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트 1.5년차, 입양 생각중이라면 다시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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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우리햄 보내고 케이지를 못치웠어 한동안 안에다 다육이 들여놓고장식장처럼 이용함 ㅠ이건 우리햄이랑 닮은 화분 작성자 : 지다람씨

래트 1.5년차, 입양 생각중이라면 다시생각해보라앱에서 작성

뾰뿅

2025.03.04 18:45:35

조회 209 추천 14 댓글 17

솔직히 래트가 더 똑똑하고 교감되는 장점도 큰데

래트 단점이 햄에 비해서 너무 큼

여러마리 키우는건 호불호영역이라 장단가리기어렵지만

개체수 많을수록 똥 오줌 생산이 배로 늘어난다는건 단점임

털빠짐도 심하고 그게 오줌에 뭉쳐서 혐오감 유발함

물론 한마리만 키우면 얘넨 우울증걸리니 필수임

사람이 아무리 놀아줘도 어린 쥐 활동량만큼 못놀아준다

뽀송뽀송한 햄과는 다르게 래트는 항상 오줌털이고

꼬리도 씻기고나서 일주일지나면 똥묻어서 까매짐

래트 씻기는 영상들보면 얌전해서 쉬울거같지만

그건 한국 수입된 종들한테는 해당x... 크기부터 차이남

한국에있는 애들은 외국래트보다 몸집이 작음

작으니 병원비도 비싸 (병사하면 그만이긴한데 그게되나)

글고 모프.. 보통 래트 입양준비때 얻기 힘든 정보인데

쥐들 늙을수록 모프 다빠지고 흰쥐 회색쥐 갈색쥐됨

샴류만 코쪽 무늬 좀 남는편.. ㄹㅇ 사기수준이니 알아두삼

스핑크스류는 한국없는걸로아는데 있으면 밀수임.

꼴에 잡식 + 사냥종이라 발톱 날카로움

지보다 작은 타종한테 공격성 엄청강하다

래트랑 마우스 한사육장에 있으면 일주일안에 마우스 백골됨

아니다 누런해골됨 원래 누렇고 오줌까지 위에쌀거니깐...

씻길때 고무장갑 안끼면 고양이보다 더 긁힘

냄새는 뭐 못맡는 사람(본인얘기)에겐 큰 단점은 아닌데

가끔 암모니아 냄새 확 느껴질때 왕왕있음

그.. 알지? 예비군화장실 들어가면 나는 냄새임 ㅋㅋ

래트 방목으로도 많이 키우는데 냄새가 더 널리 퍼지는거임

구석진곳도 좋아해서 구석들어가서 오줌싼다

방목(열어줘도 안나와서 못하는거임) 요새 안하는데도

가구 뒤집으면 가끔 오줌굳은자국 발견함

벽지에 묻으면 알지? 내집이면 상관없는데 전세월세면..

그리고 나는 수컷만 3마리인데 저번에 너무 싸워서

들어올렸더니 꼬123튜에 ㅈㅇ 묻어있었음...

구멍 번지수를 잘못찾아서 싸운듯... 이건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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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랑해 사는동안은 행복하길 바라

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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