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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성격때문에 진짜 미쳐버릴거같네요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1.137) 2024.08.07 05:09:54
조회 153 추천 0 댓글 2

전 20살에 대학 다니고있고 친구는 재수중이에요

초딩때 만났고 어렸을땐 되게 착하고 순했는데 사춘기 온후로 고1?쯤부터 자기힘든걸 강조하거나 꼭 누구랑 비교해야 적성이 풀리는 그런화법을 종종 써서 화난적이 많았는데 재수한 이후로 너무 심해져서 당장 지금이라도 손절할까 생각중입니다

예를들자면 대학가서 제가 놀고있을때 난 이렇게 힘들게 사는데 넌 진짜 인생 편하게 사네 라던가 제가 입시판에서 뜬지 좀 됐다보니까 대학 입시관련해서 좀 잊어버린것들이 좀 있는데 그럴때마다 하긴 공부를 해봤어야 알지 논술 접수를 해봤어야 알지 등등 시비조로 아무관련얘기들을 자꾸 꺼냅니다

어떨땐 통학하기 빡세다 이거 한마디 했다고 에휴 재수학원 다니는 재수생 만하겠니 이러면서 그냥 자기 불행을 이용해서 막말을 하는거같아요

그리고 제일 빡치는게 자기가 선택해서 재수한거면서 재수생이라는점하나로 너무 많은 배려를 바랍니다 제가 당연시하게 배려해줬던거는 별거아닌듯 생각하는건 기본이고 설명하긴 어렵지만모든것을 자기한테 유리하게 만들어야만 하고 조금이라도 아닌거같으면 바로 화난티 내는?
자기가 힘드니까 남 무시하고 예의없게 대하는게 커버된다고 생각하는거같던데 이미 입시끝났는데 공부로 잔소리를 들어야 하는이유도 모르겠고 제 대학 은근히 무시도 겁나 합니다

그냥 다 설명하기 어려운데 자꾸 사람 긁거나 짜증나게 하는말을 툭툭 뱉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욕도 아니고 자신이랑 비교하는 말을 많이하다보니 기가 배로 빨리는 화법이에요

재수한 이후로 얘랑 통화하거나 만날때마나 끝난이후 기분이 자꾸 찝찝하던데 이럴때 손절해야한다고 유튜버에서 말하더군요

얘 말하는거보면 대학가서도 평생 급나누고 비교질하고 조금이라도 자기보다 아래있는사람인거같으면 무시하면서 살거 뻔합니다 저런 사고방식인거자체가 너무 피곤해서 지금껏 참아왔지만 이젠 진짜 손절할때가 온거 같네요..저런 성격가진사람이랑은 도저히 친구 못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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