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JADOT... 이 와인을 마시기전에 제가 먹었던 와인은 진로 포도주였습니다... 그거 엄청먹고 바로 오바이트했는데 그 색깔이 보라빛이였다는.. 보라빛 오바이트.... =_=;; 그 이후로 저는 와인이라면 거들떠도 안봤습니다.. 그 맛없는것 왜먹어... 차라리 쏘주를 먹지... 똥집에 쏘주나 돼지갈비...아니면 좀 무리한다면 회에다가 쏘주하겠다... 하지만 LOUIS JADOT.... 이 놈이 좀 다른 놈이 더라구요... 어언 6-7년전 얘기라 이름은 기억은 안납니다만... 하지만 LOUIS JADOT였죠... 그때는 이름을 발음할 줄 몰라서 그냥 \'뱀머리 모양 상표\' 혹은 \'메두사머리\' 등등등... 그렇게 기억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이 놈을 기회가 되면 한 잔씩 했는데... 글쎄요... 제게는 참 좋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와인도 술측에 끼기는 하는구나... 생각했답니다... (그래도 두꺼비가 짱!) 하지만 문제는 이 상표로 나오는 와인의 가짓 수가 장난아니게 많은데다가 가격도 천차만별이더군요... 저의 경우는 12,000원 정도에 사는데... 한 40,000원짜리까지 먹어본것 같습니다... 종류야... 휴우... 보르도니 보졸레 누보니 뭐니... 뭐니...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LOUIS JADOT란 이름은 이 회사가 아니면 가문인지... 굉장히 유명한 네고시앙(중간상인이겠죠??)이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포도를 수매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두 어디서 읽었던 기억 밖에는... 그래서 선물이나 좀 대접할 일이 있으면 사놓았던 이 와인을 꺼내서 대접합니다.. 저두 많이는 안먹어봐서리... 하지만 호주의 Shiraz라는 이름처럼... 제가 와인을 살때 기억을 되네이는 또 하나의 단어는 바로 LOUIS JADOT입니다... PS... 롯데백화점 (소공동 지점)에 가면 판다고들 하는데... 글쎄..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