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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 삭출 여행 후기(25.04.30) - 1일차
이번에도 결국 또 가게 된 일본 여행시작은 의외로 한국 막걸리(?)입니다.일본에 가서 단골 가게 사장님이나 주판점 사장님들에게 선물드리는 용도로 구입해서 출발..처음부터 관광보다는 니혼슈(사케)를 사는 것이 목적이다 보니항상 어느 장소를 정해두기 보다는 그때그때 일정에 맞춰서비행기표가 가장 저렴한 곳을 찾곤 하는데,이번에는 그 중 하나가 기타큐슈로 출국, 사가에서 입국이었습니다.그래서인지 표 값은 왕복 14만원인가 밖에 들지 않았던 것 같네요.못해도 분기에 1~2번은 비행기를 타는 만큼슬슬 적응이 될 법도 한데, 아직도 여행 전날에는 잠을 잘 못자고예약할때는 가급적이면 창가에 앉아서 매번 찍는 이 풍경.. ㅋㅋ처음으로 마주한 기타큐슈 공항사실 기타큐슈는 한 4~5번은 온 것 같습니다만항상 하카타에서 전철을 타고 잠시 들린다던지,3월에는 오사카에서 페리로 기타큐슈로 이동을 해서 그런지막상 기타큐슈로 입국을 한 건 또 처음이네요.. ㅋㅋ도시 규모 대비 깔끔하고 수속도 빨라서 쾌적했습니다.3월에만 오사카에 2번 다녀왔었는데, 오사카 공항보다직원분들이 한국어를 상당히 잘 구사했던 게 인상깊었습니다.공항 출구쪽으로 나오면 바로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가격은 기억 안 나는데 아마 800엔 안팎이 아니었을지.생각보다 간격이 꽤 되는 만큼 빠르게 수속하고 달리는 걸 추천드립니다.저희는 다행히 운 좋게 아다리 맞게 잘 탔네요.내부는 일반 관광버스처럼 생겼습니다.사진 화질이 많이 좋지 않지만, 기타큐슈 공항에서 시내인고쿠라 역으로 가는 과정에 바다가 보이던데,시간 상 딱 해가 질 때 쯤이라 나름 운치있었습니다.이번 기타큐슈 일정과 함께 한 숙소Hotel RELIEF ANNEX개인적으로 그동안 이용했던 기타큐슈 숙소 중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로비에는 무료 카레와 우동, 빵과 음료가 있습니다.방에 가져갈 수도 있어요.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숙소에서 카레랑 우동이랑 덜어서또 병을 깠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내부가 생각보다 넓습니다.가끔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하다 보면한국 대비 공간이 너무 좁고금연실 배정을 요청해도 담배 쩐내가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내부 환경도 별 문제 없이 상당히 쾌적하였습니다.그리고 자전거를 하루 6시간 까지 빌릴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체력이 되는 분이라면 타고 히라시마 같은 곳도 다녀올 수 있겠죠.. ㅋㅋ슬슬 어둑어둑해지기 때문에 첫날 뭔가 해보려면 빠르게 이동해야 해서체크인 후 바로 자전거를 놓고 호다닥 나와봅니다.골든위크라 그런가 그렇게 늦지 않은 시간임에도 가게가 닫은 곳들이 몇 보이네요..술집에 가기 전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 라멘집으로 달렸습니다.그동안 기타큐슈를 상당히 다니면서 다른 도시 대비 상당한 라멘 불모지라고 생각했었는데가게를 잘 못가서 그랬나봅니다.. ㅋㅋ이곳의 츠케멘과 아부라 소바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왼쪽의 FISHMEAL 이라는 소스를 잘 활용하신 것 같습니다.생선 맛이 나는 가루인데 직역하면... ㅋㅋ정확한 일본어 발음의 명칭이 있을 것 같네요.배를 간단히 채웠으니 단골 가게 중 하나로 달려갑니다.웰컴 드링크는 아라마사 넘버 식스로 시작.. 최근 니혼슈가 그래도 다시 인기를 타기 시작하면서일반적인 이자카야에서도 종종 메뉴판에서 볼 수 있게 되었지만아무래도 가성비가 문제이죠.아이(가게이름)에서는 아마 600엔 상당에(살짝 다를 수 있음)상당히 큰 잔에 가득 따라주시는 만큼원없이 먹어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또 거의 매번 넘버식스가 있고, 운이 좋으면 다른 놈도 있더라고요.아쉽게도 이날은 없어서 넘버식스로 가볍게 입가심을 먼저 했습니다.마치다 주조 준마이 긴조입니다.이것도 상당히 괜찮은 편인게,아마 사장님에게 프루티한 술을 추천 요청드렸더니 꺼내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이번 여행 전까지만 해도 사실 저는 오마치로 만든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꼈는데,오마치에 대한 편견을 깨준 술 중 하나입니다.상당히 프레시하고 미탄산감도 있어서 무조건 술은 달지 않아야 한다! 라는 분이 아니라면한 잔정도는 누구나 기분 좋게 마셔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주욘다이.설명이 필요없는 술이죠.저보다 더 잘 아는 분들이 수두룩할거라..만능 육각형이라는 느낌입니다.사실 그래서인지 자극충인 제 입맛에는 의외로 그렇게 맞지 않더라고요.맛이 없는 건 아닌데, 이거 마실 돈이면 다른 것을 2~3잔 마시지! 라는 느낌?물론 주면야 쥬지아 중 무려 첫번째에 위치하고 있는인지도 높은 녀석인만큼 꼭 마셔보긴 하겠지만요.. ㅎㅎ다음도 역시 유명한 녀석입니다.소가페루 누메로 식스라는 녀석인데요.제가 아는 정보가 워낙 얕기도 하고.. ㅎ나름 라이트한 리뷰를 추구하고 있어서대부분의 분들이 이미 알법한 정보를 적어보자면이 녀석은 일반적인 니혼슈와 달리 오부세 와이너리라는 곳에서 만든 술으로앞서 가장 먼저 마신 아라마사 넘버식스와 마찬가지로6호 효모를 써서 이름이 누메로 식스라고 지어졌다고 합니다.마찬가지로 굉장히 모던하고 상쾌한 느낌이 드는 계열이다 보니이 녀석도 진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사케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파는 곳이 있다면..)그리고 이곳의 사장님과는 이미 안면을 상당히 튼 상태이다 보니,제 취향을 어느 정도 기억하고 계시는 편인데요.오늘 마셔보지 않았던 것 중 하나를 추천 요청드렸더니최근 자주 언급되곤 하는 라이드! 근데 핑크 라벨을 가져오셨습니다..개인적으로는 보자마자 뻥 터졌습니다... ㅋㅋㅋ어딘지 좀 익숙하게 생겼기 때문인데요.막걸리 중 가끔 마시는 복순도가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합니다..심지어 맛 역시 결이 비슷해서 혼자 빵 터졌네요그래도 이쪽이 완성도로서는 한 수 위가 아닌가 싶은게도수 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날텐데 알콜 느낌이 거의 없더라고요.늘 그렇듯 맛나게 숭덩 하고 넘겼습니다.안주는 그렇게 많이 먹지 않은 것 같습니다.원래는 사실 저희가 음식도 굉장히 많이 먹는 편인데요.이 날은 어쩐지 손님이 다소 몰렸더라고요 ㅋㅋ사장님 혼자 카운터, 요리를 전반 보시는 편이다 보니이렇게 가끔 손님이 몰리면 음식이 나오는데 다소 걸리는 편입니다.다음은 이소지만!개인적으로 저 청량감 있는 파란색 라벨과 흰색 글씨가굉장히 맛과 잘 매칭되는 편이 아닌가..그런 생각이 드는 녀석입니다.앞에서 마신 사케들은 속된말로얘네 이거 알콜 도수 표기 구라아냐? 싶을 정도로알콜감이 거의 없다시피 한 녀석들이 대부분이라면이 친구는 오히려 초반에는 멜론이나 바나나의 과실 향으로 시작해뒷 부분에서 알콜이 좀 쳐주는 느낌입니다.여기서 호불호가 좀 갈리기는 하던데개인적인 생각에 소주를 좋아하는 분이면 누구나 잘 마실 수 있지 않을까.. ㅋㅋ기타큐슈, 후쿠오카 가게되면 매번 히라시마에 들려서하나 정도는 잇쇼빙(1.8L)으로 꼭 집어오는 술이기도 한데요.최근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성재 쉐프의 모수에서페어링에 사용되는 술이기도 합니다.(지금도 계속 쓰는 지는 모르겠네요)그런 변태가 식중주로 고른 술인 만큼늘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요코야마 주죠의 술으로 아이야마 쌀로 만든 사케 중 하나입니다.이쯤 되면 워낙 안주 없이 술을 많이 마셔서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ㅋㅋ그 와중에도 기억나는게 단맛의 계통이 파인애플에 가까워서 놀랐습니다.다만 무로카나마겐슈의 경우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자주 갈리는 편인데요.종종 단맛의 계열이 너무 클래식한 애들은 잘 안받는 경우가 있더라고요.그래도 간만에 니혼슈에서 파인애플? 하고 즐겁게 마신 놈입니다.이것도 뭐 설명이 굳이 필요하겠습니까 ㅋㅋ앞의 녀석들이 상당히 강렬한 녀석들이 많았는데,중간에 술로 한번 입가심을 해 준 느낌이네요.칸키쿠 아이야마 입니다.예전에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어서 마셔보았는데이날은 또 그냥 그렇더라고요?아무래도 워낙 많이 마셔서 혀가 이미 맛탱이 가서 일수도 있고컨디션 차이를 많이 타는 것 같기도 하고..노트를 기억 할 정도의 인상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만그렇기에 다음에 한번 더 시켜볼 술입니다.중간에 국물류 안주도 하나..첫날부터 뭐 이리 많이 마셨을까요..기억하는 것도 슬슬 버거울 정도입니다.. ㅋㅋ찾아보니 츠카사보탄 센츄우핫사쿠 준마이 레이카나마자케 라는 친구군요.글을 쓸 때 항상 그냥 쭉 의식의 흐름대로 타이핑하는 편인데원래 오늘 기타큐슈에서의 2박을 한번에 포스팅에 남기려고 했는데어림도 없었군요..아마 처음부터 냉장고를 봤을 때 조금 신경쓰였던 애 중 하나인데여름 계절 주라서 마셔보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상당히 카라한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아 맛표현은 줄입니다.* 보통 맛 표현이 디테일하지 않으면 무난하거나 제 입맛엔 덜 맞는 친구들인거로..딱 봐도 나베시마군요.이 날은 아이야마를 일부러 찾아서 먹고는 했는데멜론이나 수박 같은 박과 류의 겉 껍질부분에서 쓴맛이 빠진 상쾌한 향,여기에 미탄산감이 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던 술 중 하나입니다.GW 이슈가 아니었으면 무조건 사갔을텐데 ㅠㅠ 아쉽군요..시니가미 2025 우라 라벨입니다.사실 일본어 설명을 전부 못알아들어서아마 한정판이라고 소개를 해주신 것으로 기억합니다.맛은 상당한 산미가 받쳐줘서 슬슬 맛탱이가 가고 있는 시점에 너무 만족스러웠었는데요.사장님의 술 추천력이 돋보이는 술이 아니었나..히라이즈미 야마하이준마이 마루히 한정나마자케이놈도 가물가물해서 찾아봤네요.마찬가지로 여름 한정주 중 하나로 약간 화이트 와인이 떠오르는 계통.기회가 된다면 소가페루와 같이 화이트와인 계통과 함께 비교시음을 해보고 싶은 녀석이거는 실제로 보여서 한병 사서 한국에 가져온 녀석 중 하나입니다.얘 아니면 위쪽의 마루히 중 하나가멜론이나 참외의 안쪽 속살 같은 달달함과 과실향이 있던 것 같은데아쉽게도 어떤 놈인지 명확히 기억이 안나네요..사진 상으로 라벨이 거의 안보여서얘 뭐였더라.. 하고 한참을 고민했던 쿠로 톤보거의 후반부에 마셔서아쉽게도 기억나는 노트가 없습니다...ㅋㅋ사장님이 가장 좋아하는 술 중 하나라는 전광석화니혼슈 중에서는 상당한 도수를 지니고 있는데요.무려 16도입니다.찾아보니 영화 제목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하는데,마셔본 느낌으로는 이거 긴급 알콜보충을 위한 술이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ㅋㅋ16도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쑥쑥 들어가는 편입니다.살짝 카라한 느낌도 있어서 식중주 중에서도음식을 상당히 먹은 후 먹기에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의외로 한국어 버전이 가장 이쁜 것 같죠? 예전에 복싱선수를 하셨던 사장님의 사진을 직접 찍어 만들었습니다.. ㅎㅎ여기까지가 첫날 일정입니다..제가 적었지만 글에서 술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ㅋㅋㅋ삭출이라 썼지만, 첫날은 워낙 늦게 도착한 탓에 술은 못사고 이빠이 마신 것 같습니다.술 가격이 따로 표기는 안되어 있지만위 일련의 메뉴들과 술들을 다 합쳐서 24만원쯤 나온 것 같네요.비싼 술들이 다소 섞여있었기 때문에 마신 양을 생각하면 합리적이지 않았나.. ㅎㅎ다음 후기는 또 언제 적을지 모르겠습니다만, 2일차는 기타큐슈에서의 본격적인 삭출기를 담아보겠습니다. ㅎㅎ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히사시브리고정닉
싱글벙글 군대 보급품이 그렇게 만들어진 이유
1. 군용 침낭 충전재가 솜인 이유 우리군 보급침낭은 화섬솜으로 되어있는데 말 그대로 그냥 인공합성솜을 채워넣은 것임 오리털이나 거위털보다 보온력이 떨어지고 무게가 비교적 무겁기 때문에 단점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값싸게 야전에서 시용하기 편하고 (믿기지는 않겠지만)내구성도 더 좋고 무엇보다도 습기가 많은 환경에 노출되거나 젖었을 때 보온력이 감소하지 않기 때문에 미군 등 여러 국가에서는 오리털침낭을 잠깐 보급하다가 솜침낭으로 회귀했거나 혹은 프리마로프트 등의 보온성이 뛰어난 신형 합성솜을 넣은 침낭을 보급함 그리고 사실 침낭이 무겁다고는 해도 본체, 내피, 방수외피, 침낭백을 모두 포함했을 때 2kg을 넘어갈 뿐임 침낭 본체랑 침낭백만 따지면 사실 거위털 침낭이랑 그렇게까지 큰 차이도 안 남. 거기다가 내피랑 방수외피 보급 못 받는 케이스도 많고 진짜 문제는 소재도 절대 비쌀 수 없는 침낭 납품단가가 어떻게 18만원을 넘어가냐지 2. 군대 방한양말이 모 재질인 이유 군대에서 4족 주는 방한양말은 보급 베레모랑 유사한 모 재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부자연스러운 감촉이나 땀이 차는 듯한 찝찝한 느낌 때문에 거의 안 신는 사람들이 많음 그리고 겨울에 작전할 때 오히려 모 재질이면 땀이 차는 문제 때문에 체온유지 등에 더 악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96년도에 미 해병대의 연구 결과, 놀랍게도 모 양말이 면 양말보다 물집 예방 및 흡습, 위생관리 측면에서 훨씬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도출됨 한국군도 이거 따라서 모양말을 동계용으로 보급하기 시작한 것 3. 반합이 저렇게 생겨먹은 이유 군필이라면 기억에 남을 만 한 녹슬고 칠 벗겨진 반합 사실 지금 한국군 반합이랑 북괴군 반합은 똑같이 생겼음 왜냐면 공통조상이 일본군 반합이기 때문임. 일본군은 야전에서 각개병사 혹은 분대단위로 원재료(쌀, 생채소 등)를 취사할 수 있는 즉, 밥을 조리하는데 적절한 반합을 채택했고 이게 모양이 조금씩 변형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됨 근데 알다시피 현재는 군수체계가 개선되고, 개인이 야전취사를 실시하기보다는 전투식량을 배급하거나 식사추진을 오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쌀을 대량조리하는데 적합한 기존의 반합은 본래의 목적 대신 그냥 비닐깔아서 음식을 담는 그릇으로 사용되고 있음 그래서 반합의 칠이 다 벗겨지고 여기다 밥 해먹으면 의가사제대 하겠다 싶은데도 안 버리는 이유임 애초에 생긴 목적대로 쓸 이유가 없으니 4. 판초우의가 저렇게 생긴 이유 오줌 냄새로 강렬한 자극을 남겨주는 판초우의를 보면 그냥 사각형 방수천 양 사이드에 고리 뚫어놓고 가운데 후드만 붙인 형태임 이건 역사로만 치면 150년도 넘은 남북전쟁까지 들먹어야되는 유서 깊은 형태이고, 우의 포함 다용도로 사용하기 위함이기도 함 판초우의는 그 자체로 우의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트 위장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깔개로서의 역할도 당연히 가능하며, 전시에 전사자 시신을 매장할 수도 있음 그뿐만이냐 하면은, CBRN 상황에 낙진이나 오염수, 작용제로부터 신체 및 장비를 보호하는 간이 방호복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서너 장 모아서 간이 A형 텐트로도 활용 가능함 이제는 생소할 개구리포단에 줄 달려있는 이유 역시 악천우 및 동계작전 시 판초우의에 연결해서 방한, 방습효과를 향상시키도록 하기 위함임 그래서 포단의 영문 이름은 판초라이너이기도 하고 물론 국군의 경우 신형 포단으로 넘어와서는 아무도 그렇게 안 쓰기 때문에(그리고 장구류 성능이 향상되어 저럴 필요 자체가 없기에)저 기능은 삭제됨 5. 군대 수통이 저렇게 생긴 이유 수통 역시 존나 오래된 디자인(잡기 안정적이면서 물을 많이 담을 수 있는 구조)이 계속 개량되면서 현재까지 온 것임 지금 사실상 예비군 치장창고에 수십만 단위로 박혀있는 노르망디수통 제외하면 위와 같은 형태에 수통마개만 방독면이 K1이냐 K5냐에 따라 디자인만 다름 수통 역시 근본적으로 안 바꾸는 이유는 그렇게 중요한 물건이 아니라서 사람들도 수통 끽해야 훈련소&신교대 때나 썼지 평소에는 쓰지도 않을 뿐더러 관리도 거의 안 함 본래 역할이던 식수 운반 같은 경우도 사실상 현재는 어디서 물 길어오거나 급수차로 추진해서 각 전투원들의 수통에 소분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500ml짜리 물병 두돈반으로 실어와서 배급해주는 형식이기 때문에 수통을 더더더욱 사용할 일이 없음 그냥 500ml 물병 기도비닉 유지할 수 있을만큼 파우치나 덧붙임주머니에 잘 가려서 넣고다니면 끝이라, 어쩌면 반합하고 비슷해진 경우 미군이라고 다르지않음 얘네도 그냥 수송기나 트럭으로 생수 싣고와서 각 대원한테 배급하지 어디 물탱크차가 와서 혹은 다라이에 물 받아서 바가지로 소분하지 않음 위생이나 장기보관 측면에서 이 편이 훨씬 안정적인 것은 덤이고 그래서인지 요즘 개발되는 수통과 수통파우치는 각각 개인용 500ml 물병파우치나 텀블러 파우치같은 형태로 변형되는 중임 500mm 생수병 보관도 가능하게 파우치를 설계하기도 하고 국군 신형수통 역시 텀블러 형태의 스뎅재질로 만들어졌는데 전쟁나면 뿌릴거다 + 어차피 느그들 줘도 쓰임새 애매하다 등의 이유로 만들어놓고 안 뿌리는 중
작성자 : 기레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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