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는 인천콘 후기

두서없는 인천콘 후기앱에서 작성

기특해

2024.12.01 01:06:49

조회 254 추천 20 댓글 41

나는 음빠라서 vip 비싼데 어쩔까 고민하다 걍 남은 자리 중에 젤 앞을 갔는데 이 선택은 후회했다(무단차라서......돈이나 아낄 걸)

콘서트 가 본 게 프로미스나인 콘서트말고 없어서 갓반인들도 오는 분위기의 콘서트가 첨이라서 혼자 가는 걸 걱정했는데 음...재밌었다

태양물고기 포인트 니모 들을 때는 그냥 울 뻔했다 너무 좋더라

사실 7집 유입이라서 꼭 모든 노래를 듣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준비하던 수험이 23일에 끝나서 서울콘을 못 간 게 한이 돼서 인천이라도 갔는데 잘 한 선택 같다

늦게 가서 맹그로브 죽음의나선 퀘이사를 놓친 게 너무 아쉽기도 하다. 퀘이사가 꼭 듣고픈 곡 중에 하나였는데 그게 아쉽다. 버스말고 지하철 탈 걸 분명 네이버 지도가 5:44 도착이랬는데

나는 가사 뜯어서 해석하며 듣는 걸 참 좋아하는데, 윤하 멘트에 곡 소개가 많아서 작가 격인 작사가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어서 기존의 해석이 좀 달라지기도 해서 특히 즐거웠다

본진인 프로미스나인의 안 좋은 소식을 듣고 우울해서 다 즐기지 못 한 것도 같다

근데 구름의 구름자 가사가 우리 팬들한테 너무 해 주고 싶은 말이기도 해서 참 가슴이 아팠다

돌아갈 곳이 없어서 여기 정착하려고

여기 함께 있어도 될까?

7fed8272b4836bf651ed86e742817273d959632ee01cbb9e05a1ad974d51de2a

고정닉 14

원본 첨부파일 1

20241130_202406.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6505189	냉정한 7집리팩 전곡감상 중인데 [6]	청색바다거북	02:06	93	0
6505188	함께야	하아미	01:56	25	0
6505187	퀘이사호는 결국 바닷속으로 가라앉는구나 [1]	백갤러(180.64)	01:54	47	0
6505186	아 이거 웃기네 [4]	빗소리	01:53	132	13
6505185	포인트 니모 단 한장	불꽃놀이-	01:51	39	3
6505184	호노님 수준맞춘다음 초대하세요. [2]	인더건이	01:50	51	0
6505183	Fe형 명언	Jansons	01:48	32	0
6505182	하 38억....	윤갤러(1.227)	01:48	45	1
6505181	갤버지님은 연말콘 오시는지	한우산아래	01:41	30	0
6505180	의외로 혈당에 좋지 않은 행동 [4]	휴식은레스트	01:38	73	0
6505179	티렉스버거 철스터 영접했구나 [3]	Jansons	01:35	55	0
6505178	[241130] 윤하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 인천 후기 [16]	기억의바람	01:35	226	13
6505177	09년까지 윤하 팬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6]	윤갤러(121.173)	01:34	202	12
6505176	좆기 이새끼들은 아직도 살아있네 [4]	티렉스버거	01:32	57	0
6505175	대구에서 뭐 하나 먹을라했는데 대부분 고기집이네 [2]	유ㄴ민	01:32	42	0
6505173	크하하	코난못난코	01:30	27	0
6505172	코못코의 5집 메들리 [3]	뜨악기	01:30	44	0
6505171	모르는 갤럼들이 은근 있어서 현재 211.235 활동 중인 놈 [8]	유ㄴ민	01:28	176	18
6505170	케이프혼 경례하면서 그 결연한 표정이 너무 좋아 [2]	하아미	01:27	40	0
6505169	치킨 배차가 늦어져서 못오는 중이래 [4]	하아미	01:26	47	0
6505168	하아미는 울보야 [1]	냉국수	01:25	23	0
6505167	7집 메들리가 또 듣고싶다 [7]	먹먹구름	01:25	66	0
6505166	윤하는 그냥	윤갤러(211.235)	01:24	29	0
6505165	춤추면서 부르는거 <- 이게 ㄹㅇ 개힘든건데 [1]	윤갤러(211.235)	01:23	58	1
6505164	아아 한잔 주세요 [2]	쎔.	01:23	36	0
6505163	아렌델흙수저님;; [2]	하아미	01:22	54	0
6505162	오늘 국뽕티비 보는이유를 알았슴;; [1]	별보다먼그대	01:21	52	1
6505161	내 몸에 기대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2]	하아미	01:21	29	0
6505160	근데 확실히 요즘 컨디션(발성) 미치긴 한듯 [3]	윤갤러(211.235)	01:20	74	0
6505159	윤하 깃발 << 탐남 [2]	유ㄴ민	01:20	51	0
6505158	오늘 아쉬운점 [7]	아렌델흙수저	01:18	94	0
6505157	다음주엔 콘없삼? [1]	별보다먼그대	01:18	46	0
6505156	오늘은 그래도 후기보고 계시겠지? [1]	한우산아래	01:18	43	0
6505155	호프 <~ 얘 스물콘호프 아니었냐고;;; [5]	쎔.	01:16	71	0
6505154	윤붕이들 얼굴 보는데 안웃기는것도 좀. [5]	쎔.	01:15	62	0
6505153	근데 진짜 중요한 점 [4]	하아미	01:14	57	0
6505152	이번 인천 기타 방인재햄 접신 수준이던데	유ㄴ민	01:14	32	0
6505151	근데 기특해하다가 윤님 왜 터진거냐 [5]	티렉스버거	01:11	127	0
6505150	아맞다오늘규형이햄접신함 [2]	T5(114.129)	01:11	46	0
6505149	오늘 드럼 사운드 귀에 잘 꽂히더라 [8]	하아미	01:09	77	0
6505148	누나 오늘 많이 예쁘셨구나 [2]	휴식은레스트	01:09	59	0
6505147	살면서 인덕원의 눈물도 다 보다니 [4]	쎔.	01:08	65	4
6505146	불메기센세도 역시 윤하관팬이였네요	냉국수	01:08	21	0
6505145	인더건의 러브액츄얼리를 눈에 못담은게 너무 아깝다 [1]	냉국수	01:07	47	0
6505144	소신발언 [7]	T5(114.129)	01:07	91	0
6505143	자자 [2]	스무쨜어느날	01:07	21	0
6505142	바다아이님 phan <~ 이분 어디갔나요 [4]	화서	01:07	43	0
	두서없는 인천콘 후기 [41]	기특해	01:06	254	20
6505140	하아미 또울었어? [2]	티렉스버거	01:06	41	0
6505139	배고픔을 참을 수가 없다 [6]	코난못난코	01:06	28	0
뉴스	[포토] 이상희, '청룡영화상' 왔어요	디시트렌드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