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콘 끝나고 버스 타고 부산 와서 첫 차 타고 집에 오니까 6시 넘어서 도착해서 한숨 잤다가 이제 씀ㅈㅅ

올해 3월에 있었던 스물 부산콘 이후로 8개월 만에 가보는 윤님콘이라 설레였음

고속버스타고 4시반쯤에 체조 도착했는데 스페셜티켓이랑 코스터 사려고했는데 매진되서 블랙홀봉만 사서 아쉬웠음

7집+7집리팩셋리 전곡에 노리밋,락라스,살별,혜성,오구,나계있에 호프까지 들을수있어서 너무 좋았고

락라스랑 호프는 또 들을 수 있을지 몰랐는데 다시 들을 수 있어서 특히 더 좋았음

첫 곡에 맹그로브 전주로 시작하는게 되게 좋았고

죽음의 나선에서 포커스 부분도 너무 멋있었음

케이프혼도 무대중간에 갑자기 뭐가 솟아오르더니 퀘이사호가 나오는데 시각적으로 되게 보기 좋았던거같음

퀘이사호의 함장처럼 경례하시는것도 취저였음ㅋㅋ

은화부터 로켓방정식의 저주 태양물고기 코리올리 힘도 7집 나왔을때부터 좋아해서 자주 듣던 곡들이라 너무 좋게 들었던거같고

특히 코리올리 힘 후렴구가 기억에 남았음

퀘이사, 포인트 니모, 기특해도 기대했던거보다 더 멋있었고 좋았던거같음

특히 포인트 니모 라이브랑 기특해 댄스 기억에 많이 남았고

한동안 더 자주 들을듯 ㅋㅋ

이번에 360도라서 그런지 무대연출도 화려해서 좋았고 2층이라 사방에서 홀봉들 반짝이는거 보는 재미도 있었던듯

그리고 중간중간에 샤프윤 살짝씩 보이는거 같아서 더 좋았던거같음 ㅋㅋ

다음에도 콘서트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