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4.12.14 대구콘 후기앱에서 작성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4 23:13:57
조회 506 추천 13 댓글 10
														

ㅈㄱㄴ

3줄 요약
1. 역시 윤콘은 갈 때마다 만족감 맥스 찍고 오는 것 같음
2. 호프때 쪼큼 눈물 흘림
3. 앵콘하면 1박 2일 휴가 내서라도 갈 생각 있음

먼저 감사한 분들부터
아.흙님 좋은 자리 양도 ㄱㅅㄱㅅ;;
모자님 텍파크 잘 탔음;;
티렉스님 포카 ㄱㅅㄱㅅ;;

34a8de2ee49f6af63ceb87e74785696f93299d2fdebbdbaa86b71c59be85aa04997c9b1b7b8339894cc8

34a8de2ee49f6af63ceb87e74785696f93299d2fdebbdbaa85b71c59be85aa044d7d36319bd4291df440

34a8de2ee49f6af63ceb87e74785696f93299d2fdebbdbaa84b71c59be85aa043473949b137ea36d4af6

윤하를 본 게 올해 2월 4일 스물콘 이후로 처음이었음
약 10개월 만에 보게 됐는데 오랜만에 보게 돼서 엄청 기대했음

오랜만에 갤러들 얼굴도 보고 좋았습니당

각설하고 공연 후기 쓰겟슴




1. 맹그로브
2. 죽음의 나선
- 도입부부터 강렬하게 몰아치는 곡을 배치해서 흥이 금방 올랐음 오랜만에 듣는 라이브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았다. 특히 7집 나오자마자 꼭 라이브로 듣고 싶었던 죽.나의 ‘포커스’를 들을 수 있어서 넘 좋아씀!!!!
글고 윤하가 너무 예뻣음... 이모 살 빠진게 좀 티날 정도로; 게다가 1부 의상도 예뻤어서 한 눈에 반했잔슴;; 역시 이모여도 귀여운건 변하지 않아서 다행임...



3. 퀘이사
4. 케이프 혼
5. 은화
- 퀘이사호 입갤 이후 바로 들어온 퀘이사와 케이프 혼은 극락이었다. 체조에서 실제 요트를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 걸 하고 밀려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곡에 집중했다.

퀘이사 - 라이브를 기대하긴 했는데 이렇게 재밌을 줄은 몰랐다 ㅋㅋㅋ 사진은 둘째치고 그냥 응원봉 흔들면서 조용히 가사를 읊조리며 너무 신나게 들었음 ㅎㅎ

케이프 혼 - 경례각 좃댐 피치가윤보다 각 좋은듯 ㅇㅇ 간지 작살나는 모먼트 많았음;; 웅니 넘 멋져요;; 앞의 퀘이사와 같이 신나게 응원봉 흔들면서 봤음
은화 - 소신) 7집 처음 나왔을 때 이게 뭐지 싶었음/ 근데 계속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도 있고 힘이 나는 곡이라서 나중엔 은화만 반복해서 들은 적도 많고 함 ㅋㅋ 춤추는거 너무 귀여웠다 아가임 완전 ㅋㅋ



6. 로켓방정식의 저주
- 사실 라이브 잘 기대 안한 곡인데 맘에 들었음 다시 듣고 싶넹



7. 태양물고기
8. 포인트 니모
9. 코리올리 힘
- 공연오기 2주 전부터 포인트 니모 가사가 너무 예뻐서 하루종일 포.니만 들었다 그만큼 오늘 공연에서 제일 기대했던 곡이었음
윤하는 내 기대치를 꽉꽉 만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도파민 리미트 해제를 시켜줬음 태.기도 너무 좋았지만 포인트니모가 그 전에 들었던 곡들의 기억을 싹 날려 버렸음;; 싸비 가사가 다 다른 것도 곡에 집중할 수 있던 포인트였고, 무엇보다 그냥 너무 좋았음... 완벽한 곡인데 얼른 역주행했으면 좋겠고 막 그럼...

- 코리올리 힘: ㅈㅅ 포.니의 영향이 너무 커서 사실 잘 기억 안 남;;



10. 라이프리뷰
11. 구름의 그림자
12. 새녘바람
- 라리뷰도 엄청 기대했던 곡 중 하나;; 요거 듣고 눈물 나오기 직전까지 갔음... 사실 군대가고 나서 삶이 너무 단조로워져서 눈물 흘릴 일이 없었는데 내 감정선을 되살려준 트리거가 됐던 곡 같음
곡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준 곡 중 하나...
- 구름의 그림자, 새녘바람: 7집 리팩까지 전부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콘서트로 기억남게 해준 곡들... 새녘바람은 언제 또 다시 들을 수 있을까 기다림을 남겨준 곡이었음



13. Black hole
14. No limit
15. Rock like stars 1, 2트
- 블살혜오 왜 또 하냐며 잠시 삐졌던 저를 매우 반성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신나게 놀았다. 노래를 들었다기 보단 놀았단 표현이 맞을 듯 역시 아는 맛이 무섭다고 사람들 막 일어나고 나도 몸 비틀면서 노니까 ㄹㅇ 존나 신났음 ㅋㅋㅋㅋ 노리밋부터 고삐 풀려서 옆에 사람있든 말든 따라부르면서 응원봉 흔들고 너무 좋았음ㅎㅎ 지금 생각해보니까 옆에 있던 사람은 음치 노래 들었겠구나 미안합니다... 노리밋 때 확성기 안 꺼지고 사이렌 울린 것부터 개웃겼음 걍 ㅋㅋㅋㅋㅋㅋㅋㅋ 윤하 당황하는 것도 너무 귀여웠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어영부영 끝나고 락라스 좀 즐기고 나니까 사람들 화장실 갔다 와서 못 즐긴 사람 다시 즐기라고 한 번 더 앵콜해준 누나한테 무한감사를 보냄... 2트째 너무 신나서 몸에 땀 났음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재밌었는데 락라스 다시 해주면 안댈까여????
+ 노리밋 한 번 더 해줄줄 알고 기대했는데 쪼금 아쉽 ㅠ
그래도 콘서트 한 번 더 남았으니까 목 관리 차원에서 쉬는 게 맞긴 했음 그냥 아쉽게 된거지 머 ㅋㅋ 앵콘 때 다시 들으러 간다;;



16. 살별
17. 혜성
18. 오르트구름
- 위에랑 비슷함 살별 혜성 오.구 모두 아는 맛이라서 신나게 떼창할 수 있었음 ㅋㅋ 역시 셋리 중복된다고 맨날 투덜대지만 아는 맛을 못 끊는 이유가 이거지... 다음에는 딜히썸도 부탁해요 이제 쿨 돌았잖아 ㅇㅇ 락콘 한 번 더 하죠??



19. 26
- 안산때 잠깐 들은 게 감질맛 난 26... 드디어 처음으로 풀버전을 들었다. 롤닉이 나의멋진우주일 정도로 26을 꽤 좋아했는데 실제로 들으니 너무 좋았다... 역시 락윤이 진리인 것 같다
젠장 난 네가 너무 좋다!!!!



20. Hope
21. 사건의 지평선
- 호프단의 떼창 앵콜 요청이 실패한 건 조금 아쉬웠지만 호프의
감동을 깨뜨리지는 않았다. 22연말콘부터 호프를 거의 모든 콘서트에서 들은 것 같은데 호프가 윤하와 내가 하나가 된 느낌을 주는
곡인 것 같다. ‘너와 함께 하고 싶어 힘에 겨울 땐 우리 함께 너와 난 함께‘ 등등... 호프에는 ’함께‘ 라는 단어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게 내 감정선을 간질이는 것 같다... 언제 들어도 눈물 찔끔 나는 곡 goat인듯 이거랑 비슷한 곡이 ’잘 지내‘랑 ’소나기‘인데 소나기는 들어봤고 잘 지내 좀 들어보고 싶다... 너무 라이브로 듣고 싶은 곡인데 못 들어봐서 아쉬움이 남는 곡이다...

- 사평선: 역시 명불허전 역주행 신화를 써내려간 곡이다. 언제나 들어도 좋은 곡임... 오랜만에 ’이제 여러분 차례‘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음 ㅎㅎ



22. 나는 계획이 있다
23. 기특해
- 나계획은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된 곡인 것 같다. 내 고3 시절 원동력이 되어준 6집 곡 중 하나라서 라이브로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엄청 좋았던 곡이었다. 사실 6집은 뭘 들어도 좋긴하다... 역시 세기의 명반 답다 ㅎㅎ
- 기특해: 누나 잔망을 완전히 다 보여준 곡이었음 ㅋㅋㅋ 완전 아가모먼트임;; 신나기도 신났고 공연을 딱 마무리 짓기에 좋은 곡인 것 같음 공연이 끝났음에도 하나도 아쉽지 않고 다음 공연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최고의 마무리 곡!!!


+ 누나가 힘들어보여서 많이 안쓰러웠다... 관객들이 응원해줘서 괜찮다 했지만 그래도 힘든게 느껴져서 좀... 측은했다고 해야 하나... ㅠ.ㅠ 누나 아프지 마요...



마무리

10개월 동안 누나를 못 보다가 보니까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공연이었다. 그냥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다. 공연을 즐긴다는 게 무슨 느낌인지 다시 알게 해준 누나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의도치 않게 소극장을 유기한게 너무 아쉬울 따름이다.

앞으로 누나의 공연은 반기마다 한 번은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줬다. 항상 좋은 추억을 남겨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제 인생의 bgm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추천 비추천

13

고정닉 12

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6531053 여자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아 얼음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1 0
6531052 하아미님 [1] 티렉스버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32 0
6531051 자꾸 나보고 여자좀 만나래 [3] 강두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8 0
6531050 아렌델흙수저님;;; [2]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9 0
6531049 미안한데 시환2가 누구냐 [2] 인더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1 0
6531048 결혼은 [8]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6 0
6531047 나 아니라며 냉국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0 0
6531046 추첨 링크 [13] siame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64 1
6531045 연애란 [4]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33 0
6531044 아니 뭔 엑셀다운로드받는데 25분이나 걸리냐 티렉스버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1 0
6531043 코젤 다크에 시나몬가루 무한리필해서 먹고싶어 윤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9 0
6531042 부정 [4]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7 0
6531041 긍정 [2]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3 0
6531040 출근충들 슬슬.... [4] 인더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43 0
6531039 너를 좋아해 [6]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45 0
6531038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 걸 그랬죠 [1]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2 0
6531037 야이쓰레기들아추첨몰래하고있었네 [8] 구탱베르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76 0
6531036 걍 집갈까 [4] 티렉스버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39 0
6531035 나만 [2]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32 0
6531034 자짤안넣은놈들 광고랑 헷갈리는데 자짤좀 써라 [3] 티렉스버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48 0
6531033 나는 있잖아 정말 빈틈없이 행복해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4 0
6531032 레드락맥주 맛있네 [7] 으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46 0
6531030 거기 있어줘서 그게 너라서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3 0
6531029 니가 숨쉬면 따스한 바람이 불어와 [2]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1 0
6531027 생각보다 빨리 끝날수도 있겠는걸 티렉스버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5 0
6531026 아 오랜만에 치킨 먹겠구나 [7]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0 0
6531024 그냥 나 줘라 [2]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7 0
6531023 10시30분 좀 길지 않아? [1]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1 0
6531021 나를 위해서ㅓㅓㅓㅓㅓㅓㅓ눈물도 참아야 했던ㄴㄴㄴㄴ [3]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0 0
65310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8 0
6531019 제발 이러지말아 아직 사랑하는 날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0 0
6531015 아니 진짜 3추 내내 결과가 최악이네 [1]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5 0
6531014 크림 잔뜩 들어간 빵 먹고 싶다 [3] 강두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4 0
6531013 술먹다 짜증나서 치킨 추첨 10:30까지 댓글 [24] siame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12 0
6531012 바보같이 즐 거 워만 하는 날 보며......... [1]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7 0
6531009 애긩이 추어 [4] 냉국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9 0
6531008 그대 이젠 가지마요ㅛ 그냥여기서나와 있어줘요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ㅛ [1]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7 0
6531006 몸이 고장났다 [6]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35 0
6531005 혹시 이게 꿈이란걸 그대가 알게 하진 않을거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4]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9 0
6531004 재추결과 [3] 한우산아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46 0
6531003 아니 설마 나야? [2] 냉국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30 0
6531002 아니 클로버가 누군데 [2]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42 0
6531001 야 클로버가 누구냐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4 0
6530998 굴 들어간 떡국 먹고싶다 강두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4 0
6530997 저 사람 일하러가서 글 못보네 [2]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32 0
6530996 못생긴년이 담배 피는 것만큼 꼴보기 싫은게 없어 [1]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4 0
6530994 이짤 출처가 어떻게 되나여??? [2] 윤갤러(223.38) 01.02 51 0
6530993 현재 보는 영상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6 0
6530992 김치만두 의외로 매운게 많아 강두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8 0
6530990 내가...누군가를...이제 좋아한다는 사실이... [1] 밧밧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3 0
뉴스 김C, 尹 대통령 체포 촉구 집회 동참 “부드럽고 강하다” 디시트렌드 01.0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