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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 "나와 유전자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일은 중요해"라고도앱에서 작성

윤갤러(223.39) 2024.11.27 16:14:55
조회 97 추천 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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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어. 결혼은 필수, 연애는 선택이라고 얘기하면서.
이것도 걱정이 됨....

그러니까,
나와는 다른 인격체를 만나서, 우리가 경험을 얻고, 고찰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건 맞아.
물론, 이 세상에 혼자 살아도 성장할 순 있겠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겠지.

근데, 막 성급하게 충분한 고민 없이 연애의 중요성을 너무 크게 잡는다거나(연애를 했을 때,
1. 일반적인 만남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2. 어떤 부분들에서 내가 성장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인지와 의문, 고찰이 선행돼야함.-절대 불확실한 상태에서 '엄청 중요하다'고 섣불리 결론내리면 안됨.)

자칫 그 사람의 별로 인성적으로 좋지 못한 부분을 "나와는 다른 것 뿐이다" 따위의 이유로 흐린 눈으로 보거나 가벼이 넘어가거나,
"그런 부분을 보고 내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그런 부분을 목격하고도 가벼이 넘어가거나, 올바르게 판단하지 않고, 흐린눈하거나 포장해버리거나
(설령 내 성장을 위해서 그 사람을 계속 만난다고 한들, 잘못된 부분들에 대한 올바른 인지(그 외에 가식 가능성에 대한 인지 같은 것들도 당연히 해야하고.)는 동반한 채로 만나야지. "~~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만나야지"가 돼야지, 흐린눈하는 건 옳지 못해)

타인의 존재로 인해 내가 경험과 성장을 얻을 수 잇으니까, 타인은 내가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라는 것을  이유로 -> 모든 이에게 부채감을 가진다거나
(그들의 언행들이 순수하고 이타적인 의도가 아닐 수 있음. 단지 존재만을 이유로 부채감을 가지는 것은 당위성이 불충분함.)

그런 생각에 오랜 시간, 깊게 빠지곤 하는 바람에 미처 다른 가능성과 고찰들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하게 되고, 놓치거나

이러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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