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띠콘 금 일 2회 참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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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띠콘 금 일 2회 참석 후기모바일에서 작성

윤갤러(106.101) 2024.11.17 21:09:31

조회 118 추천 5 댓글 2

1.

금욜 북쪽 일욜 남쪽인데

북쪽도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남쪽이 더 좋긴 좋다 ㅋㅋㅋ

2.

금요일에는 뜻을 몰랐었는데

일요일에는 퀘이사호의 마지막 장면의 의미를 깨닫고

올해 누나와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더라

누나가 주마등 bgm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했는데

누나 말대로 로켓방정식의 저주 나오더라

암튼 퀘이사호가 무대에서 마지막을 향해 갈 때
7집을 아우르는 bgm이 나오는데 7집 발매부터 지금까지가 너무 추억되더라.

퀘이사호의 마지막 꼭 쇼츠로 만들어 줫으면 좋겠다.
(얼마나 아까워ㅠㅠㅠ무대장치 비쌋을텐데)
3.

오르트 구름 2번함 ㅋㅋㅋㅋㅋㅋ

끝나고 누나가 힘든일이 있을 때 이 순간을 기억하라고 하더라 ㅋㅋㅋㅋ 본인도 많이 힘드셨는지

꼭 기억할게요 고마워요 내일 출근해서 바로 당장 기억할듯??
금요일 관객호응이 적어서 아쉬었는데 오늘 진짜 최고였다.

(금요일은 노리밋 락라스를 앉아서 들어서 너무 아쉬웠음 ㅠㅜㅜ 뛰면 너무 신나요)
홀릭스 최고최고

담에 첫콘가면 낯설어 하지 말구 제대루 스탠딩하구 뛰어봐야겟다.

다들 협조해줘라
4.

준호님 돈크라이 기억할게요 영원히
5.

나 스물 콘에 첨와서 소극장 그띠콘 왔는데 진짜 오늘이 최고였다. 성장성장 말하더니 본인이 제일 성장많이함 ㄷㄷㄷㄷ

너무고마워요 너무 행복해
6.

토요일에 러닝하는데 힘들어도 누나생각해서 45분 채웟다.

누난 30m를 원으로 뛰니까 2파이r 하면 200m가까이 그 어려운 노래 부르면서 뛰는거 아니냐

누나 러닝열심히해서 러닝 준비운동 A스킵동작으로

잘 뛰어다니시더랔ㅋㅋㅋ

7..

혜성때부터 팬이었고

콘서트는 올해 처음이었는데

스물때는 그동안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움과 미안함에 많이 울었는게

이번콘에서는 정말 웃으면서 행복하게 누나가 준비한거 온연히 다 잘 즐기구 집에간다. 앞으로도 내 삶에서 항상 함께해주세요
같이 즐긴 홀들도 너무 고생했고 감사해요

내일은 더 성장한 일상이 되길 바랍니다.

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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