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을 20대 부터 먹어도 40~50 대에 20대 머리숱 유지 못 함.

즉 노화로 인해서 빠지는 머리는 못 막는다는 말씀.

응? 울 아버지 60대 70대인데도 풍성한데? 라고 할 사람도

있을텐데 젊었을 때는 더 많았을 거다에 내 랄부 하나 건다

구글에서 탈모에 관한 기사를 검색하다가 40대가 되면

10대의 머리숱 30% 정도는 줄어든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다시 보려고 하니 잘 검색이 안 되지만 분명히 봤다.

그 때 뭘 깨달았냐면

원래 머리가 가늘고 숱이 좀 적은 놈들은 노화로 인해 빠지는 걸

탈모라 생각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머리가 굵고 숱이 많은 사람보다 티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나는 40대다 정수리가 횡하지 않더라도 즉 탈모가 아니라 할 지라도

친구들 모두 숱은 확실히 줄어서 중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20대 처럼 머리 빼곡한 애 없어.

심지어 여자들도 머리숱 줄어듬

과거에 40대면 애가 중학생 나이 때의 아버지라서 머리가 좀 없어도

자연스러워 보였지만 지금은시대가 변해서 싱글도 많고 젊어

보이려는데 집착을 하다보니 자기가 탈모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원래 40대면 숱이 줄어드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말이다

다들 알겠지만 신체 노화는 20대 초중반 부터 시작 된다 

그러니까 피부나 머리결, 숱이 30대에는 20대 같지 않고

40대에도 당연히 30대 같지 않는 게 정상이다는 것이다

내가 머리가 빠진다고 느낀게 10년 됐고 병원 가서 탈모 진단 받은

후 약은 7년 넘게 먹으면서 느낀게 있다

노화로 인해 줄어드는 건 막을 수가 없다는 것.

물론 본인이 유전성 탈모가 있다면 약으로 덜 빠지게 할 수 있다

결론을 쉽게 하자면

20대 부터 탈모약 먹어도 40대에 20대 머리숱은 유지 못 한다.

노화로 인해 줄어드는 것과 유전성 탈모는 별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