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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ride World Tour (qualifier) 출전해봄
히사시부리조센놈들한테는 조금 생소할수 있는 해외대회를 나갔어서 소개겸 출전기 써볼려고함FWT freeride world tour라고 그냥 자연 환경에서 누가누가 더 잘타는지 다루는 대회임사실 쌩 야생에서 탈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슬로프하나 빌려서 탈수도 있음말보다 영상이 더 이해가 쉬우니 영상 일단 한번 보고https://youtu.be/qGkM6R2Usdg대충 이런거 하는 대회라고 보면 된다 ㅇㅇ본인쟝은 파우더 타기시작하면서 저 대회를 나가는게 로망이었고이번에 좀 무리를 해서 일본에서 주최하는 대회 4개중 3개를 나가봄 ( 하쿠바는 기존 전적이 없어서 짤림)기존에 한국사람은 스노보드에선 고 전영호프로님만 나가셨던걸로 알고있고스키는 국적은 한국사람인데 이름은 외국인인 검머외 한명 있는걸로 암아무래도 한국에서 즐기기 매우 힘든 분야이기때문에 그런거 같음.. fwt는 약간 다단계처럼 승급시스템이 있는데아시아는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이렇게 묶여있고첨엔 qualifier -> 그담 challenger -> Tour 이런식으로 잘탈수록 높은 대회를 나갈수있음물론 나는 족밥 그자체라 qualifier만 도전을 할수있었음 대회 채점기준은 파크마냥 무조건 잘돌린다고 1등주는건 아니고레이싱처럼 무조건 빠르다고 또 점수 잘주는건 아님대략적인 채점기준은 이럼암튼 뭐 이것저것 따져보는거 같음좀 특수한 대회라 그런지 준비물도 많이 필요함일단 당연히 헬멧은 기본으로 장착하여야 하고 등보호대도 필수로 장착하여야함그리고 대부분은 이름조차 처음들어볼 3종세트가 필요한데아발란체 3종이라고 눈사태에 대비한 물품이 있음비콘 -> 파묻히면 어딨는지 신호를 보내주는 전자기기 (별기능 없어보이는데 좆같이 비쌈)프로브 -> 파묻힌놈 어딨는지 비콘으로 찾으면 푹푹 찔러넣어서 어딨는지 특정하는 존나긴 뾰족한 막대기눈삽 -> 어디묻혔는지 파악되면 인제 존나팔 삽어차피 본인쟝은 파우더타러다니기도 하고 겸사겸사해서 사긴했는데 비싸서 매우 눈물이남 ㅜㅜ암튼 헬멧 등보호대 아발란체3종은 대회를 나가기위한 진짜 필수적인 세팅이고 확인도 나름 빡세게 하는편임.원래 대회를 하쿠바 핫포오네 별4개짜리 / 유자와 나가자토 별 1개, 2개이렇게 신청했었는데 별 4개짜리는 딱 15명인가 전년도 랭킹순으로만 받아서 짤리고열받아서 한국 다시 귀국했다가 일정맞춰서 다시 나가서 아라이 별3개까지 다녀옴 반성을 많이하게된게 별 1 2개짜리라고 무시하고 걍 대회당일 가서 슬쩍 체크해보고 타보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전혀 아니었다..일단 경사가 말이안되고 눈없을땐 임도로 사용되는 도로라 넥스트가 아예 안보임영상은 차마 쪽팔려서 못올리겠고저것도 저렇게 큰 언덕이 바로있을지 몰랐는데 이미 늦어버려서 자유낙하중인 사진임둔턱이 내키 2~3배만함 (내키 186cm)결과는 1스타는 3번넘어지고 2스타는 1번넘어져서 당연히 하위권을 빌빌 기었다..보드타면서 파크타는거 이외에는 넘어진다는 생각을 별로 해본적이 없는데넘어지니까 뇌정지올거 같았음...암튼 그래도 사진은 남겼음 ㅎㅎ 나름 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찍어준 사진임 ㅎㅎ그래도 유자와 나가자토는 눈이라도 나쁜편이 아니었는데..아라이는 날씨도 그렇고 정말 최악중의 최악이었음별 3개짜리라그런지 코스도 어려운편인데 눈이 진짜 와 말도안되는 범프에 떡눈이었음..이게 또 이렇게보니까 나쁘지않아보이긴하는데... 너무 안좋아서 대회시작 연기될정도로 범프밭에 슬러쉬밭에 뭐 암튼 그랬음..제발 넘어지지만 말고 안전빵으로 가자라고 생각했는데 런 다끝나고 다리 다풀려서 주져앉아버림뛸만한 포인트가 아예없던건 아니었지만 그냥 생존보딩에 여념이 없었음다행이 넘어지진 않아서 성적은 그나마 제일 좋은 반타작 정도 했음암튼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하고 배운것도 정말 많았던 여정이었음이정도까지 해외 대회 나가는애들이 많진 않을거같긴하다만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트라이 해보는것도 좋을거같음
작성자 : ㅇㅇ고정닉
첫 페스 후기 (김)
올해 처음간 6th페스 진짜 미치도록 좋았다. 서드부터 매년 집에서만 보다 이번엔 티켓 되던말던 항공편부터 지르고 봄. 젠로스 당하고 진짜 ㅈ같았는데 다른 홀로리스들이 스테이지 1,3 구해줘서 진짜 진짜 이리 고마울수가 없다이제 첫날 얘기 시작짐싸는 전날 까지도 미국컨벤션서 자주 하던 우리딸, 곰누나 코스를 챙겨올까 ㅈㄴ 고민했음. 근데 엑스포랑 코스티켓도 없어서 포기 했는데 이게 이번 주말 유일한 후회 하나. 회장밖만 돌아다녀도 됐고 호텔이 APA라 전혀 걱정할게 없었음그래도 완전 포기는 못해서 작년 ANYC/BD에서 했던 하아톤 코스 라이트 버젼하고 돌아댕김그리고 들어가서는 스테1 티켓 구해준 본토하아톤이랑 만나서 점심. 하아톤지루도 같이 먹고 다른것도 많이 사오셨음. 티켓도 그렇고 진짜 ㅈㄴ 잘챙겨주시는데 눈물 나더라. 페스 다끝나고 어제는 에노시마 우리딸 성지여행도 같이 갔다 왔는데 이거 후기는 다른글에엑스포를 못갔으니 뭐 올릴껀 없고 돌아댕기다 본 우리딸 신발하고 이타백 두장바로 페스 회장으로. 시야 방해석이였는데 불편한거 전혀 없더라. 와 근데 사람 엄청 많아. 좀 우측이긴 했는데 밴드랑 가까워서 자리 좋다 생각했는데 우리딸은 반대쪽 ㅈㄴ 먼 무대에 나오더라. 그래도 본토하아톤하고 신나게 흔들고 쨔마 나올땐 Love you Haachama 소리도 지르고 ㅈㄴ 좋았음. Who2는 숏츠 올린걸로 부를꺼라 확정은 했는데 그룹송 하레하레 유카이 부를줄은 상상도 못했네. 진짜 ㅈㄴ 귀여웠어. 근데 mc타임때는 좀 입양 보내고 싶더라. 혼자 텐션 폭팔해서 회장도 무나도 벙찌고 ㅋㅋㅋ 가끔은 부끄러운 우리딸이야그리고 스테 1 끝나고는 하아톤 촬영회도 하고 X에서만 교류하던 사람들도 만나고. 사람 몇명 모아서 스테2는 노래방으로 같이 보러감. 오시가 우리딸, 울엄마, 곰누나 셋이라 이번 콜라보 핫피 입고 열심히 응원했다 그리고 최고였건게 스테 끝나고 우리딸 노래 있는거 다 넣고 같이 떼창하면서 마지막까지 태웠다하루를 마치면서 내일은 소라토모 모드로 변신이니 귀여운 곰누나랑 한장이제 이틀째이날 ㅈㄴ 아쉬운게 사진을 ㅈ도 안찍음. 전날 벼락치기로 4시까지 안자면서 곰누나 이타백도 만들었는데그리고 저 부채 진짜 ㅈㄴ 잘가져감. 이유는 나중에 나옴인싸짓도 좀 하고체력이 너무 딸려서 크리에이터는 호텔 돌아와서 혼자쉬면서 시청. 하….0기생 비비데바 개조아. 엠씨도 개귀여워. 근데 커버야 분량 분배좀 잘해봐라. 이리하면 욕먹을꺼 생각을 안하나?그리고 스테3 드가기전 소라토모 촬영회팬들 엄청 많이와서 너무 좋았고 종종 X에서 오루단 센세 오프카이 참가하신다는거 듣고 너무 부러웠는데 이번에도 오셨고 실제로 만나러 악수도 하고 사인도 받음. 부채 진짜 사인받기 딱이였고 이건 돌아가서 커버 희우고 신주단지로 모신다.그리고 얘기 잠깐 하는데 내가 EN Connect the World 때 특대 태피 들고가서 관람석 비춰진걸 기억하시더라. 소라 응원해줘서 너무 고맙다고진짜 어안이 벙벙해서 사진도 못찍고 회장 다 들아와서야 정신 좀 들어서 한장. 근데 사인이 사인이 아님. 멋있는 사인 기대했는데 정자 ㅋㅋㅋ그리고 스테3 무대들이야 말한것도 없고. 스타스타랑 럭키세븐스휘슬 둘다 들을수 있었던게 너무 좋았어. 진짜 위아래로 질질 쌌다. 분량도 길고 다른 무대들도 너무 좋았고. 그리고 생각 드는게 마지막 스테이지 티켓은 누가 나오던 무조건 가아되겠다 싶더라마지막 밤은 오프카이도 가서 한잔하고. 또 호텔도 돌아와서 서로 모여 한잔하면서 영상 틀어놓고 놀고사흘 전부 새벽 4,5시에 자고 8,9시에 인나는 미친 스케줄이였지만 너무 행복했다. 일본 떠나기 싫고 걍 빨랑 내년되서 돌아오고 싶다그리고 담날 일어나보니. 이건 대체 뭐임…? 곰누나 좋아요 두개랑 오루단 센세의 인용트윗하고 팔로우?????!!?!!마지막으로 이건 나중에 따로 올릴 우리딸 에노시마 발자취 따라가기 예고편
작성자 : Fourplay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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