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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망한 인생이 "거짓말이고싶어" 무력함에 좌절감만 드는 하루앱에서 작성

ㅇㅇ(68.183) 2024.07.04 23:57:17
조회 74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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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거짓말이야, 내가 이렇게 망했다고? 나만 빼고 다 잘났다고? 너무 비참하다"





그래 난 원래 태생이 쓰레기 양아치였어. 귀 뚫고 머리 등까지 길러서 묶고 다니고 항상 검은 정장바지에, 갈색 구두에 얼굴은 햇빛 못본거같이 허얘가지고 드라큘라같이 다녔던 존나 또라이 븅신이었지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는 백수의 절정을 보여줬지 ㅋㅋㅋ


일을 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술집에서 일해야될 수준이었는데, 괜히 공부는 한다고 지랄하다가 이지경까지 왔다. 캐 존나 븅신같은 새끼 ㅋㅋㅋㅋ



니가 무슨 법원행시냐 씨발아. 천년을 공부해봐라. 니가 붙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대 애들 영어 밥먹듯이 하는거 봤지? 그게 평균이다 ㅋㅋㅋㅋㅋㅋ


하 존나 좌절감에 모든걸 포기하고 그냥 나답게 양아치처럼 다시 돌아간다 ㅋㅋㅋ


지잡고졸은 지잡고졸답게 사는거다



선비같이 살려고 발버둥쳤지만, 나는 역시 던힐이나 피면서 개좃같이 살 팔자다 ㅋㅋㅋㅋ



그래 옛날처럼 다시 쓰레기로 돌아가자. 양아치는 양아치답게 사는거야. 창녀같은 술집여자나 만나면서 낄낄거리면서 술이나 처먹고 살다가 뒤지자. 이게 내 세상이다 ㅋㅋㅋㅋ



히 낄낄낄낄낄



캐 좃같은 나는 벌레같은 수준이었단걸 다시한번 확실히, 처절히, 완벽하게 깨닫는 아주 뜻깊은 하루였다



내 영혼은 오늘부로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모든게 다 거짓이었어. 내가 믿고 있던 모든게, 신념이, 희망이, 능력이



"나는"


"좃밥 캐새끼 였다"



"어"


"예"


"아예 아예"



내 청춘은 이렇게 날라간다~~~~~~~~~~~~~~~~~~~~~



내 좃빠은 마음을 이 노래에 맡겨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키도 작고 잘 생긴 얼굴도 아냐

돈이 많은 것도 아냐 좋은 차가 있는 것도 아냐

하지만 난 사랑을 할 줄 알아

너가 얼마나 내게 소중한지 난 알아

난 외롭지 않아 쓸쓸하지 않아

너만 옆에 있어준다면 난 힘들지 않아

너에게 난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

다만 널 사랑하는 날 떠나지 말아



하지만 넌 지금 내 곁을 떠나려 하네

나에게 아픈 상처를 안겨주려 하네

나 지금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네

멍하니 너 얼굴만 바라보고 있네

우리들 함께 했던 수많은 시간들을

이젠 잊어달라며 말하며 떠나려 하는 너

믿어지지 않아 믿고 싶지 않아

너무너무 슬퍼 눈물조차 나오지 않아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니가 내곁을 떠났다는 건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니가 내곁을 떠났다는 건 거짓말이야



우리들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어

널 위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널 위해서라면 못할게 하나 없어



우린 약속했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건강과 시력을 거둬가시는

마지막날까지 감사하며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기로 약속했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 군대를 가야했네

인정하기 싫은 현실과 큰 아픔

니가 사랑으로 기다려주길 바랬어

나의 욕심이였어 나의 바램이였어



하지만 넌 떠났어 넌 내곁에 없어

미안하다며 널 잊어달라며

넌 떠났어 우리의 약속은 사라져버렸어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우리 영원히 함께 하자는 약속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옛날이 돼버렸어 거짓말이 돼버렸어

둘이했던 약속, 달콤한 키스,

행복한 시간들 꿈같은 시간들

이젠 거짓말같이 옛날이 돼버렸어

추억이 돼 버렸어 난 추억이 싫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지금

난 너무 괴롭고 싫어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니가 내곁을 떠났다는 건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우리 영원히 함께 하자는 약속

거짓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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