존이 똑같이 튀어나와도 턱이 넙대대하냐 갸름하냐에 따라 상남자냐 혹은 꽃미남이냐가 갈린다. 하관이라는 것은 이미지에 있어서 성별의 분위기를 크게 결정짓는 중요 요소이다. 

  현실에서 저 정도 T존에 동시에 갸름한 하관을 갖기란 매우 힘들다.

하여간 이러한 T존+U존을 동시 결합한 얼굴은 매우 희귀한 얼굴로서 현실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테리우스라고 불리는 신성우나 안정환도 존잘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하관이 있는 편이었다) 대부분 애니나 만화에서만 꽃미남적인 얼굴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