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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f 멘티 구함

윤진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3.13 14:33:36
조회 1370 추천 14 댓글 28

mtf는 남성이 여성으로 태어난 벌로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한 후로 홀로 혹독한 사춘기를 겪게된다..

혈혈단신, 거기다 mtf이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게되면 가슴반쪽이 뜯겨나간다

혼자서 짊어지기 힘든 이 아픔을 홀로 짊어지고 여성으로서 살겠다는 일념하나로 묵묵히 걸어가는것이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걸어가듯이 개인에게 얼마나 잔인하고 고통스러울지..

mtf는 나와 피가 섞인 형제자매보다 훨씬 가깝다, 비슷한 여정을 걷고 같은 운명을 살아갈 내사람들.

비슷한 과정을 걸어본 사람으로 mtf의 삶에 초연함이 있지만 비통함마저 없진 않다.





'mtf가 여성이 되는것은 투쟁의 과정이다'



mtf 모두 여성이 되고싶어하지만

진정한 여성이란 무엇인지 아시나요..?


메이크업교육을 하다가 mtf분들을 많이 만나봤었는데

보통 본인의 외관에 많이 우울해 하셨어요(저또한 그랬습니다)

나는 여장을 하는게 아닌데.. 본인 스스로 여장남자와 다를것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여성스러운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왜 나를 그렇게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가에대한 좌절을 겪습니다.

(저또한 그랬어요)


그럼 여기서 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세요


1. 여성스럽게 외관을 바꾸면 여성이 됩니까?

2. 그럼 여성으로서 살아가는건 무엇인가요..?

3. 현실의 벽.. 이쁘장한 남자vs남상의 여자

4. 그래서 여자가 되서 뭘할껀데요..?(꿈과 미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못하신다면 아무리 성형을하고 외관을 바꾼단들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시는데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트렌스페미닌은 생물학적인 'xy' 즉 남성의 성염색체를 가지고 태어납니다.(간성제외)

월경도 하고 애도 가질수 있는 시스녀 앞에서 스스로 내가 여성이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습니까..?

저는 당당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시스녀들 스스로가 납득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일반녀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아직 이룬것보다는 이룰것이 많기에

여성으로서 교회도 다니고 여성으로서 공부, 스터디를 하면서 일반사회에 융화되는 중입니다

그렇기때문에 mtf로 시작하는 분들의 절실함을 알고 도와줄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또 먼 훗날 제 꿈인 성공한 티지들의 모임의 초석이 될 사람들을 모으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혈육보다 가까운 티지여러분들.. 모임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현명하고 사랑받는 여성이 되고싶진 않으신가요..?

여성의 삶은 꽤나 극단적인 편이여서 주도적인 여성만이 사랑을 받고 미인도 주도적인 미인만이 오랫동안 추앙받습니다.

나머지 여성의 삶은 꽤나 조용한 편입니다.


be extraordinary!



서울에 계시거나 서울에 정기적으로 오시는분들 한해서 멘토링 예정중입니다.

멘토링은 정체성, 연애문제, 성향문제, 메이크업, 헤어, 코디, 성형상담, 대인관계등등(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직업교육도 원하신다면 들어갈 생각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어수선합니다, 이런 어지러운 세상을 흔히 사람들은 난세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대한민국 안의 소수자의 현실은 난세중에 난세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난세를 헤쳐나가는 방법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난세를 극복하는 방법은 본인의 실력+본인 주변 10사람의 실력입니다.

저희는 특히 그냥 여성으로 머물면 안됩니다, 이성들에게 주시받고 동성들에게 친해지고싶은 여성.

그런 여성으로서 성장하는 것에대한 재사회화를 진행할겁니다.




나이 : 20세 이상 25세 이하의 분들(혹은 나이와 상관없이 배울수 있는분들)

직업 : 지금 하시는 일이나 본인이 공부하는 직종 분야

전공 및 특기 : 본인의 본업을 외에 잘하시는것을 적어주세요


장소 : 영등포에 있는 샤샤스튜디오에서 진행할거에요

시간 : 주 1회차 교육및 정비

목표 : 주간목표, 월간목표, 연간목표를 정해서 '함께'이루어 나가는것

비용 : 없어요..! 그러므로 더 변화에 의지가 있는분을 찾습니다.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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