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2b58568f251ee8ee044857c754b4594696dc1885894691a87f5d9746cfc70eb](https://dcimg3.dcinside.co.kr/viewimage.php?id=34a8de2ee4&no=24b0d769e1d32ca73de980fa11d02831e6e7be0ee814d24c60dd3eb983d5ba24c8a0d30e4a41422ae7b00ea452efe543b4eb68dcb4d01343fdbebdd81dff2970)
첫 콘서트로 스물콘 다녀온 이후에 완전 홀릭스가 되버려서
그 뒤에 처음 열리는 소극장 공연만 기다리고있었고 생각보다 빠른 걸음으로 벌써 공연날까지 도착해서
너무나도 좋았던 기억을 내 인생에 하나 더 추가하는 날이 된거같음
노래는 이전에도 히트곡위주랑 4집+6집은 맨날 들어서 많이 알았는데
스물콘과 개인적으로 달라진점이라면 다른 앨범들을 반년가까운 시간동안 많이 들었다는 점이였는데
이덕분에 이번 콘서트의 셋리는 너무나도 만족그자체
소극장이기 때문에 이런 잔잔하고 차분한 노래들로 구성된 공연이 매우 잘 어울렸다고 생각하고 만족스러웠음
개인적으로 무대 연출이나 편곡도 너무 좋았구요
레이니나잇
소극장이여서 너무 잘 어울렸다고 생각하는 곡
피아노로 나오면 그냥 일단 입꼬리 올라가는데 시작하자마자 나와서 너무 좋았음
스물콘때도 피아노나올때 너무 좋았는데
그땐 신나는느낌이였다면 이번엔 잔잔한 곡들 위주라 더 크게 느껴진거같기도 하구
우산
입덕하고 느낀게 비 관련된 노래 스페셜리스트라고 생각하는데
그 전부터도 알고있던거보면 국밥같은 곡이였던거같음
노래도 너무 좋고 갠적으로 공연장와서 꼭 들어보고싶었던 곡이여서 너무 좋았음
배경 연출이랑 밖에 날씨까지 비오는게 너무 잘 어울렸던거같음
서른밤째
이건 마인드셋 버전 음원이 너무 좋아서 맨날 듣는데
역시나 오늘도 최고로 좋았던거같음
라이브로 부를때 더 맛이 살아나는거같음
스트로베리 데이즈
이것또한 소극장에서 들어서 더 좋았던 곡 같음
2집 음원으로만 듣다가 현장에서 라이브로 들으니까 차이 너무 컸던거같은 곡이기도함
크림소스 파스타
수많은 최애곡중에 하나
이걸 라이브로 이렇게 빨리 들을수있다는게 너무 좋았고
입덕하기 전부터도 운동할때 맨날 듣다보니 완전 최애곡이였는데
이번에 나오니까 너무 반갑고 좋았음
갠적으로 사평선이랑 묶어서 편곡덕을 크게본거같음
기존의 신나고 가슴뛰는 느낌이 살아있는데 차분해진거 엄청 좋았음
바람
마인드셋으로 알게된 노래
번안곡만 주구장창 들었고 다른노래들보다 밴드 음악이 더 잘 들렸던 노래같음 노래자체가
연주 듣는재미 윤하누나 단단한보컬 진짜 갓갓곡임
근데 이노래 들을때마다 유튜브에서본 카제견 성불이라는게 머리속에서 떠나지않음 ㅋㅋ
퍼레이드
스물콘 다녀오고 막 입덕해서 여러앨범 듣다가 빠진 최애곡중 한개
갠적으로 소극장 콘이랑 느낌은 좀 안맞는다고 생각하긴했는데 워낙 좋아하는 노래라 만족감은 최상
근데 이곡은 좀더 신나는 공연에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 계속 들긴했음
근데 휘파람부는거 힘들더라 ㅋㅋ 나중에가니까 숨못쉬어서 머리아프던데 + 휘파람 잘부는거같은데 재능찾은걸지도
사건의 지평선
나에겐 국밥 제육 돈가쓰 그 자체
군시절 뮤직캠프에 사평선을 그렇게 요청하던 아저씨덕분에 찾아들어봤고 너무 좋아서 충격받았던게 기억남
그덕분에 비밀번호 486이랑 혜성 널생각해밖에 모르던 내가 6집을넘어 4집까지 듣게 만들어준 곡인데
스물콘까지 이어진덕에 지금 소극장에 오게된게 아닐까싶음 ㅋㅋ
크소파랑 마찬가지로 편곡덕뿐에 완전 좋았던거같음 떼창하면서 신나게 들어도 이렇게 차분하게 언제 들어도 그냥 좋은 곡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건 노래도좋고 원곡도좋고 라이브로 들은것도 다 좋았는데
내가수 노래가 아닌거같은 느낌이 너무 크더라 원곡자체가 너무 좋아서그런지
갠적으로 이번 곡중에 젤 아쉬웠던 곡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음원보다 킬링보이스버전을 더 많이들었던 곡인데
라이브로 들을때 훨 좋은거같음
갠적으로 윤하누나 그 파워가 엄청 잘느껴지는 곡이라해야할까
기다리다
분명 좋아하는 노래고 들을때도 좋았는데
후기 쓰면서 생각해보니 전체적인 만족감은 뭔가 다른곡들보다 부족한거같은느낌
다른곡 들었을때보다 뭔가 뭔가 부족했음 하도 많이들어서그런건가
오늘 헤어졌어요
무난하게 좋았던느낌
워낙 곡 자체가 좋고 라이브도 좋았는데
끝나간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슬슬 들기 시작햇음 ㅋㅋ
먹구름
난 몰랐는데 의외로 주변사람들은 많이 알고있던 곡이더라
근데 들어보고 그 이유를 알았음 너무 좋더라
이렇게 강한 보컬로 부를때 느낌이 살아나는 곡이라 해야하나
비가 내리는날에는
장마철 내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노래
오늘 날도 날이고 전반적인 공연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약속
콘서트에서 듣기 어렵겠다 생각햇는데
들을수 있어서 그자체로도 너무 만족스러웠음
노래 진짜 좋더라구요 스물콘때 추아기 너무 좋아서 1.5집 듣는데 이것도 좋다 생각햇는데
얼마 안지나서 듣게되서 더 좋은거같음
별의조각
6집노래는 그냥 사기수준으로 좋아 진짜
가사가 참 아름다운 노래고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곡이라서
듣는내내 즐거웠고 좋았습니다
다른 일본어 번안곡들은 죄다 몰라서 딱히 감상을 못남기겟네요
노래가 좋아서 새롭게 알아갈수있는 곡을 만나고 온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좋아하는 가수는 모든노래를 다 머리속에 때려넣게되는데
일본어로만 존재하는 곡들은 그 진입장벽이 좀 높긴 해서 그런가 아직 모르는게많네요
곡별 느낀점은 이렇고
좋아하게 된 가수의 노래에 제 취향을 때려맞추는편이기도하고
락 발라드 전부다 좋아해서 그런가 스물콘도 그렇고 이번 콘서트도 그렇고 너무 좋네요
그래도 듣고싶은 노래가 아직 보따리에 한가득이긴한데
너무너무 좋았음
2열이였는데 이렇게 앞에서 공연 보게된거 그 자체로도 너무 좋았고
앞으로 티켓팅 진짜 더 열심히 해야할거같음
좁긴 좁았는데 어깨 강제로 모으고있느라고 공연 끝나니까 목이 너무 아프더라 ㅋㅋ
무대 연출도 이런 잔잔한 느낌에 딱 어올리는거같았음
우산 연출이 진짜 좋더라 또 후반부곡에서 비내리는것도 좋았고
편곡이랑 밴드 사운드더 진짜 너무너무 좋았음
진짜 그냥 공연만 다녀오면 몇달간은 기분좋게 보낼 힘 얻고오는거같은데
다음 콘서트도 빨리 가고싶다
윤하누나 너무 귀여우시던데
드레스를 입었지만 자꾸 몸에서 탈출하려는것처럼 귀여움 중간중간 튀어나오시던데 ㅋㅋㅋ 의상 진짜 넘모이쁘던데
윤하누나는 노래로 한번 빠지고 공연에서 멘트듣고 한번더 빠져드는거같아
너무 좋았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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