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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3] 윤하 소극장 콘서트 '潤夏' - 7회차 후기앱에서 작성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4 00:04:11
조회 337 추천 16 댓글 27
														

4회차 후기


2024년 7월 13일 토요일

출발하기 전 집에서 우선 손편지를 작성했다. 총 3장을 썼는데, 생각보다는 되게 빨리 빨리 썼던 느낌이었다. 요즘은 프롬에 안? 못? 들어가서 그런지 소식을 전할 기회가 없었는데 손편지에 이런 저런 이야기들 썼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난 주 일요일 공연 (7월 7일) 이 나에게는 첫 공연이었다면 오늘이 두 번째 공연이었다. 첫 번째 공연은 일행과 함께 1층에서 연석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무대도 가깝게 보였다. 대신에 허리가 좀 아팠고 엉덩이가 쪼개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본가에서 조금 늦게 출발한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그래도 공연장에 들어가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다. 여유가 없기는 했어서 다음 번에는 조금 더 일찍 출발해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집에서 써 온 손편지는 편지함에 잘 넣었다. 전달이 잘 되었기를!

오늘은 2층에서 보게 되었는데, 일단은 좌석이 너무 편했고 생각보다 시야도 괜찮아서 좋았다. 작년 7기 팬미팅 때도 2층에 앉았었는데, 그 이후 약 1년만에 2층에 오게 되는 것 같았다.

좌석이 편했고 시야도 적절해서 좋기는 했는데, 2회차로 관람하는 소극장 공연이라 그랬는지, 아니면 2층에 앉아서 무대에서 멀어져서 그랬는지 약간 엄청 집중되지는 못했던 것 같기는 하다.

▶ 1. Rainy Night / 2. 비의 향기 (번안) / 3. 우산
오늘도 아주 조용한 분위기에서 암전 속에 작은 피아노 반주와 함께 소극장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7월 7일 일요일 공연도 그랬지만 피아노 1대를 통해서 이렇게 압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지난 공연에서는 첫 시작에서 계속 눈물이 났는데 오늘도 약간 눈물이 찔끔 나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특히 비의 향기를 한국어 가사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우산의 경우는 에픽하이 20주년 콘서트에서 들었던 버전과는 (당연히) 다르니까 색다른 느낌이었다. 차분한 분위기, 비와 관련된 주제의 3곡으로 포문을 여는 오늘의 소극장이었다.

곡 소개 때 말씀하시기는 했지만 첫 3곡은, 윤하 자신의 처음으로 돌아온 것 처럼, 자신의 첫 공연을 그렇게 했었던 것처럼 피아노 한 대 만으로 준비하신 부분이었다. 다른 악기 없이 오직 피아노 한 대와, 보컬만으로도 공연장을 압도하면서 꽉 채울 수 있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고 분위기가 좋았다.

처음 일본에 가셨을 때, 총기와 마약이 담긴 캐리어를 받았다는 질문지를 포함해 다 그렇다고 답변하셨다는 내용은 오늘 멘트에서 처음 듣는 것 같았다. 웃음 포인트였는데, 그 당시의 윤하는 얼마나 당황스렀을지 생각들기도 했다. 아무튼 자신의 처음으로 돌아간 모습을 그리면서 무대를 준비하신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오늘도 지각하신 분이 계셨는데, 지난 주 일요일 멘트와 마찬가지로 3만원은 날리셨다 - 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재밌었다.

▶ 4. 서른 밤째 / 5. Strawberry Days / 6. 크림소스 파스타 / 7. 바람
마의 구간을 구성하는 4곡이었다. 공연 처음 시작부터 느낀 점이었는데, 지난 주 일요일 공연 1층에 앉았을 때보다 2층에 앉았던 오늘이 훨씬 누나의 보컬이 선명하게 잘 들리는 듯 했고 소리는 온전히 깨끗하게 전달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건지 개인적으로는 지난 주 일요일에 들었던 것보다 훨씬 잘 들을 수 있었다. 지난 주 일요일 4회차에 들었을 때에는 약간 중간에 힘에 부치시는 듯한 느낌도 받았는데, 오늘은 엄청 힘들어보이신 것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쉽게 쉽게 술술 노래하시는 편은 아닌 것 같기는 했다.

곡을 소개하시면서 자신은 T라서 가사들을 따라가다보면 잘 이해가 안 가는 순간이 있다고 하셨는데, (나도 MBTI는 T지만) 아무래도 곡의 분위기와 가사에 담긴 서사를 이해하고 그것을 가창하는 가수라고 생각하니 정말 어려우실 것 같기는 했다.

오늘도 바람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도 우수에 찬 듯한 그런 차분한 분위기로 멘트를 이끌어나가시는 모습을 보니 라디오를 듣는 듯한 기분이었고 잔잔하게 공연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었다. '바람'이라는 곡은 원곡에서도, 그리고 번안한 곡에서도 화자가 가사에서 떠올리는 대상에 대해 특정하지 않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어떤 관계인지 명확하게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고 말씀하셨던 부분도 기억난다. 그래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그 그리움의 대상은 어떤 사람이라도, 어떤 사물로도 될 수 있으니까...

'바람'에서 첼로와 아코디언 연주도 돋보였던 것 같고, 윤하누나의 보컬도 마음 깊이 눌러담으면서 잘 감상할 수 있었다.

온전히 듣는 사람의 몫으로 남겨진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운 사람, 그리운 대상과 이별, 멀리 떨어지게 된 후부터 계절이 멈춰버린 화자의 이야기... 하지만 그 대상을 떠올리게 되면 화자의 머릿속에, 그리고 화자의 마음에 '기억의바람'이 불어온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좋았다. 닉네임을 어쩌다보니 '기억의바람'으로 정하게 되었는데, 정말 마음에 든다.

▶ 8. 스물 다섯, 스물 하나
노래 자체가 담고 있는 에너지도 높고, 그리고 이 곡을 소화하기 위한 에너지도 많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 곡이 셋리스트 투표 1위라니 ... 사유는 잘 모르겠지만 ,,, 아무튼 노래부르시는 것을 잘 들었다. 다음 공연부터는,,, 꼭,,,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셨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투표를 받지 않으시고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처럼 직접 정하시는 것이 조금 더 마음이 편하지 않으실지 싶기도 한다..

▶ 9. Parade / 10. 사건의 지평선
지난 공연 때는 휘파람 소리에 너무 집중해서 그런지 무대 자체에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가성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휘파람을 불지 못하다보니 잘 부는 분들이 계시는 것이 오늘도 신기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잔잔한 떼창이 오늘도 좋았던 것 같다.

▶ 11. 기다리다 / 12. 오늘 헤어졌어요 / 13.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기다리다는 오늘도 플룻 소리가 너무 좋았고, 오늘 헤어졌어요는 이전에 들었을 때에도 아래 가사를 되게 인상적으로 들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너는 내일을 살고 나는 오늘을 살아' ... 이별한 화자의 이런 생각들을 따라가고 엿볼 수 있었다.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 사실 공연에 집중해서 그랬는지 어떤 부분의 가사가 틀렸는지 인지하고 있지 못했는데 (...) 가사를 틀리셨다고 하셔서 아예 처음부터 다시 부르셨다. 이별 노래가 다소 많다 라고 생각들기는 했지만 ... 그래도 좋았다.

▶ 14. 먹구름 / 15.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나는, 수미상관의 공연. 오늘도 잘 들었다. 비교적 자주 들었던 셋리스트(?)였던 것 같기도 하다.

▶ 16. 약속 (앵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지난 주 일요일 (4회차) 공연보다는 그래도 컨디션이 나으셨던 것 같아서, 정말 몰입해서 들을 수 있었다. 약속은 정말 가사가 너무 아름답다... 음원 상으로 들으면 약속의 앞 부분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반주와 비슷한 듯 한데 편곡된 버전에서는 하모니카 소리가 강조된 것이 너무 좋았다. 가사의 서정성과 맞물려서 하모니카의 소리는 화자와, 듣는 청자로 하여금 애수를 더욱 부각시키는 듯한 느낌이 있다. '저기 붉게 물들어가는 낮은 저녁 하늘 아래로' 이 부분에서는 무대 뒤의 붉게 물들어가는 배경을 돌아보시면서 노래부르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4회차 공연 때는 첫 3곡에 눈물이 났다면 오늘 공연에서는 '약속'을 들으면서 눈물이 찔끔찔끔 났다. 이제 약속을 들을 수 있는 확정적인 일정도 당장 내일 8회차 공연이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

하모니카 소리가 너무 좋았고 가사가 .. 정말 .. 아......ㅠㅠㅠㅠㅠㅠ

▶ 17. 무지개 저편 (번안 / 앵콜)
세차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붉게 물들어가는 낮은 저녁 하늘, 그리고 그 한 편에 두둥실 떠오른 무지개. 그 무지개 너머를 그려보았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빨주노초파남보 조명이 인상적이었다.

▶ 18. 별의 조각 (앵콜)
시상이 확장되어 우주로 약간 떠오른 듯한 그런 느낌을 받는 마지막 곡이었다. 4회차 후기에도 적었지만 비가 오고, 저녁 하늘, 높이가 올라가서 무지개가 뜨고 그리고 약간은 지구 전체와 우주를 포괄하는 그런 주제가 되는 느낌이었다. 특히 오늘은 무반주 구간이 너무 좋았던 듯 하다. 따뜻한 가사에 담겨있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마음에 와 닿는 순간이었다.

▶ 기억에 남는 듯한 멘트 및 전반적인 후기
오늘이 두 번째 소극장 공연이라 그런지 지난 일요일에 다녀왔던 공연과 비교하게 되는 것 같기는 하다. 좌석 위치로 보자면 2층이 확실히 의자가 편하고 시야도 괜찮기는 한데, 약간 무대에서 멀어지다보니 엄청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듯한 느낌은 있다. 아무래도 높이도 있고 하다보니까 윤하누나도 2층을 봐주기보다는 바로 앞에 있는 1층에 시선이 많이 가는 듯한 느낌이 었었다. 그 점은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공연을 보는 데에는 지장 없었다.

셋리스트를 이미 스포받고 가기는 했었도 처음 봤던 지난 주 공연에서는 곡 자체에 정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두 번째로 들어서 그런건지 약간 익숙해져서 그랬을지 곡도 곡이지만 약간 다른 것들을 살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컨디션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셨던 것 같기는 해도, 지난 4회차 7월 7일 일요일 공연보다는 좋으셨던 것 같고 공연 후반부로 갈수록 목이 조금씩 풀리셨는지 나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오늘 멘트 중에 긴 회차의 공연을 이렇게 하다보면, 컨디션을 탈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그 점에 대해서는 죄송스럽다고 하신 부분이 기억난다.

살아가면서 흘러가는 시간도 정말 빠르지만, 공연 시간은 점점 더 빨리 가는 것만 같다. 그리고 언젠가부터는 윤하누나의 음악을 듣는 것도 좋은데, 멘트에 조금 더 집중하게 되는 듯한 느낌도 있다. 음악은 음악대로 감상하지만 멘트도 놓칠 수 없다. 멘트에서 정말 많은 치유를 받고 힘과 의지를 다지고 오는 것 같다.

VCR 영상에서는 일, 나의 시간과 나의 삶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는 그런 멘트가 있는 부분이 좋았다.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인 나로써는 .. 회사가 전부인 것처럼 다니고 있지만 회사가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 누나의 말씀대로 회사는 회사대로 두고 나의 시간과 나의 삶을 소중하게 챙기고 내가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나의 속도에 맞게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오신 듯 해서 영상을 보면서 괜히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소극장 공연을 준비하며.. 소극장 공연은 '나의 집으로 정말 나의 가까운 사람들을 초대하는' 공연이라고 말씀하신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소극장 공연을 준비하고 지속적으로 공연을 하시면서 '점점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지는 걸까?'와 같이 생각하셨다고 말씀하신 부분도 있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던 어떤 밤이 있었다고 하셨고 존재의 이유를 생각해보신 듯 하다. 그 고민에 대한 답은 단순했던 것 같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그냥 내가 존재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러분들도 여러 가지 불안이 있고, 그러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안정감을 찾고 그것을 추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었다.

그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이 하는 노래나 사람이 만드는 음악이 비주류인 시대가 오더라도, 여러분들과 그 순간 순간을 쌓아가고 함께 노래부르면서 추억하는 일이고, 이 일들을 열심히 해보고자 하는 마음을 다졌다는 말씀이 좋았다.

결론적으로는, 잘 먹고 잘 자고, 웃을 때는 많이 웃고 울 때는 하염없이 눈물 흘리면서, 이렇게 살아가는 여러분들 곁에서 계속 노래부르고 싶다는 말씀을 전하셨고 평생 잘 부탁드린다는 마음을 가지고 여기까지 왔다는 멘트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 멘트를 듣는 순간, 그냥 ... 이전에도 나는 다짐했었지만 나는 결코 윤하를 떠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떠날 일도 없겠지만.

오늘 멘트 중에는 9월에 발매될 정규 7집에 대한 언급도 많으셨다. 정규 7집은 지금까지의 윤하를 뛰어넘는 새로운 명반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이 '미쳐버린 앨범'으로 7집 표현을 하신 부분이 정말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그 만큼 자신 있으시고 심혈을 기울이셨기에 강력하게 말씀하실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을까. 준호님께서도 기대를 해주셔도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성장'을 주제로 한 미쳐버린 정규 앨범 7집이 궁금해지면서, 지금까지 발매된 곡들을 통해 유기적으로 구성되고 준비된 공연 셋리스트와 여러 가지 연출, 음향, 조명 등도 함께 즐기면서 치유받고 돌아올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공연 시작 전에도 셋리스트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윤하누나께서도 셋리스트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내가 딱 한 번 투표했었던 셋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고백하기 좋은 날 / 꿈 속에서 / 내일도 맑은 하늘처럼 / 동네길 (View) / 멀리서 안부 / 바람 / 봄은 있었다 / 사계 / 스물 두 번 째 길 / 약속 / 오렌지 첫사랑 / 한 우산 아래 / 해바라기 / Propose / Savior / Set Me Free / Subsonic / Truly

그래도 2곡은 맞췄(?)다 ... 바람과 약속

모쪼록 8회차 마지막 소극장 공연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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